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백만송이 장미꽃을 나랑 피워볼래
아 여시이모들이랑 같이 보자~~~
그래서 제가 Q&A 부분을 요약해서 긁어왔습니다. 같이 훔쳐보자
Q. 앞으로 기술발전으로 많은 일자리와 직업들이 사라진다고 하는데, 그러다 일자리가 다 사라지면 어떻게 하나요?
부품 조립이나 상품 계산, 창고 정리, 자료 검색 및 정리 등 반복적인 일들은 앞으로 로봇이나 인공지능이 상당 부분 대체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관련 직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도 일자리를 많이 잃게 되겠지요. 하지만 역사를 살펴보면, 기술발전으로 기존 직업과 일자리가 사라지면 한편에서는 새로운 직업과 일자리가 만들어지곤 했습니다. 그러니 일자리가 다 없어질 것이라고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변화하는 미래 인재상에 맞는 직업역량을 갖추도록 각자 노력하는 것입니다.
Q. 4차 산업혁명으로 미래에는 많은 직업들이 사라진다고 하는 뉴스를 접하면 불안하기만 합니다. 만약 내가 목표로 했던 직업이 미래에 사라지면 어떻게 하나요?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청소년 여러분이 꿈꾸는 직업이라면(제조업 단순 조립공, 계산원 등은 제외), 미래에 그 직업이 완전히 사라질 가능성은 매우 희박합니다. 직업이 사라지려면 그 직업이 수행하는 일 모두가 기계로 대체되어야 하고, 사람을 사용하는 것보다 기계를 도입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어야 하고, 또 관계된 집단 간의 사회적 합의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Q. 미래에는 새로운 직업이 많이 생겨난다고 하는데, 앞으로 유망직업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을 왜 유망직업이라고 할까요? 학생들에게 질문해보면 사람들이 인정해준다, 돈을 많이 번다, 전문성이 있다
등의 이유를 듭니다. 공무원이 인기직업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정성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과학기술 발전과 사회 변화로 인해 유망직업은 시대에 따라 변해왔습니다. 따라서 미래에 어떤 직업이 유망할지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망직업은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를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전문가들은 직업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요소로 ‘발전 가능성’을 꼽습니다. 발전 가능성이란, 해당 직업
에 활동하면서 개인의 능력과 기술이 얼마나 많이 향상될 수 있는가, 그리고 직장을 옮길 때 얼마나 유리한가에 관한 것입니다. 발전
가능성은 “평생직장이 아닌 평생직업의 시대”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발전 가능성’ 외에 일자리가 더 확대될 분야도 유망직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 수요가 증가하면 임금이나 복지 등 근로조건도
좋아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른이들 : 아 그래서 유망직업이 뭔데요)
한국고용정보원은 2018년에 연구보고서 『4차 산업혁명 미래 일자리 전망』을 통해 아래와 같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유망직업 10개를 발표했습니다.
ㆍ사물인터넷 전문가
ㆍ인공지능 전문가
ㆍ빅데이터 전문가
ㆍ가상(증강/혼합)현실 전문가
ㆍ3D프린팅 전문가
ㆍ드론 전문가
ㆍ생명공학자
ㆍ정보보호 전문가
ㆍ응용소프트웨어 개발자
ㆍ로봇공학자
그런데 위의 10개 직업들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선정한 것에 불과합니다. 제임스 캔턴은 “2025년 무렵의 직업 가운데 70%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기술발전 외에 고령화, 1인 가구의 증가, 생활수준 향상, 문화소비력 증가, 환경과 안전에 대한 관심 증가, 건강·미용에 대한 관심 증가 등의 변화를 고려한다면 관련된 많은 직업들이 주목을 받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모른대)
마지막으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연구팀이 영국의 컨설팅 회사 ‘미래연구소’와 함께 예측한 2025년에 주목받을 직업 10개를 소개하겠습니다. 이들 직업 중 일부는 먼 미래의 직업이라고 생각되는 것도 있지만, 기술발전 속도를 생각하면 그렇지도 않아 보입니다.
Q.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직업 역시 빠르게 변화하는 추세라고 하는데, 평생 몇 개의 직업을 갖게 될까요?
