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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64동기회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글 산티아고 여행 21일째 (5월20일, 월) 카리온 데 로스 콘데스 - 래디고스, 24km
mjk65 추천 0 조회 94 13.10.29 22:40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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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0.30 08:26

    첫댓글 그러고 보니 자신의 고유한 정서에 따라 아름다운 세상도 되고 시끄러운 세상도 되는 듯 합니다. 그 순례 길에도 정신없게 만드는 사람이 있어서 피해야 하다니요...... 이 나라에서도 아름다운 정서를 가진 사람이 더 많아진다면 비록 정신없는 소릴하는 자가 더러 있기는 하지만 위험에 빠지지는 않겠는데, 오염되지 않을만큼 피하거나 돌아서 갈만큼의 용기가 있는 대신에 유혹받고자 하는 심성들이 문제로군요.

  • 작성자 13.11.07 00:16

    세상 사는 곳은 어디나 다 같았습니다. 선량하고 뭔가 도움이 되고자 했던 사람이지만 체질적으로
    목소리 크고 시끄러운 곳은 피하고 싶은 제 탓이기도 했지요. 도움도 많이 됐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

  • 13.10.30 10:30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자만이 자연을 즐길수있는 자격이 있다합니다.
    미자씨의 여성스러운 감성이 글에서 물씬 풍겨나는것을 글을 읽을때마다 느끼고있읍니다.
    그리고 자연을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하고 있는 미자씨를 떠올려 봅니다.

  • 작성자 13.11.07 00:21

    언젠가부터 난 아주 남성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었지요. 왜냐하면 일 하면서 난 여자이기를 포기했었지요.
    한참후 심리검사를 받으며 지독한 여성성에 가 있는 나를 보며 저도 놀랐습니다. 내가 여자 다운 적이 있었나?

  • 13.10.31 13:18

    그때 그곳은 늦봄일듯한데 마치 지금 우리 가을 하늘만큼 청명하네요. 행복한 순례길 임니다.

  • 작성자 13.11.07 00:24

    우리나라의 가장 아름다운 가을 어느날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맑고, 높고, 푸르고

  • 13.11.01 09:11

    김미자씨는 카미노 길 발자국마다 봉헌과 감사와 축복을 남겨 두고 갑니다. 참 순례자의 모습을 대하는듯하여 숙련해 집니다. 18일째.. 카미노길은 치유의 길 .. 감동깊게 읽었읍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3.11.07 00:26

    제가 감사합니다. 그 길에 서면 누구나 그리 되는 건 아닐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꼭 권유하고 싶은 길입니다.

  • 13.11.01 10:44

    만약 내가 그곳을 걸었다면,, 미자와 같은 느낌과 사진과 글을 내 놓을 수 있을까.....
    맑고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미자의 면면을 느끼게 된다...
    하느님의 풍성한 은총을 제대로 받아들이는 미자,,,,

  • 작성자 13.11.07 00:31

    감사하지만 과도한 칭찬에 부끄럽습니다. 모듬 것이 그 분의 인도였습니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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