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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이언 긱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사상 가장 훌륭한 선수 중 한명인 그는 공을 잡고 최대 속도로
달리는 와중에도 상대 수비의 의중을 미리 파악하고 교묘한 볼 컨트롤로 위기에서 벗어나는데
탁월한 재능을 지니고 있다.
1999년 FA컵 4강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퇴장으로 인한 숫적열세에 놓인 가운데 연장에 접어둔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낸 드라마틱한 골은 아직도 세간에 회자되고 있는 멋진 장면이다.
4강에서 위기를 넘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그해 리그, 챔피언스리그에 FA컵 우승을 더해
트리플 크라운의 대업을 이루게 된다. 이러한 공으로 긱스는 1992, 1993년 양해에 걸쳐 잉글랜드
프로선수협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젊은 선수상을 2년 연속 수상한 유일한 선수라는 영예를 안게된다.
나이 : 33세
포지션 : LM & LWM & LAM & LF
국적 : 웨일즈
키 : 181cm
등번호 : 11번
2. 로이 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으로서 완고한 성격으로 잘 알려진 그는 아일랜드의
코브 램블러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18세가 되던 1990년. 15000유로(약 1천8백만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잉글랜드 노팅엄 포레스트에 입단한다.
이적 후 주전 멤버로 자리 잡은 그는 팀의 FA컵, 리그컵 준우승에 공헌했다.
1993년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라이언 롭슨 감독은 590만유로(약 70억)라는
당시 영국 축구사상 최고액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로이 킨을 영입했다.
1997~98 시즌에는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인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다음시즌
선수들의 리더로서 팀의 3관왕 달성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1999~00 시즌에는 중앙 미드필더로서는 많은 12골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으며 팀의 리그 우승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통산 다섯번째 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참고로 로이킨은 젊었을 적 아마추어 복서였다...
나이 : 35세
포지션 : CDM & CM & CAM
국적 : 아일랜드 공화국
키 : 180cm
등번호 : 16번
3. 폴 스콜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핵심 선수 중 한명인 폴 스콜스는
득점력과 도움 능력을 겸비한 미드필더이다.
과거 공격수로 뛴 경험으로 인해 문전으로의 돌파에 거리낌이 없으며 자신에게 오는 기회를 포착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데 천부적인 재능을 지녔다. 1994년 9월 입스위치 타운과의 경기를 통해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한 그는1999년 인테르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동점골을 기록한 것을
비롯하여 총 4골을 기록하며 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으며, 2000~01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6골을 넣으며 팀내 최다 득점자로서 팀의 4강 진출에 지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02~03시즌에는 간판 공격수 반 니스텔루이와 함께 강력한 공격진을 형성, 팀의 리그 우승에 공헌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여섯번째 우승을 맛보았다. 리그 14골을 포함 각종 경기에서
20골을 터트렸으며 뉴캐슬과의 경기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다.
나이 : 32세
포지션 : CAM & CF & CM
국적 : 잉글랜드
키 : 170cm
등번호 : 18번
4. 퀸턴 폴츈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가대표 선수인 퀸튼 포춘은 중앙과 측면 미드필더 양자를
능숙하게 소화하며 뛰어난 스피드와 기술을 이용해 상대 수비수를 돌파한다.
14세때 고국을 떠나 잉글랜드로 온 그는 토튼햄 핫스퍼 유스팀과 예비팀을 거쳤으나
취업비자 문제로 성인팀에는 합류하지 못한채 1995년 스페인의 마요르카로 이적해야 했다.
한 시즌 후 AT. 마드리드로 이적한 그는 주전경쟁에서 밀리며 대부분의 경기를 B팀에서 뛰어야 했다.
그러나 그의 국가대표팀에서의 활약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한다.
1999년 240만유로(약 29억)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에 입단한 폴츈은 브라질에서 열린
2000 피파 세계 클럽 선수권에서 두골을 넣으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발목과 무릎에 잇달아 부상을 입은데다가
치열한 주전 경쟁으로 인해 많은 출장시간을 부여받지 못하였다.
10월과 11월 양달간 좋은 활약을 펼치며 기대를 모았으나 리버풀과의 12월 경기에서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4개월간 결장을 하고 만다. 시즌 후 팀과 계약을 3년 연장하였다.
하긴 잘하는데 운이 안 좋은 선수...
나이 : 29세
포지션 : CM & RCM & LCM
국적 : 남아프리카 공화국
키 : 175cm
등번호 : 25번
5. 대런 플레쳐
1984년 2월 1일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에서 태어난 그는 스코틀랜드 유소년 대표팀과
21세 이하 대표팀을 거쳐 2003년 8월 노르웨이와의 친선경기에 교체로 출장하면서
성인 국가대표로서 신고식을 마쳤다. 2000년 7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팀에 입단한 그는
다음해 2월 정식으로 프로 계약을 맺는데 성공한다. 2003년 3월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1군 데뷔전을
가진 플레처는 그해 여름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세계 주요 명문팀들이 모여 만든 ''챔피언스 월드''
대회에서 교체 3회(對 셀틱, 아메리카, 유벤투스), 선발 1회(對 바르셀로나) 출장하여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코칭스태프의 신임을 얻어 2003~04 시즌부터는 성인팀의 붙박이 선수로 자리매김하였다.
