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샘까지 0.67km...... 장거리 산행에서 급경사 구간을 왕복으로 다녀오는것이 부담되지만...
▲데미샘으로 발길을 옮겨 보는데.... 밧줄구간은 시작에 불과하고..
▲ 급경사 데크구간이 한참동안 함께 합니다...
▲데미샘표지석과 정자
▲데미샘
▲ 데미샘 안내문
섬진강은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원신암마을 상추막이골 데미샘에서 발원하여 전라남도 광양만에 이르기까지
3개도 11개 시 · 군에 걸쳐 223.86km를 흐르는 우리나라에서 네번째 긴 강이다. 섬진강의 발원지인 이곳은 금강의 발원지와 이웃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역태극의 형태를 띠고 있다.
섬진강은 단군시대에는 모래내, 백제시대에는 다사강, 고려초에는 두치강이라 불리다가 고려말에 이르러 섬진강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그 유래는 고려말에 현 전라남도 광양시 진성면 섬거에 왜구가 침입하자 수만마리의 금뚜거비가 강변에 나가 울어대어 왜구를 물러가게 했다는 전설에서 유래하여 섬진강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섬진강의 발원지인 데미샘이 있는 봉우리를 천상데미라고 하는데 데미라는 말은 더미(봉우리)의 전라도 사투리로 천상으로 올라가는 봉우리란 뜻이며 이 샘이 천상데미가 잇는 곳에 있다하여 데미샘이라는 이름이 생긴 것이다. 이곳 데미샘은 사시사철 물이 마르지 않고 수정같이 맑고 시원하여 다른 어떤 샘에서도 느낄 수 없는 미묘한 맛을 간직한 곳이다.
▲ 먹는 샘물이나....약수로 지정되지 않았지만..... 시원하기에 맘껏 마셔본 다음......
▲ 내려온 만큼 올라가야 하기에... 계단과 급경사 구간을 오르고 올라서....
▲ 데미샘 갈림길에 돌아와 정맥길에 합류 합니다... (왕복 35분 소요... 참고)
▲ 천상데미(깃대봉)
▲ 깃대봉 주변에서 반겨주는 철쭉
▲ 비에 젖은 연분홍빛 철쭉을 뒤로하고...
▲ 오계치로 내려섭니다...
▲ 오계치까지 내려섰으니.... 성수산을 향하여 또다시 오름을 시작하면서
▲ 잠시후 찾아갈 전망대 보습을 바라본 다음....
▲ 조망이 뛰어난 전망대이지만...
▲ 바람타고 흘러가는 구름만 바라본후...
▲ 삿갓봉에 도착하여......
▲ 신광재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 준희님 표지기와...
▲ 이름이 정겨운...홍두깨재를 지나고...
▲ 시루봉 갈림길에서....
정맥길에서 약간 벗어나 있지만 조망이 좋다는 시루봉을 다녀오기로 합니다...
▲ 시루봉 안내판은 관리되지 않고 있는 모습이며.....
표시된 모습이... 직접 보는 모습과 차이가 있어 아래와 같이 정리해봅니다..
▲ 시루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
▲ 시루봉에서 되돌아온.... 갈림길
신광재 방향으로 진행하는데.... 이정목에서는 신광재 또는 성수산 표시가 없음을 참고 합니다..
▲ 신광재 직전의 고랭지 채소밭...
밭 중앙에 서식하고 있는 소나무를 기준으로 진행하면서....
▲ 소나무 주변 흰색 트럭이 보이는 지점부터는 임도따라서 진행해야 하지만..
지금은 밭에 곡식이 없는 상태이므로...... 신광재 표지판까지 일직선으로 진행합니다...
첫댓글금남호남정맥 2구간 자고개에서 30번국도인 사루고개까지 냇물대장님을 비롯한 함께하신 모든 산우님들 수고 많으셨구요... . 무더운 날씨와 함께 업다운이 심한 구간이라 체력소모가 많으셨을텐데. 남아있는 5월 마무리 잘 하시고... 6월 첫주에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하길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금남호남정맥 2구간 자고개에서 30번국도인 사루고개까지
냇물대장님을 비롯한 함께하신 모든 산우님들 수고 많으셨구요...
.
무더운 날씨와 함께 업다운이 심한 구간이라 체력소모가 많으셨을텐데.
남아있는 5월 마무리 잘 하시고... 6월 첫주에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하길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데미샘을 다녀오셨네요~부럽습니다.
상세하게 기록하신 제1구간의 글은
미답자로서 큰 자료가 되겠습니다.^^
데미샘
정맥길에서 벗어나 있어 지나칠까 했지만...
언제 다시 찾아올지 모르기에 다녀왔는데.....
급경사 구간이라...왕복 40분 이상이 필요할듯 합니다...
그리고..1구간은 편안한 코스이므로
여름날 산행하더라도 부담없으니
기회되시면 다녀오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데미샘 가는 길이 엄청 좋아졋네요.ㅎㅎ
뎀미샘까지 수고하셨습니다.
후답자들에게 엄청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장수군에서 금호남 길에 엄청 신경 쓰신거 같아요.
예전에 비해 고속도로입니다.ㅎㅎㅎ
무더위에 수고 맣으셨습니다.
데미샘까지 급경사 구간인데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무더위에 지칠줄 알았다면 패스했을텐데..
힘들었던 산행이 추억으로 오래 기억되기에
다음구간 산행이 기다려지네요..
1구간은 비...
2구간은 더위...
3구간은 즐거움만 가득..... 감사합니다...
@왕 초보 아마도~~그럴듯 한데요.ㅎ
호남함서 첫번째는 멋모르고 선두팀에끼어 가느라 앞만보고~
두번째는 가본 길이라고 아는척해봄서 주위둘러봄서 가고~
이젠 그 길을 알기에 뒤에서 찬찬히 가지만 무더위가 쪼매 걱정은 됩니다..그래서
한구간 늘려놧어요. 금호남은 등로가 전보다 정비가 잘되어잇어 다행입니다.
호남길도 정비가 잘되어 잇기를 바래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