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릿말 감사합니다!*^^* 아. 이제 곧 54편과 55편만 하면 완결이 나는건가요..히히
어쨌든 많이 봐주셔서 고맙구요! 앞으로 많이 봐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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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쓸이예뿜♥
팬카페-아직없음^^
작가메일- dltmfdmstjs1004@hanmail.net ☜하실말씀,충고는 이리로 해주세요*^^*
충고 한말씀한말씀 존중하겠습니다.
제목- 천방지축 플레이걸 vs 막나가는 상고일진짱
불펌은 금지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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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시간은 정말로 빨리 흘러간다. 어느새 봄방학 마저 끝이 나버리고 이젠… 우리들은
공식적인 19살이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내 배를 조금씩 조금씩 불러왔고 한달전 애기를
낳았던 지원이언닌 지금 팔팔해져서 애기를 안고 우리집을 왔다 갔다 거린다.
"은아야, 근데 넌 학교 안가냐?>_<"
"네?! 아… 휴… 휴학서 냈어요>_<"
"왜??"
"그… 그냥요"
"픽- 싱겁긴. 민소원 이새끼 학교 존나 잘다닌다"
"헤헤>_< 내가 학교 하루라도 빠지면 저한테 접근 금지랬더니 잘 다니던데요~"
"오~ 좋은 방법인데? 후훗. 아… 헬스다녀야 겠어-0-^"
"왜요?ㅇ_ㅇ"
"애새끼 낳고 몸무게 재보니까 8Kg쪘잖아!!"
"=_=언니… 아직도 처녀몸처럼 라인이 살아있는데요…"
"그래?(씨-익) 역시 은아는 내 기분 좋게해준다니까>_<"
-으애애애앵…!
"아우, 저새끼 또 울어-0-^ 현지하 간다. 가!!"
지원이언니 애기엄마 맞니ㅜ.ㅜ 지원이언니의 아기 이름은 현지하.
민지원의 지, 현하류의 하를 따서 현지하다. 이름이 멋지면서 얼굴도 가면갈수록 귀엽다^^
그렇게 지원이언니는 지하에게 갔고 난 텔레비젼을 보며 곧 학교에서 올 소원이를 기다렸다.
-딩동딩동~
초인종 소리가 들리고 난 문을 열었고 왠일인지 수지, 은한, 아리… 그리고 연휴가 집으로
모였다. 소원이는 방안으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고 나왔고 조금 더 늦게 하류오빠가 손에
쇼핑백 하나를 들고 집으로 왔다.
"와~ 오늘 무슨 날이야?>_< 왠일로 우리 집단이 다 모인거야!?!"
이번엔… 채연이가 빠지고 연휴가 우리 집단으로 들어왔고 또… 내 영원할 친구 저수지도
들어왔다. 지금은 아리와 연휴가 러브러브 중이라는데~ 내가 제일 늦게 알았단다ㅠ.ㅠ
"훗~ 언니가 삼겹살 파티 할라고 애들 다 불렀지~"
"삼겹살 파티요?!"
아싸~~ 삼겹살… 삼겹살~ 우리들은 불판을 피워두고 둥글게 앉았다. 하류오빠와 연휴,
소원이 은한이는 고기를 굽기 시작했고 우리 여자들은 고기가 구워지기만 기다렸다.
"은아야, 너 왜 학교 안나와-0- 너랑 나 같은 반 됬는데!! 3-4반!!"
"정말?!ㅠ.ㅠ 학교를 가고 싶은데… 가면 안돼=_="
"왜!?"
다들 나에게 묻는다. 심지어 소원이까지=_=
"어?! 그… 그런일이 있어!! 아직도 먹으면 안되느거야!!?>0<"
다들 날 의심적한 눈빛으로 쳐다본다. 땀방울이 맺혔지만 난 입을 꾹- 다물고 있었다.
그렇게 한 10분간 고기를 굽다 드디어 먹을수 있어서 젓가락을 들고 기름에 살짝 묻힌다음
입으로 집어넣으려 했는데. 그 때-
"욱… 웁…!"
"ㅇ_ㅇ으… 은아야?!"
