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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설날 평안들 하셨습니까?
분이 추천 1 조회 231 14.02.06 18:16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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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2.06 18:58

    첫댓글 ㅎㅎ 아니 왜그리 오래....
    불교적으로 해석하면 그동안 그 가족에게 빚진거
    갚았는가보다고 생각했음 좋겠네요
    가끔 그렇게 빠져줘야 동서 귀한줄 알지요
    사실 일들은 서로 힘합쳐하면 할만하고 기운도 날터인데 항상 꼬인 마음과 미안함을 잔머리 굴리면서
    모른척 하는 심보때문에 기분이 이중삼중으로
    나빠지는거죠 쓸데없이 원수짓고 말죠
    그러나 내 마음속 화는 누가 풀어주지 않지요
    일을 안해주고라도 마음속 미움을 몰아낼수있다면 시댁 일은 당분간 아예 하지 말라고 말해주고싶네요
    그분께...^^

  • 작성자 14.02.06 22:33

    그동서랑 저랑은 만날일이 거의 없답니다, 울동서가 전해오는 이야기만 가끔 들을 뿐이랍니다,
    평소에 윗동서 이야기도 가끔 듣구요,
    윗동서가 좀 염치 없고 싸가지 인품인가 보더라고요,

  • 14.02.06 21:22

    착하고 말없이 일하는사람은 누구든 만만하게 여기고 더 잘하라고 바라더군요
    우리집 막내동서도 명절마다 근무라고 안옵니다
    이제 저도 안가도되지만 둘째형님 혼자가서 고생할까봐 같이가서 후딱 해치우고옵니다
    큰형님과 띠동갑인 막내동서는 늘 앙숙이라 큰형님 잔소리작렬인데 이번엔 아무소리 안하기에 큰형님도 나이드니 변해가나싶었는데 그게아니고 막내가 미리와서 장뇌삼으로 뇌물먹이고 갔더라구요
    뇌물앞에 다 약한듯 울큰형님도 그런모습 보이더라구요 ㅎㅎ
    그분도 약게 살라하세요

  • 작성자 14.02.06 22:36

    장뇌삼으로 뇌물을,,ㅎㅎ 참 웃기는 동서네요,
    그동서는 마음이 여려서 잘 참고 살더라구요,
    문제는 시숙모님이 동서를 돈벌이로 내모는게 더 웃기는거랍니다,
    당신 자식 재혼이면서 그걸 숨기고 참한 여자 데리고 왓는데
    돈벌어 오라고 잔소리 한다하니 참 어이가 없더라고요,

  • 14.02.07 09:04

    세상 살면서 미.고.사.를 왜치고 살아도 부족한데..사람귀한줄 알고 살아야 하는데
    모르고 그자리가 비워야 알아 차리니..ㅉㅉㅉ그분 고생 하셨네 마음고생이 더 크지요
    미고사란..미안하고 ..고맙고..사랑 한다는 뜻 입니다...

  • 작성자 14.02.07 16:32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한다,,,미 고 사,,,한가지 배워 갑니다,

  • 14.02.07 09:37

    잘보고갑니다...고마워요^^

  • 작성자 14.02.07 16:32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이렇게 하면 좋다네요,,ㅎㅎ

  • 14.02.07 10:18

    제 이야기도 됩니다 ㅡ.ㅡ;
    제가 안볼사람 못볼사람한텐 따지고 싸우는거 잘하는데
    가족들간에 언쟁은 절대 삼가합니다.그래서 참는건데 그걸 이용해 먹을려는 심뽀가 고약해요

  • 작성자 14.02.07 16:34

    그 시어머니랑 손윗동서 둘은 대가 차서 건드릴수가 없어요,
    그 시어머니는 큰며누리 건드리지 못하고 만만디로 막내 며누리만 잡습니다,
    돈벌이 핑계로 시댁일에서 벗어난 동서가 참 다행이다 싶어요.

  • 14.02.07 11:28

    억울하게 산 사람들은
    한 번씩 터트리는 것도 괜찮네요
    ㅎ~

  • 14.02.07 16:08

    마자여~~

  • 작성자 14.02.07 16:35

    저도 예전에 대형마트 근무할때 명절이면 선물셑트 때문에 엄청 바쁘거던요.
    설 전날에 근무 하다가 남편한테 욕바가지로 얻어 먹고 쫴껴 날뻔 햇어요,,ㅎㅎ

  • 14.02.07 17:01

    @분이 ㅍㅎㅎ
    집 분위기가 다 다르니까요
    제가 그런다면
    "회사일이 우선이다" 이해해줄 분위기
    그게 우리 시댁입니다

  • 작성자 14.02.08 15:38

    @북앤커피 저는 전문직을 가지지 않았다는 것이 유일한 이유죠,,그것도 일이냐?? 뭐 이런 논리,,,ㅎ

  • 14.02.08 07:54

    ㅎㅎㅎ 설날 엄청 힘들었지만
    아이들 세배 받고
    아이들이 주는 세뱃돈도 받아 좋기도 했습니다
    설날 평안하셨나요?
    남의일 같지 않은 이야기
    그러나 이제라도 벗어날 방법을 찾은듯 보여 다행입니다

  • 작성자 14.02.08 15:39

    저도 그런 생각이 들어 함꼐 공유해 보자고 글 쓴 겁니다, 설날 잘 보내셧네요,

  • 14.02.08 11:34

    집안이 크면 명절때나 큰일이 있으면 일잘하는 사람은
    고생해도 당연히 하는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집집마다 있답니다..
    힘들때 역활분담을 하면 좋으련만 ...

  • 작성자 14.02.08 15:41

    그녀의 시댁은 그녀를 아주 물로 알더라고요,
    일 실컨 부려먹고 이제는 돈벌어 오라고 한다 하니 참 어이 상실입니다,
    김성욱님, 잘 지내셧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2.10 14:32

    지금은 편안해 지셧겠지요, 시간이 지나면 또 잊혀지는게 명절행사 아닌가 싶어요,
    저도 물론 힘들었지요,ㅎㅎ

  • 14.02.10 14:23

    저는 맏며느리 입니다. 그동안 시댁에서 제사를 지넸는데 작년에 혼자되신 시어머니께서 들아가셨지요. 설날전야에 아들 며느리와 가족들 같이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10월에 결혼한 제외아들이 표를 사뒀지요. 설날은 늦잠을 자고 간단한 예배를 드리고, 아들며느리가 사온 샤브샤브를 해 먹었습니다. 제가 미리 만두랑 국물이랑 소스등은 만들어 놨지요. 며느리와 딸이 설겆이를 하고 오후에 아들내외는 친정(처가)으로 갔습니다. 웃으면서 나가는 며느리를 보니 제 마음도 편했습니다.

  • 작성자 14.02.10 14:33

    제사 모시지 않으시니 참 편한 명절을 보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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