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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 글 방 수필 나의 인생 견문록 (15)/ 정관일
jungkwanil 추천 0 조회 86 22.09.04 09:34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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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9.05 00:12

    첫댓글 이민살이가 비슷 비슷한 듯 합니다.
    수없는 희망과 불안이 교차하던 초기...

    상원사에서 뵌 기이한 보살님께서 방송국 허가는 어렵게나도 오래 걸리고 못하게 될 것이니, 뭔가 먹고 살 거리가 나타나거든 열성으로 하라던 예언을 들었던터라

    돈 세다가 지쳐서 쓰러져 잠들 것이란 희망찬 얘기들만 골라 들으며 계약서 사인하고, 인수 이틀 전에 돌아 오기로 가족들 데리고 로키로
    떠났던 제 경우가 아련한 추억으로 떠 오르게 합니다.

  • 작성자 22.09.05 08:27

    - 실제로 돈을 셀 수 없을 정도로 장사가 잘되서 푸대에 아무렇게나 넣은 돈을 집에와서 부부가 밤 늦도록 세었다는 전설같은 이야기의 주인공을 알고 있습니다.
    - 밴프에서 다 망해가는 선물가게를 거의 공짜로 인수했는데 인수 하자마자 한국인에게 비자면제가 실시되 한국인 관광객이 미어터져 떼돈을 벌고 부부 각자 벤츠를 몰고 다니고 주변 분들의 부러움도 많이 받았지요.
    - 25- 6년전 이야긴데 끝은 좋지 않았습니다.
    - 쉽게 번 돈은 싑게 나간다. Easy earned, easy gone. 이 말이 꼭 맞는듯.

  • 22.09.06 22:56

    저희도 그러다가, 콘도 3동이 싹 퇴거하고, 2년만에 다시 입주를 시작할 무렵 리세션으로 연타를 맞은데다

    교민사회 단체장의 비리를 막아섰다가, 여러 번 고소 고발까지 당해 다 이기긴 했지만 ....

    가게를 반으로 줄여 다시 직접 셑업해 이전하고
    무려 14년간 셀폰 버리고 일에 빠져 살았네요.

  • 22.09.06 23:06

    어느 지방 도시의 축제를 다큐멘터리 제작할 때 였는데, 정말 만원 짜리를 부대에 담아 단상 아래로 밀어 넣데요. 방송않는 조건으로 보여만 주는데 자루가 몇개인지 모를 정도...

    시티마케팅으로 축제들 하는 이유!
    얼빠진 공무원들이 잘못 끼면 그 수익을 외지인 장돌뱅이들이 다 벌어가죠.

  • 22.09.16 07:52

    인생을 살다보면 지난일중에 '해볼껄' 하는일이 누구나 있죠
    정선생님께선 마음에 하고싶은 일을 꼭 실행에 옮기는 것이 참으로 좋습니다
    비록 성공적이든 실패를했든
    많은걸 배우는 결과를 낳게되지요
    정선생님의 추진력은 보는이로 하여금 힘이나게
    합니다 담얘기 기대합니다

  • 작성자 22.09.16 15:49

    - 무엇인가 해야했는데 그 때 걸려든 것이 모텔업 이었지요.
    - 너무 재다가 실기하는 경우를 많이 당해 봐서 복불복의 심정으로 시작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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