수명 연장과 기술발전으로 청소년들은 부모님 세대보다 더 많은 직업들을 갖게 될 것입니다. 특히 하는 일이 로봇이나 인공지능 등 기계로 대체될 가능성이 큰 직업에 종사하는 경우에는 다른 직업으로 전직을 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할 것입니다. 또한 동시에 여러 개의 직업을 갖는 사람들도 많을 것입니다. 기술과 분야 간 융·복합으로 하나의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다른 분
야나 직종에서 동시에 일을 하는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가 의료 관련 데이터나 인공지능을 활용하게 됨으로써 기술개발 분야나 서비스 분야에서 활동할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비관적인 이야기이지만, 시간제 근로 또는 계약직의 증가로 경제적 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여러 개의 직업에 종사해야만 하는 경우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Q. 인공지능(AI) 등의 기술발전으로 의사, 변호사, 통역가 및 번역가 등과 같은 전문직 일자리도 위기에 처할까요?
인공지능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전문직 일자리도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있지만, 걱정할 정도로 큰 위기를 겪지는 않을 것입니다.
가천대 길병원에서는 2016년부터 인공지능 왓슨을 도입하여 병의 진단과 처방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왓슨은 의료영상 분석 및 판독에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왓슨이 의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들이 왓슨의 도움으로 질병의 진단과 처방을 더 정확하게 내릴 수 있게 되었고, 환자들의 신뢰도 더 커졌다고 합니다.
또 다른 예를 들어 볼까요? 우리나라 로펌(법률회사) 몇 군데에서도 인공지능 변호사를 도입하여 활용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변호사는 수많은 판례들이 수록된 데이터베이스에서 의뢰받은 사건과 가장 유사한 판례를 추천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인간 변호사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더 빨리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인공지능 변호사 도입 이전에 판례를 조사하여 기초보고서를 작성하는 일은 초급 변호사나 법률사무원(또는 법률비서)가 해
왔던 업무입니다. 인공지능 변호사가 더욱 일반화되면 의뢰인에게 법률지식만을 제공하는 변호사들은 생계의 위협을 받게 될 것이고, 논리를 만들고 사람들을 설득하고 공감할 수 있는 변호사들이 살아남을 것입니다. 이러한 차이는 소득의 격차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의사도 인공지능 등 디지털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사람과 그렇
지 않은 사람 간에 생산성과 소득의 격차는 더 커질 것입니다.
Q. 앞으로 인공지능이 통역과 번역을 다 해준다고 하는데, 이제는 외국어를 배울 필요가 없나요?(어른이들 : 솔깃)
언어는 계속 변화하는 그 사회의 문화(유머 등)와 사회구성원의 의식세계를 담고 있
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기계적 통역과 번역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계적 통역과 번역이 인간의 미묘한 감정 변화까지 반영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글로벌 세상에서 청소년 여러분이 해당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모든 분야에 외국어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외국어 구사능력이 필수입니다. 인간의 감정과 문화까지 반영하는 완벽한 통·번역 프로그램이 나오기까지 100년이 걸릴지도 모릅니다.
(샤론최 생각났음.. 아무튼 외국어 공부 열심히 하래요)
Q. 저는 아이들을 가르치고 함께 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런 일도 로봇이 대신할까요?
교육은 단순히 ‘지식과 정보의 전달이 아니라 사회화의 과정’이기 때문에 지식을 가르치는 역할이 줄어든다면, 반면에 사회화와 관련된 역할 즉, 친구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는 방법,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는 방법, 복잡한 사회 현상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방법 등을 습득하도록 돕는 역할은 더 커질 것입니다.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맞춤형 교육을 할 수 있는 것은 학생 개개인과 충분한 교감이 이루어진 교사가 더 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따라서 미래의 교사는 컴퓨터와 정보통신(IT) 기술과 디지털 정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능력과 더불어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 더 필요해질 것입니다. 아이들을 가르치고 함께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교사라는 직업에 도전해 보세요.
