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고달픈 중생들은
오늘도 밑 빠진
독에다 물을 붓고 있음이니
기를 쓰며
물을 길어다 붓지만
밑 빠진 독에
어찌 물이 가득 차기를 바라겠는가!
사람의 욕심은
밑 빠진 독과 같아서
아무리 채워도
가득 차지 않는 법.
하나를 가진 사람은
열 갖기를 원하고
열 개를 손 안에 넣으면
백 개 갖기를 원하게 되니
벼슬욕, 명예욕, 금전욕
그리고 음욕 또한 그와 같은 것.
채우고 또 채워도
가득 차지 않으니
애간장이 닳아서
발버둥을 치다 보면
어느새
호호백발
이 세상을
떠날 때가 닥쳐온다네.
백년도 못살고
없어질 몸
무엇이 그리 탐난다고
욕심을 낼 것이며,
무엇이 그리 미웁다고
원한을 품겠는가?
한 생각 집착하면 지옥이요
한 생각 벗어 버리면 극락이니
욕심일랑 벗어두고
걸림없이 살게나.
모든 것에
걸림없는 사람만이
삶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음이네.
- 원효대사
첫댓글 佛法僧 三寶님께 歸依합니다.
거룩하시고 慈悲하신 부처님의 加被와 慈悲光明이 비춰주시길 至極한 마음으로 祈禱드립니다. 感謝합니다.
成佛하십시요.
南無阿彌陀佛 觀世音菩薩()()()
I return to Buddha, Law, and Seung Sambo.
I pray with all my heart that the holy and merciful Buddha's skin and mercy light will be reflected. Thank you.
Holy Father.
Avalokitesvara Bodhisattva ()()()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소욕지족의 삶을 살아가도록 가르침 주심에
감사합니다._()_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