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영화를 전공한 감독은 64명 가운데 34명(53%)이다. 100편 중 47편을 선보였다.
한양대 출신이 9명으로 가장 많다. 김지훈(화려한 휴가) 김동원(투사부일체), 정용기(가문의 위기·가문의 부활) 정윤철(말아톤) 김상진(신라의 달밤·광복절특사·귀신이 산다·주유소 습격사건) 송해성(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정초신(몽정기) 오기환(작업의 정석) 이시명(2009 로스트메모리즈) 등이다.
출처|영화진흥위원회 및 각 배급사. 2010년 12월 19일 현재
중앙대 출신은 7명이다. 강제규 감독을 비롯해 김용화(국가대표·미녀는 괴로워·오! 브라더스) 김유진(신기전) 박진표(그놈 목소리·너는 내 운명·내사랑 내 곁에), 전윤수(식객·미인도), 김대승(혈의 누) 오상훈(위대한 유산) 등이다.
그리고 서울예대가 5명, 동국대가 3명이다. 서울예대 출신은 김지운(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장화 홍련) 정흥순(가문의 영광) 신태라(7급공무원) 장진(굿모닝 프레지던트·박수칠 때 떠나라·킬러들의 수다) 라희찬(바르게 살자), 동국대 출신은 양윤호(바람의 파이터) 김한민(극락도 살인사건) 박영훈(댄서의 순정) 등이다.
이밖에 강형철 감독(과속스캔들)은 용인대 연영과, 곽경택 감독(친구·태풍·사랑)은 고신대 의대를 중퇴한 뒤 뉴욕대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했다. 이재한 감독(포화속으로·내 머리 속의 지우개)도 뉴욕대 출신이다. 박철관 감독(달마야 놀자)은 샌프란시스코대, 김호준 감독(어린 신부)은 도쿄 치요다 예술대, 강대규 감독(하모니)은 호남대, 안권태 감독(우리 형)은 경성대를 졸업했다.
한편 류승완 감독(부당거래)은 한영고를 졸업했다. 중학교 때부터 8mm 중고 카메라로 영화를 찍기 시작했고 단편 영화 작업을 하면서 박찬욱·박기형·곽경택 감독에게 연출수업을 받았다. 강우석 감독은 중3때 하길종 감독의 ‘바보들의 행진’을 본 뒤 감독의 꿈을 키웠고 대학 2학년 때 이장호 감독의 ‘바람불어 좋은날’을 보고 더 이상 학교를 다닐 이유가 없다고 결심, 충무로로 뛰어들었다. 강 감독은 영화감독 지망생에게 “학력이나 전공보다 영화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우선한다”면서 “영화 없이 살 수 있는지, 영화를 통해 세상을 향해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연기는 신기하게도 비 연영과가 많다. 강동원, 이영애, 장근석, 송윤아, 이병헌, 등. 원래 한대 연영은 실기보다 필기 위로로 뽑아서 연출에 강함. 지금은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유명 연예인이 대부분 둥국대, 중앙대로 갔고 한대는 그냥 그런 거 상관없이 실력으로만 뽑았음. 그래서 연영과 출신중에 무지하게 이쁘거나 잘생긴 사람은 거의 없고 대신 성격파 배우나 희극인 배출이 오히려 많았음. 임하룡, 박미선, 조혜련 등등...
첫댓글 나머지사람들은 뭐해먹고삼?
연기는 신기하게도 비 연영과가 많다. 강동원, 이영애, 장근석, 송윤아, 이병헌, 등. 원래 한대 연영은 실기보다 필기 위로로 뽑아서 연출에 강함. 지금은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유명 연예인이 대부분 둥국대, 중앙대로 갔고 한대는 그냥 그런 거 상관없이 실력으로만 뽑았음. 그래서 연영과 출신중에 무지하게 이쁘거나 잘생긴 사람은 거의 없고 대신 성격파 배우나 희극인 배출이 오히려 많았음. 임하룡, 박미선, 조혜련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