(의사 변호사 번역가 교사 안 없어진대~ 발전만 하래)
Q. 저는 문서를 작성하고 정리정돈하는 일을 좋아합니다. 주어진 일을 꼼꼼하게 하는 것은 잘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무적인 일들은 점점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고 합니다. 제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준비하여 전공했는데, 막상 사회에 진출했을 때 일자리가 없어진다면 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불안하고 자신이 없어집니다.
직업은 시대에 따라 소멸되기도 하고 새롭게 생기기도 합니다. 예전에 타자기를 전문적으로 치던 타이피스트는 유망한 직업이었으나, 아래아 한글 등 워드프로세서와 PC의 보급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문서 작성이 전문직의 영역에서 직업인라면 누구나 해야 하는 기능 중 하나로 바뀐 거죠. 이처럼 단순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업무는 기계(인공지능 컴퓨터, 로봇 등)의 도움을 받아 누구나 일상적으로 하는 업무로 중 하나로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사무직을 희망한다면 단순히 주어진 일을 잘 정리하고 문서화하는 수준이 아니라, 기획이나 인사관리, 재정, 물류, 비서 등의
분야에서 전문지식을 갖출 필요가 있습니다. 이들 업무는 모두 꼼꼼하고 정리정돈을 좋아하는 성격이 필요합니다. 또한 정리정돈을 잘 한다면 그것을 특화시켜 주변환경정리전문가 (정리수납컨설턴트, 가정이나 기업 내 물건 정리정돈, 가구 배치 등의 일을 함), 디지털장의사(원하지 않는 인터넷 기록, 사진 등을 삭제하는 일을 함) 등의 새 직업을 개척할 수도 있습니다. 꼼꼼하고 분석적인 일을 하고 싶다면 빅데이터 전문가(대량의 데이터를 관리
하고 분석함)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하는 분야에 새로운 역량을 기르거나, 혹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한다면 블루오션 분야를 남들보다 먼저 개척할 수 있을 겁니다.
Q. 4차 산업혁명 유망직업을 보면 대부분이 ‘이과’와 관련된 직업이던데, 앞으로 ‘문과’와 관련된 직업은 사라질까요?
문학이나 역사, 심리 등은 방송영화, 엔터테인먼트, 게임 등 문화 콘텐츠의 바탕이 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창의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또 인간의 고유 능력인 창의력은 인공지능이 대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기술이 인간의 육체적 근로능력을 대체하는 경우가 증가하는 것에 비례하여, 인간의 여가를 책임지는 작가, 콘텐츠 기획자 등 창조적 직업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Q. 4차 산업혁명 관련 유망직업이라 하면 대부분 이과와 관련된 직업들만 소개되던데, 문과와 관련된 유망직업은 없을까요?
인문사회 계열 전공자들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개발이나 컴퓨터시스템 구축 등 기술적인 부분은 컴퓨터공학 관련 전공자 등이 수행하겠지만, 프로그램이나 컴퓨터
시스템을 실제 사용하는 사용자의 요구를 반영하여 기획하고 세부적 항목 등을 정하는 것은 기획자들이 하게 됩니다. 기획자의 역할은 경영이나 무역, 마케팅, 회계, 물류, 역사, 심리 등 다양한 인문사회 계열 전공자들에게 강점이 있습니다.
다만, 인문사회계열 전공자들도 정보통신(IT)이나 컴퓨터에 관련하여 해박한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이를 ‘디지털 문해력(Digital literacy)’이라고 합니다. 디지털 문해력은 실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등의 기술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관련된 소프트웨어나 컴퓨터 장비 등이 어떤 기능과 성능을 갖추고 상호 연계되고 활용될 수 있는지, 기업의 업무를 어떻게 전산화할 수 있는지 등을 판단할 수 있는 깊이 있는 디지털 지식’을 의미합니다.
http://www.moel.go.kr/news/enews/report/enewsView.do?news_seq=9759
첫댓글 ㅋㅋㅋㅋㅋ 같이 보쟤 왤케 웃기냐 ㅋㅋㅋ
나 현 고딩인데 왜 저거 못바듬? ㅡ.,ㅡ
오늘부터 우주투어 가이드 준비 시작할사람
나랑 시작하자 게녀야 ㅋ
드론배울까..^^..
사과대생은 무인도에 떨어져서 식인종 밥 되면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