난 젓가락을 놓쳐버리고 화장실로 달렸다. 다들 놀란 눈으로 삼겹살 불을 꺼버리고 다들
화장실로 몰여 드렸고 난 헛구역질을 해대기 시작했다.
"우욱… 욱…"
"야… 야, 또라이!! 너 죽냐?! 왜 그래!?!! 어?!!!"
"괘… 괜찮… 욱… 나…나가…ㅠ.,ㅠ"
"아씨바, 뭘 쳐먹었는데 언친건데!!"
"나… 나가… 우욱…"
소원이에게 나가라고 막 소리쳤지만 소원이는 끝까지 나의 등을 두드려준다.
나보고 점심 때 민지원이랑 뭘 쳐먹었냐고 한다ㅜ.ㅜ
"서…설마 은아야… 너?!"
지원이언니가 눈이 커지며 물었지만… 난 고개를 막 흔들며 아니라고 하며 헛구역질을
계속해댔다. 젠장, 이러다가 걸리는거 아니야ㅠ.ㅠ?!!!!
"지원아… 저 증세…"
하류오빠마저 눈치 챈 모양이다. 안돼ㅠ.ㅠ 안된다구!!
"피식- 민소원… 너 사고 쳤냐?"
"현하류 뭔 헛소리야. 씨바!! 야 또라이, 병원가자. 민지원 얘 뭐 쳐먹인거야!!"
"나… 나 안쳐먹였어!!ㅠ.ㅠ 과일만 먹었는데 과일가지고 넌 채하냐!!"
"아, 그럼 이 또라이 왜 이지랄인데!!"
"괘… 괜찮… 욱…"
애기야, 니네 엄마 좀 살려주라ㅠ.ㅠ 앙?!
-은아야, 너 정말 나 몰래 뭐 쳐먹은거야?!ㅜ0ㅜ 왜 자꾸 토해?!! ☜수지
-자꾸 저렇게 토하다가 은아 죽으면 어떻게!! ☜아리
-하여튼 무식하다니까, 쟤가 왜 죽냐!! 넌 토하다 죽은애 봤냐!? ☜ 연휴
-꺄아아! 수지야ㅜ.ㅜ 은아 불쌍해, 어떡해어떡해! ☜은한
"하여튼 무식한 새끼들. 다들 시끄러워!!!!"
하류오빠의 소리에 웅성거리던 4명의 입이 닫히고 지원이언닌 소원이를 내보내고 화장실
문을 잠고는 내 등을 조심히 두드려준다.
"풉… 은아, 너 임신 맞지!?"
"ㅇ_ㅇ아… 아니예요!!"
"에이, 맞는데 뭘~ 몇주째야? 응?"
"아… 아니란 말이예요ㅠ.ㅠ 욱…"
"학교 안가는 이유가 임신 때문이 아니야~~? 또 내가 애새끼 낳을 때 얼굴 사색된 이유도
뭐 니가 임신해서 일텐데 뭐~"
난 고개를 흔들었다.
"정말 아니야? 언니랑 내일 산부인과 가볼래? 킥킥…"
"ㅠ.ㅠ언니… 쉿……."
"왜 말 안했어. 바보야~"
겨우 내 헛구역질은 멈췄고 입을 헹구어 냈다. 난 욕조에 앉았고 언닌 내 손을 잡으며 말했다.
"소원이 애새끼 맞지?"
난 고개를 끄덕였다…
"풉… 푸하하하하하!! 나랑 현하류보다 대단한 인물 여기 있네!! 몇개월이야?!"
"언니, 조용히 좀 하세요ㅠ.ㅠ"
난 언니의 입을 막았고, 언닌 배꼽을 잡고 웃어댔다
"몇개월이야??"
"이제 2개월 다되가요…"
"이바보야! 이 좋은일을 숨기면 어떻게!! 꺄르르르르~ 와… 우리 지하, 곧 동생 생기겠네~"
"ㅠ.ㅠ소원이 성격으로… 애기 지우라하면 어떡해요… 고등학생이 무슨 애냐면서…
뭐라고 하면 어떡해요…"
"바보. 너 언니 지하 났을 때 기억안나? 소원이가 웃으면서… 부럽다. 하는 소리."
