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토요일)
이날은 중복입니다. 전 이날 삼계탕을 만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식구들에게 먹일 수도 없습니다. 알아서 사먹던지 삼계탕 대신 닭튀김을 먹던지 알아서들 하라고 했습니다.
네~~~~그렇습니다. 전 그날 여의도에 "취중봉담" 하러 갈겁니다. 식구들이 궂이 따라 온다면 말릴 생각은 없습니다.
제가 서방과 딸아이에게 맥주를 더 사줄 용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복이니 어쩌니 하면서 제 발목을 잡는다면 패줄겁니다...
중복날 여의도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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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양념반..후라이드반이 좋을까요?
아님 길거리표 1만원에 3마리짜리 통닭이 좋을까요?
수박이 젤로 싸게 먹힙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