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의 특별 컬럼니스트인 톰 톨버트의 글입니다.
저번과 마찬가지로 설렁설렁 의역이오니 이해하시며 보시길...
Friday, November 21, 2003
The most disappointing developments
다섯 가지 실망스러운 점
By Tom Tolbert
Special to ESPN.com
시즌이 시작한지 삼주가 지났고, 나는 이미 아래의 다섯 가지에 대하여 실망을 하였다.
1. 올란도 매직
가드 고든 기리책과 포워드 팻 개러티의 라인업에서의 제외가 패러미터 게임과 외곽 슛에 지대한 영향을 끼침을 알고는 있지만...
올란도 매직은 1승 11패로 곤두박질하고 있고, 그것은 최악의 상황이다.
매직은 뉴욕과의 개막전 원정경기를 연장 85-83의 승리로 시작하였다.
그러나 개막전 승리후 홈에서 5연패를 포함하여, 내리 11연패를 당하였다.
트레이시 맥그래디는 여전히 리그 베스트 플레이어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덕 리버스는 우수한 코치임이 분명하다.
나는 그들이 왜 그렇게 고전을 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지만, 리버스는 (맥그래디를 제외하면) 자원이 풍요롭지 못한 로스터로 지금까지 플레이오프로 이끌어왔다.
이번 시즌 매직의 플레이를 볼 때 마다, 나는 시종일관 불안정한 그들의 노력과 열정에 실망하였다.
최근에 패배한 덴버와의 게임에서 매직은 수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으며, 슈터들을 밀착 마크하는데 실패하였다.
연패를 벗어나기 위한 매직의 선수들의 절박한 플레이를 기대했었지만, 아무도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훌륭한 코치이자 멋진 남자였던 리버스가 그의 코치직을 끝까지 고수하지 못한 것에 대하여도 나는 낙담하지 않을 수 없었다.
때로는 어떤 이유이건 그런한 점들은 해결책이 되지 않는 것 같다.
2. 알론조 모닝
나는 뉴저지 네츠의 센터 알론조 모닝이 그의 이전 모습과 같이 플레이하기를 바랬었다.
그의 직업 윤리(프로근성)는 언제나 투철했기 때문에 그의 인품에 대하여는 실망하지 않았다.
단지 팬으로서, 나는 그의 신장병 이전의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랬던 것이다.
모닝은 2000년 10월에 심각한 신장병을 진단받았고, 2000-01시즌 13게임만을 플레이하였다.
그는 2001-02시즌에 히트에서 플레이하며 올스타 팀에 이름을 올렸지만, 신장상태가 악화됨에 따라 다음 시즌 전 게임을 결장할 수 밖에 없었다.
그 시즌 후에, 모닝은 컴백하기로 결정하고, 프리 에이전트로서 뉴저지 네츠와 계약을 맺었다.
최고의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그리고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 도전하고 있다면, 당장 두각을 나타내길 바라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기억하라, 마이클 조던이 1995년 은퇴 이후 다시 예전의 기량을 회복하기 위해 1년의 시간이 걸렸음을...
그는 시즌 막판에 복귀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매직에게 패배를 당했다.
또다른 여름을 보내기 전까지 그는 진짜 MJ처럼 보이지 않았었다.
그리고 다음해 그는 비로소 진짜 MJ가 되어 우리에게 돌아왔고, 불스를 1990년대에 6번의 타이틀로 이끌었다.
조던이 논의할 수 있는 유일한 최고의 플레이어는 아니고, 또한 그가 컴백했을 때에는 모닝과는 다르게 건강을 유지하고 있었음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위대한 도전을 위해 갖추어야 할 요건들을 알고 있기에, 알론조가 투쟁하는 것을 보는 것은 슬프다...
3. NBA scoring/shooting
만약 NBA의 필드골성공률이 지금처럼 수직하락한다면, 곧 알렌 아이버슨은 리그 평균의 필드골 성공률을 기록하게 될 것이다.(-.-;)
지난 시즌 아이버스은 41,4퍼센트의 성공률을 기록하였다.