"하지만=_=… 안돼요. 언니ㅜ.ㅜ 말하지 마세요ㅠ..ㅠ"
"큭큭… 나가자!"
난 마음을 진정시킨 후 언니와 함께 거실로 나갔다.=_= 그런데…
"야, 이 씹쌔끼들아-0-^ 여기가 어디라고 담배를 피고 지랄이야!! 빨리 안꺼?!!!"
"아아아아!!! 누나, 놔아>0<"
"아씨! 민지원!! 빨리 놔아!"
"아!!!!"
은한, 하류오빠, 연휴는=_= 꼴 보기 좋게 지원이언니한테 머리카락을 잡아뜯겼고 소원이는
재빨리 피해서 담배와 라이터를 들고 베란다로 나가버렸다.
"=_=쌍노무새끼들-0-^ 뒤질라고. 자자~ 먹어먹어^0 ^"
"냠냠)언니나 먹어=_= 은아야, 괜찮아?"
"깜짝 놀랬잖아-0- 너 진짜로 지원이언니랑 뭘 쳐먹었길래 체 했냐?"
"아… 아니야…"
거실에선 여자애들은 고기를 먹고 있었고 남자 4명은 담배를 피고 있었지=_= 뿌얀 연기봐라.
난 고기를 먹지 못하고 쇼파에 누웠고 지원이언닌 자꾸 나와 소원이를 보며 웃었다.
‘언니ㅜ.ㅜ 제발 그 입 좀 가만히 있어주세요…’
"현하류~ 자, 먹어~"
"안 먹어. 지하나 보러 갈란다~"
"=_=그새끼 자는데 뭐하러 보는데"
"이쁘잖아"
"이제 어쩌냐…큭큭큭"
"왜?"
"이젠 지하 라이벌이 곧 생길꺼거든=_="
"뭐?!!!!!"
난 눈이 커지며 깜짝 놀라 그만 쇼파에서 굴러떨어졌고 지원이언니도 내가 굴러 떨어져서
깜짝 놀랐는지 나부터 챙긴다.
"언니, 괜찮아요-0- 걔 무쇠다리, 무쇠팔이라 그런 높이에서 굴러떨어져도 괜찮아요. 은한아
고기먹어. 그만 피고~"
"응>_< 수지야, 나 싸줘~ 아아아~"
"=_=은아야… 괘… 괜찮니? 하연휴 이새끼야, 너 또 어떤 미친년한테 문자하는거야!!!"
"아악! 아니라고-0- 아… 아니야…"
"꼬맹아. 괜찮냐?=_="
"아… 괘… 괜찮아요ㅜ..ㅜ"
"어떡해, 어떡해!!ㅠ0ㅠ 괜찮아!? 응?!!?! 괜찮은거야!?!!"
지원이언닌 무척이나 놀랐는지 호들갑을 떨었고 내가 굴러 떨어진걸 봤는지 소원이가
지원이언닐 째려보며 베란다에서 거실로 들어왔다.
"하여튼 민지원, 얘를 어떻게 했길래 자빠지냐?"
"그… 그게=_=…"
"또라이, 빨리 일어나"
"엉…=_="
"민소원, 이 놈아!! 넌 니 마누라 다친거 보고도 그렇게 서있냐?!!! 일으켜주지 못할망정!"
"다…쳤냐…?"
"뭐?! 그 높이에서 은아가 다쳤다구요?!!" ☜ 아리, 수지, 은한, 연휴
"설마=_= 민지원, 걔 안다쳤… 어? 팔꿈치에 피난다=_="☜하류
"또라이새끼들-0- 이 병신들아!! 얜!!!! 우우웁!"
난 재빨리 지원이언니의 입을 재빨리 막고 지원이언닐 데리고 소원이의 방안으로
들어와버렸다.
