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새벽 /노을풍경(김순자)
저 멀리 새벽이 천천히
빛으로 밝아오며
또 하루를 열어 주는 새벽
한낮은 많이 더웁지만
짙푸른 잎새들 찰랑대며
상큼한 바람이 상쾌한 새벽이 참 좋다
어느 날 베란다에 심어 놓은 모종들
방울토마토 가지 들깨 화초들이
밤사이 또 얼마나 자랐을까
이젠 제법 잎새도 너풀 너풀
즐기를 뻗고 꽃이 피고
올망 졸망 열매를 맺는 과정들이 신기해
아침이면 먼저 들여다보고 물도 주며
인사하는 새벽이 싱그럽다
오늘도 집안을 정리를 하며
화분들을 이렇게 놓으면 좋을까
저렇게 놓으면 좋을까
이리 저리 자리를 바꾸어 보기도하며
하루의 시간들을 가져보며
오늘이 지나고
다시 다가 올 내일은
또 어떤 시간들로 펼쳐지고
다가올지 모르지만
오늘만은 소중한 시간
소소한 일상의 평온함이고 싶다
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날이 이어지고 있네요 지구가 몸살로 더위도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침 공기는 맑고 햇살을 불러오는 이쁜 새벽이 뜰악에 심어놓은 모종과 꽃들을 반겨주고 있습니다 아침은 신선하여 오늘은 참 좋은 하루가 되리라 마음으로부터 확약이 됩니다 편안한 하루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려주는 아침입니다
첫댓글 오늘 덥다 하더니
벌써 기온이 31도를 넘어 서고 있어요.
배란다에 사랑이들을 심으셨군요
시인님~~~^^
그렇게 사랑이들을 심어 놓으면
자꾸만 보고. 살피고 싶어 지지요.
종일 들여다 보고 싶은 마음 이고.
들여다 보는 순간 순간은
참 으로 행복한것 같아요
오늘의 사랑
오늘의 행복
오늘의 평온함을 이렇게
고운 시향으로 주심에
함께 행복해 지는것 같아요
여행을 하고 와서 갑자기
심리변화인가?
큰나무 중간나무 등
화초를 좀 많이 심게되어
집에만 가면 돌보느라 힘도 들지만
화초는 돌보는 만큼
기쁨을 주는것 같아요
흙이 좀 남아서 태라스 빈 화분에
채송화 씨앗 을 좀 뿌려 보았더니
이렇게 빼곡하게 났어요 ^^
너무 촘촘히 나서 어찌해야할지
걱정이예요 ㅎㅎ
@사랑의향기.
사랑의 향기님 34도 까지 올라갔습니다
오늘은 무척 더웁습니다
모종으로 키우는 재가 있습니다
키워서 먹는다는 것보다 조금씩 푸른 잎으로
자라가는 모습이 너무 신기 합니다
그져 눈을 뜨면 먼저 베란다로 가서
하나 하나 들여보며 또 하루를 시작하곤 합니다
너무 더웁지만 오늘 하루도
보람 즐거움으로 채워 가시는 오후 시간들이 되십시요~
@사랑의향기. 저도 이제는 귀찮아서 화초들 다 치워 버릴까 하다가도
집안에 화초들이 없으면 너무 삭막하잖아요
그져 자라고 들여보는 취미로
또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사랑의 향기님 화분에 뿌린 씨앗으론 너무 잘 자랐고 예쁨니다
꽃이 피면 더욱 예쁘지요
늘 즐거우신 여름에 날들이 되십시요~
아침이슬 밝아오는
유월의 아침 싱그럽게 함께합니다
행운과 함께 좋은하루 열어 가소서~
모모수계님 오늘도 감사 합니다
한낮은 너무 덥지만 하루를 깨워주며
상쾌하게 다가오는 이른 아침은 언제나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도 더욱 즐거우신 시간들이 되십시요~
소소하고 평온한 일상의 향기가
느껴지는 글 이군요.
때 아닌 무더위가 이어지는
요즈음인데
심신이 평안한 날들이 이어지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소산님 오늘도 찿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나날이 더위가 만만치가 않습니다
무더워지는 날씨에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신 나날들이 되십시요~
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날이 이어지고 있네요
지구가 몸살로 더위도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침 공기는 맑고 햇살을 불러오는 이쁜 새벽이
뜰악에 심어놓은 모종과 꽃들을 반겨주고 있습니다
아침은 신선하여 오늘은 참 좋은 하루가 되리라
마음으로부터 확약이 됩니다
편안한 하루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려주는 아침입니다
사춘당님 오늘도 감사 합니다
아직은 하루가 시작되는 새벽 그래도 괜찮지만
더 더워지면 아침 저녁 없이 덥기만 하겠지요
식물 자라는 모습도 소소한 일상의 작은 즐거움이 되어 집니다
오늘도 무척 날씨가 더웁습니다
오늘남은 시간도 더욱 시원하시고 건강하신 시간들이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