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속초 아이언맨 대회때에는 언덕이 있어서 그런지 고개가 있어도 기록이 수영은 39분에 나와서 자전거1시간14.5분대
꼴인을 했고 10킬로는 39분에 꼴인을 하여 처음 출전하여 전체2시간38분에 꼴인을 하여 50대 13등으로 얼떨떨 하게 골인을 하였었다.
역시 수영이 딸린다. 송장이 작어서 노을 저을때에 빨리 안나가는 모양이다. 속초대회때는 그래도 빨리 물속에서 나왔는데
수영만 보안 된다면 입상도 가능할것 갔은데.
수영이 쉽게 안된다
인제 대회 참석 하기전에 1달간수영은 거의 못하였다 그래서 그냥 물속에서만 시간내에만 나오자 계산을하고 나머지 시간은 사이클 달리기로 보충을 하자고 생각하고 마을을 다져 보았다.
10월2일 오전6시부터7시 사이에등록및 검차을 생각하고 10월1일 저녁 11시40분에 자전거 차에 싥고 슈트 챙기고 마라톤 복 챙기고 집에서 도시락 마누라에게 싸달라고 하여 도시락 준비 그리고 분말 마죽을 물에 썩어서 물병에 담었다
그렇게 인제 38대교에 도착을 하니 새벽2시가 되었다 천막만 있지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 외부 온도를 보니 외부 기온이5도이다 엄청 춥다
걱정이 앞선다 이거 이렇게 추운데 물속에 들어가면 냉동 참치되는것은 아닐까 . 딜레마에 빠진다. 춘천에서 죽다 살어났던 기억이 있기에 그생각을 하니 몸이 오싹거린다.
차에서 자는데 엄청 춥다 차에 비상용으로 가지고 다니는 참낭을 덮으니 잘만하여 5시30분에 깨어 검차할려고 차에서 내리니
그때 온다가 5도씨이다 .
선수들도 몇명 안보이기에 선수들이 추우니 참석율이 저조하구나 생각하고 나도 물속에 들어갔다가 또 생고생 하겠구나 생각을 하고 미리 최면을 걸어본다.북국 수영도 하는데 이까짖거 별거 아니야 맨몸으로 입수하는것도 아니데 최면을 걸었다.
잠바를 입었는데 손이 시럽다. 최면을 걸어도 걱정은 앞선다.
6가가 되어서 1등으로 검차를 하였는데 자전거 헤드 유격이 심하다고 한다.
그럼 어떻하냐고 했더니다른 사람 검차하고 수리해준다고 한다. 침 고마운 생각이 든다
올해 자전거 백석동에 있는 아름다운 자전거에서 철인차 조립을 하였는데 .
허리가 아파서 다시 조절하여 그때 아마 나사를 들 조였던 모양이다
그래서 검차하시는 분이 수리를하여 검차 딱지를 붙이고 거치대에 안착을 시키고 마라톤복 을 진열하여 놓고 차속에 들어가서 히타를 틀어놓고 몸을 녹인다
대회 30분전에 미리 입수를 하여 적을을 할려고 물에 손을 담아보니 물은 따듯하다 오히려 물속보다 외부가 더 춥다
그래서 물속에 들어 가보았다 바로 호흡이 순조롭게 된다.
예전에 투망치러 다닐때에 사두었던 아쿠아 신발을 신고 요번에는 어떤 결과가 있을까하고 신발 신고 대회에 참가할려고 생각을 하고(신발 신으면 어떤 결과가 있나 시험하고 싶어졌다)
대회에 임하였다 3.2.1입수 신발신고 풍덩 물이 따듯한것이 기분이 좋다
아쿠아 신발을 신으니 약간 저항이 있는 느낌이 들고 속도가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
그렇게 물속에서 나오니 내뒤로는 약10대여섯명이 아직 수영을 하고 있었다 근데 속력은 떨어져도 신발을 신으니 물속에서 나와 맨발로 뛰는것 보다 더 편하고 좋았다. 어짜피 1등할것도 아니고 즐길려고 하는것이기에 춘천에서는 맨땅 달리니 발바닥이 아팠던적이 있었다 좌우지간 신발신고 입수하니 좋긴 좋다 속도가 떨어져서 그렇지.