이번 시즌 그는 40.9퍼센트를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리그의 평균 필드골성공률은 42퍼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농담하나 하자면, 오늘까지 NBA 전체 팀중 5개 팀이 아이버슨보다 낮은 필드골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올란도 매직(40.5), 마이애미(40.4), 샌 안토니오(39.8), 토론토(38.8), 덴버(37.1).
저 중에 세팀은 40퍼센트 아래를 기록하고 있음을 주시하라. 슈팅을 어떻게 하길래..??
리그 전체 선수들이 집단적으로 빈약한 수준의 슈팅을 하는 것에 대해 나는 정말 놀랐다.
더 잘 달리고 더 잘 넣는 팀들을 보는 것은 좋지만, 인내심을 유지하기는 정말 어렵다...
4.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져스
모리스 칙스 같은 훌륭한 남자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져스로 알려진 멍청이들의 무리의 코치가 되어야만 하는 것은 슬픈 일이다...
최근의 포틀랜드의 에피소드를 하나 말하자면, 가드 본지 웰즈는 목요일 패한 달라스와의 경기에서 3쿼터에 교체된 후 칙스에게 악담을 퍼부었고, 칙스는 그 게임 나머지 동안 웰즈를 앉혀 두었다고 한다.
블레이져스는 그 사건 후에 웰즈의 주장직을 박탈했다.
그런데, 웰즈가 캡틴일 수 있는 리그 유일의 팀은 포틀랜드밖에 없을 것이다.
나는 캡틴을 찾아서 로스터 명부 아래로 내려가는 포틀랜드 고위 관계자를 볼 수 있었다...
때때로 사람들은 은퇴한 후 전향한 코치들을(선배로서) 더욱 존경하고 존중해줘야 한다고 말한다.
글쎄...칙스는 1983년 식서스의 포인트 가드였으며, 닥터J, 모제스 말론, 앤드류 토니, 바비 존스와 함께 팀을 챔피언으로 이끌었으며, 그들은 내가 본 최고의 NBA 플레이어중의 하나였다.
만약 칙스가 블레이져스로부터 존경을 받을 수 없다면, 다른 어떤 코치도 존경 받을 수 없을 것이다.
그가 명백히 존경받을 만한 인물임에도 그렇게 하지 않는 선수들의 태도는 정말 실망스러운 것이다.
5.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포워드 월리 져비악과 가드 트로이 허드슨이 부상으로 플레이하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하늘이 준 최고의 재능을 보유한 올스타 플레이어 캐빈 가넷을 보유한 미네소타는 적어도 6승 5패보다는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약 서부 최고의 팀을 하나 뽑으라면, 당신은 홈에서의 유타를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최근의 팀버울브스처럼.)
하지만, 아직은 시즌 초기이고, 나는 부상자들이 복귀하게 될 때까지 판단을 보류하기로 하였다.
그들은 아직 반전의 기회를 가지고 있다.
사실, 울브스의 스타팅 라인업 80%는 새로운 얼굴들이다.
슈팅 가드에 스프리웰, 포인트 가드에 샘 카셀, 센터 마이클 올로워칸디, 파워 포워드 마크 매드슨(아마도 저비악이 복귀하면 벤치로 갈 듯 싶다..)...
그래서 스타팅을 유지하는 유일한 전통의 선수는 가넷이다.
Tom Tolbert, who played in the NBA for seven seasons, is an NBA analyst for ESPN.
첫댓글 본지가 주장이었다니...개인적으로 포틀이 더 이상 내부문제로 고통을 겪지않을려면 라쉬드,패터슨,반지 세중 두명은 굿가이들과 트레이드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슈팅성공률 떨어지는것... 정말 실망입니다. 뭐 딱히 리그 전체 수비수준이 엄청나게 향상된것도 아닌거 같은데 말이지요... 지역방어때문인지? 그나저나 리그 최고의 PF를 보유한 샌안토니오의 필드골 성공률은 처참 그 자체! 그중에서도 마뉴의 대활약이 한몫한듯 --+++
마뉴-라쇼-터쿨루-로즈의 합작품이죠.ㅜ_ㅜ 아직까지 히도가 팀내에서 자신의 역활을 잘 못찾는 중인가 본데 정안되면 멤피스의 마이크 밀러라도 어떻게 꼬실수는 없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