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 조 맨친의 합의로 미국 풍력시장 확대 기대 (키움증권)
▶️조 맨친 상원 의원, ‘The Inflation Reduction Act of 2022’에 합의
- 미국의 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법안인 BBB(Build Back Better) 법안은 캐스팅 보트인 조 맨친 상원 의원의 반대로 통과가 연기되고 있던 상황
- 7월 27일(현지시간), 조 맨친 상원 의원은 BBB 법안의 수정안인 민주당의 ‘The Inflation Reduction Act of 2022’에 찬성하기로 발표하며 해당 법안의 통과 가능성이 높아짐
- 차주 미국 상원에서 투표를 거칠 예정이며 올해 8~9월 내 최종 통과 가능성 높을 것으로 판단
- 법안의 내용 중 동사에 해당되는 주요 골자로는,
1) 태양광 패널, 풍력 터빈, 배터리 및 주요 광물 가공의 미국 내 제조를 위해 300억 달러 규모의 생산 세액 공제
2) 전기차, 풍력 터빈, 태양광 패널 등 청정 기술 제조 시설 건설을 위한 1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세액 공제
▶️ 미국 풍력시장 확대로 동사의 23년 및 중장기 실적에 긍정적 영향 기대
- 미국 내 풍력 보조금을 확대하는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미국 풍력시장 성장할 것으로 기대
- 미국 EIA는 7월 보고서에서 풍력 생산 세액 공제(PTC)가 2050년까지 연장된다면, 2022년 이후 종료되었을 때와 비교하여 미국 풍력 발전량이 약 24% 증가할 것이라 밝힘
- 올해 1분기 기준 동사의 매출 중 미국향 비중은 30% (유럽향 55%). 그동안 지연되던 미국향 수주는 법안이 통과된다면 연말부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한 매출 인식은 2023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
- 2분기까지는 공급망 차질 등의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 예상하지만,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
- 우호적인 정책 환경 하에 미국 법인 투자 확대 또한 기대 가능
보고서 링크 https://bbn.kiwoom.com/rfSN3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