그리고 자전거 크릿도 안가지고 왔다 그냥 마라톤화 신고 자전거 패달을 돌린다
자전거에서 그래도 30.40명 정도 추월하였다
그리고 사이클 타고 거치대에 놓고 바로 달리기로 임하려는 순간 마죽이 생각 나기에 달리기 임하기 전에 반병을 마셨다
인제38대교 5회 왕복인데 2바퀴를 돌으니 윗배에 통증이 온다.
컨디션이 확 떨어지면서 오바이트를 하였다
소고기를 먹었으면 이빨을 꽉 다물고 물만 토하고 건더기는 다시 삼켰을 것인데
싸구려니까 좀 토했다.............
그리고 일산 철인 회원님들은 한명도 보이지 않었다 보였으면 화이팅 해주었을 텐데 아쉽다 시합 끝나면 통성명도 하고 좋았을 텐데 ...이번 대회는 철인클럽 회원님들이 참석을 한분도 안하였던 모양이다.
그렇게 여려명 재끼고 2시간47분에 꼴인을 하였다
느낀점은 외부 날시가 추워도 가을물은 따듯하고
봄에 물은 외부가 따듯하여도 물속은 차거웁다
그리고 기록을 대조하여보니 신발을 신고 안신고도 차이가 있었던 모양이다.
속초는 언덕이 있었느데도 2시간38분대 이번 인제 38대교 대회는 2시간47분 기록이다.
주로도 평지인도 2시간47분이면 11분이 떨어지었다
11분 차이를 아쿠아 신발 때문인지 아니면 자적거 크릿을 안신고 돌렸는지 또는 달리기 전에
분말 마죽을 먹어서 통증이 있었던지 아직 어떤 원인때문인지 잘모르겠다.(아마 복합적인 원인일지도 모르겠다)
그건 그렇고 철인대회 참석을 하니 그래도 예전에 울트라 마라톤 하던 동지들도 많어서 참 좋았고
인생 즐기는데에는 철인 삼종 진짜 재미는 있다...
밤세도록 달리고 하는 울트라보다 스트레스가 더 날아간다....
요거 했다 조거했다 이거했다
부페 식당에 들어간 기분이다....
첫댓글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였군요....5위의 성적도 축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마린 (박용진)님 누구신가 궁금하였는데
울트라도 즐기시는 군요
나도 울트라를 즐기는 사람인데
언제 울트라 대회 참석하여 같이 달립시다
진짜 멋쟁이 마린님 존경합니다
극한 운동을 하는 모든분을 사랑합니다
마린님 게시판에 2011년10.02월 인제38대교 철인경기대회 기록이 아직 등재 안되었는데 어떻게 5위로 골인을 했다고 하는지 모르겠읍니다
박용진님
달리기만 5등했다고 하였군요.
이제 기록 확인 하여 보았는데 달리기는3등이네요
수영이 38분 나왔고 사이클이1시간20분 달리기가40분 나왔는데
아마도 속초때 보다 더 기록이 저조한것은 속초 대회는 바꿈터 기록을 합산 안한것이고 이번 인제 대회때는 바꿈터 기록을 합산하여 기록이 12분 차이가 난것이군요(그리고 수영때 아쿠아 신발을 신어도 기록에는 별상관이 없다는것을 알었읍니다.기분에는 물속에서 신발 저항을 받는다는 느낌은 있었는데.)
바꿈터 기록을 합산하지 않는 삼종경기 기록이라는게 있나요?? 구분이 안될수는 있지만 다 포함됩니다.
7월에 있었던 속초 대회 얘기하는거죠?? 참가했는데,
자전거는 완전 평지, 달리기는 다리 넘을 때가 언덕이었는데 속초가 언덕이라니 무슨 말인지요??
달리기때 언덕을 말한겁니다
기록이 야 별 상관이 없지마는
그래도 10분 차이가 나서 확인하여 본것입니다
확인하여 보니 속초대회때는 바꿈터 기록이 없는데요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