나이 : 22세
포지션 : CM & CAM & RWM & RM
국적 : 스코틀랜드
키 : 183cm
등번호 : 24번
5. 클레베르손
양발에 모두 능한 미드필더 끌레베르송은 부드러움과 강함이 적절하게 조화된 선수로
한일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브라질의 우승에 일익을 담당했다.
2002년 1월 볼리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그는 국가대표로서 경험 부족에도 불구하고
한일 월드컵 본선멤버에 포함되어 독일과의 결승전을 포함하여 5경기에 출장하여
브라질의 다섯번째 우승에 기여하였다.
1999년 브라질의 아틀레티코 파라나엔세에서 데뷔한 후 100경기에 가까운 경기에 출장하며
팀의 두차례 파라나 지역리그 우승(2000, 2001)과 한차례 브라질 리그 우승(2001)에 공헌하였다.
한일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후 여러 유럽 명문팀들과 연결되어 있던 그는 마침내
2003년 8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적료 840만유로(약 100억)를 기록하며 입단하게 된다.
나이 : 27세
포지션 : CM & CAM & LCM & RCM
국적 : 브라질
키 : 175cm
등번호 : 15번
6. 이암 밀러
1981년 2월 13일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그는 맨유에 입단하여 로이킨의 후계자라는 소리를 들을만큼
맨유에서의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딱히 다른 할 말은 없음... ^^
나이 : 25세
포지션 : CM & CDM
국적 : 아일랜드 공화국
키 : 170cm
등번호 : 17번
7. 크리스티아노 호나우두
1985년 8월 포르투갈 마데이라에서 태어난 호나우도는 1997년 나시오날에서
스포르팅 클루베 데 포르투갈로 이적했다. 데뷔전은 2002/03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
인터밀란전이었고, 스포르팅에서 단 한 시즌 동안 25경기에서 11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2003년 8월 13일 클레베르손과 함께, 십대 선수로는 최고액인 1천7백5십만유로(약 210억)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잉글랜드 축구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프리미어리그 29경기에 출장하면서
인상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호나우도는 FA컵 결승전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시즌을 마무리 했는데
밀월을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려 우승의 주역이 됐다.
호나우도는 개인기가 뛰어나고, 자신감이 충만해 상대방 선수들을 잘 유린하며,
혼란스럽게 만들기를 잘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 알렉스 퍼거슨 경이 2003년 여름 데이비드 베컴이 남기고 떠난 7번을
주저 없이 물려줄 정도로, 퍼거슨 감독의 총애를 한몸에 받고 있는 선수가 바로 호나우도이다.
나이 : 21세
포지션 : RWM & RM & RAM & RF & RCM & CM
국적 : 포르투갈
키 : 183cm
등번호 : 7번
8. 박지성
박지성은 2000년 4월, 아시안컵 라오스전에서 국가대표에 데뷔했다. 그리고 2001년 1월 칼스버그컵
파라과이전에서는 거스 히딩크 감독으로부터 수비형 미드필더로 발탁, 이후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한국 국가대표의 중심 미드필더로 4강 진출에 큰 공헌을 했으며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경기에서는 멋진 발리슈팅으로 결승골을 넣기도 했다.
박지성은 2000년 6월 명지대학교를 휴학하고 일본 J2리그인 교토 퍼플상가에 입단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이 끝난 이후에는 420만 달러에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PSV 아인트호벤으로
이적했고 계약기간은 2006년 여름까지였다.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던 박지성은 이 후 탁월한 체력과 스피드로 PSV 아인트호벤의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됐고 28경기에 출장해 6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다섯차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도
중앙에서 90분간 쉴세없이 뛰어다니며 상대 미드필더의 혀를 내두르게 했다.
마침내 꿈의 무대인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까지 진출하여, AC밀란과의 2차전에서는 선제골을
기록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퍼거슨 감독의 눈에 들어, 한국인 최초 프리미어리거가 됐다.
많은 고민 끝에 박지성은 히딩크와의 오랜 연을 뒤로 하고, 자신의 목표였던 잉글랜드에서
뛰게 되고, 이제 그의 무한한 가능성을 지켜보자...
나이 : 25세
포지션 : CF & RF & LF & RAM & LAM & CAM & CM & RAM & LCM
국적 : 대한민국
키 : 174cm
등번호 : 21번
그 밖에도
리차드손
데이비드 존슨
등이 있다...
첫댓글 박지성 사진과 포지션의 압박 ㅋㅋㅋ
박지성 포지션의 압박.ㅋㅋ 존내 많음.ㅎ
포지션 어이없다 진짜 ㅋㅋ
그래도 그 포지션 모두 소화할수있으니까요,ㅎ
엥 루니 반니가 없네 리오도 없고 ㅋ
포지션 GK 도 추가
클레베르손... 저선수 한일월드컵 결승전에서 골대2번이나 맞춘 진기록도가지고있지..ㅋㅋㅋㅋㅋ
어? 호나우두 1월인가 2월생 아니에요? 예전에 호나우두 프로필 보고 우리나라로 치면 빠른 85네 이랬거든요.. 내가 본게 틀린건가-_-a
박지성... girl의 압박...
루니 반니 리오 네빌옹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