"언니!!ㅠ.ㅠ 제발 이야기 하지 말아요ㅜ.ㅜ 괜찮아요… 이런 팔꿈치 까진거쯤이야ㅡ.,ㅡ"
"ㅜ.ㅜ그래도… 소원이는 알아야지…"
"나중에 알려요ㅜ.ㅜ 나중에…"
"치. 민소원 그 새끼도 지 애새끼 니 뱃속에 있다는거 알면 존나게 좋아할텐데-0- 팔꿈치나
봐. 치료 해야 될꺼 아니야"
"응ㅠ..ㅠ 여기요…"
지원이언닌 구급상자로 내 팔꿈치에 살짝 까진곳을 치료해줬다. 날 침대에 앉히고는.
"조심해! 저런 낮은 높이에서도 아직 2개월이면 충분히 유산할수도 있다고!"
"알겠어요ㅜ.ㅜ 쉿쉿…"
"와… 지금 3월달 초니까… 2개월이면… 음… 11달?! 10월달이나 11달에 조카 볼수있겠다>_<
지하도 동생 생기고~ 민소원 철없는 새끼도 아빠가 되고~ 큭큭"
-벌컥!
"뭐?!"
"소…소… 소원아…!"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장편 ]
※※ 천방지축 플레이걸 vs 막나가는 상고일진짱 ※※ -53-
쓸이예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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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13
04.12.29 18:18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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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재밋어요 ㅋㅋㅋ
큭큭,,, 존니 재밋어요, !!! 이제 완결이 다 되어가니까 더 재밋어지는 것 같아요,, ㅋㅋㅋ 항상 써주세요, 이거 완결 나고도 또 새로운 소설 소개해주세요, 제가 홍보할께요,, ㅋㅋ 너무 재밋어요,,,ㅋㅋㅋ
꺄!! 소원이가 알아부렸어 ㅋㅋ 쓸이예뿜님 너무 잘쓰셔요 !! 하하 님 작품 정말 재밌게 봤어요 !! 소연이 주인공인거랑 민지주인공인거 정말 재밌게 봣답니다 ^0^ 완결나면 또 재밌는소설 써주세요 ! 기대하겠습니다 ^0^
어.... 꼬릿말 감사합니당*^^* [`♡`인소닷]님 제가 완결낸 소설을 다 보셨다니....너무 감사한데여*^^* 으헤헹ㅋㅋ 슨저이깜쮝키 귀염딩ㅇㅣ동원♡ 꼬릿말 고마워요~
우흫흫 ㅜㅜ... 애. 지우지마렴 ~
빨리 올려 주섿요 -_-+안그럼 작가님 비워할꺼야 +ㅁ+!!!
ㅋ 넘넘 재미있어요 저는 님의 소설 때문에 오늘 하루가 너무 재미잇어요. 내일 기대가 많이 되네요. 제발 길게 길게 많이 많이 써주세요..
오늘도 님의 소설을 기다리며 학교에서 꼬리말을 남기고 갑니다. 오늘 많이 많이 길게 길게 써주세요. 제발 부탁합니다ㅜ
ㅜ_ㅜ.. 쓸이예뿜님 -_-.. 100편 까지 써주지 누_누 조금만 더 늘리면 안되나요?..ㅜ_ㅜ
아 너무 재미있따 +_+ ㅋ 쓸이예뿜님 ㅜ_ㅜ.. 이편 끝나면 나중에 재미있는거 써줘요 ~
제발 100편 아님... 90편 까지 써주면 안되나요??? 읽는 사람도 100명 쯤 됐구.... 네?? 부탁드립니다...
쓸이언니 ㅋㅋㅋ 인기 만구료 ♡ // 언니소설은 재밌지 > < ㅋㅋ 쓸이언니짱 ★!!! ㅠ_ ㅠ 요즘 난 슬럼프라우.ㅋㅋㅋ 귀차니즘까지 겹쳤엉 ㅠ /
재미써염 +_+ 마니마니 써주시길 ㅠ^ㅠ,,
와,, 일단알았으니 다행이다,,
>>ㅑ~~ 드뎌~~ 소원이가 알앗어요.. 은아가 임신한거~~ 넘 조아여`
어뜩해//소원이가알아버렸넹//
소원이가 알아버렷어요!!
걸렸다!!!>ㅁ<
어젯밤다새고이소설다봣네..........ㅜㅜㅋㅋㅋㅋㅋ
와우!!긴장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