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릴렌코는 떠났습니다...
장기계약, 10밀근처의 액수, 주전 자리 등을 원한다고 했지만 우승을 위해서 염가봉사로 넷츠로 갔네요...
이제 FA시장에 킹스가 노려볼만한 거물, 특히 3번 자리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작년부터 AK를 외쳤던지라 참 아쉽고도 킹스가 적극적으로 컨택을 하긴 했는지 궁금하네요.
뭐 어쨌든 현재 몬타건은 아직 진행중인 것 같은데 최대한 불발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로이출신이자 새로운 프랜차이즈의 기둥이 었던 선수를 연 11밀 가량이 오버페이라고 보낸 프런트가 몬타에게 거대장기계약을 안겨준다면 정말 실망할 것 같습니다. 정말 저렴한 가격이면 괜찮겠지만 몬타하나로 리빌딩 중간 지점에 있는 팀의 샐러리 유동성이 콱 막혀 버리는 것은 정말 좋지 않은 선택이죠.
현재까지 이기에 대한 오퍼철회, 에반스를 보내고 바스케즈를 물어오는 것, 랜드리와 음바무테 영입 등의 무브를 보면 해외 포럼에서 들린 말처럼 머니볼 같은 운영 느낌입니다.
그저 커즌스의 슈퍼스타 포텐을 믿고 나머지는 가성비가 괜츈한 수준으로 꾸려나가는 것이죠.
바스케즈, 랜드리, 음바무테까지는 말이 되지만 과연 몬타의 영입이 그 전까지들의 무브들과 통일성 있는 무브인지는 정말 모르겠네요. 몬타가 며칠전에 36~48시간이내에 행선지를 정하겠다고 했는데 아마 에이전트를 교체하면서 미뤄진 것 같습니다.
어쨋든 결론은 몬타는 패스했으면!
현재 뎁스를 보면
1번 - 바스케즈, 아이재아, 맥컬럼
2번 - 쏜튼, 벤멕, 짐머
3번 - 샐먼스, 음바무테, 아웃로
4번 - 랜드리, 피펫, 척
5번 - 커즌스, 탐슨
로 약 14명의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샐먼스 사면 후 3번 주전을 FA나 사인앤틀드로 영입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왠지 이번 오프시즌엔 실패할 것 같습니다....
뎅, 아리자, 지포스 정도가 노려볼법하다고 생각이 되는데 3번에 대한 무브를 너무 안보여줘서 설마 그냥 샐먼스로 가려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내년까지 샐먼스를 쓴다면
바스케즈(IT)-쏜튼(벤멕)-샐먼스(음바)-피펫(랜드리)-커즌스(탐슨)
의 10인 로테이션에 맥컬럼, 짐머, 아웃로, 척 + 1명의 선수가 가비지나 선수 부상시 출전할 것 같은데요.
객관적으로 이 멤버와 신입 감독 코치진으로 플옵은 힘들 것 같습니다. 물론 어린 선수들이라 폭풍 성장이 일어나 성적을 올릴 가능성이 있긴 합니다.
제 눈으로 킹스처럼 플옵이 힘들어보이는 팀은 뉴올, 랄, 맵스, 선즈, 유타 정도인데 랄, 맵스는 코비,노비 힘으로 플옵막차 경쟁은 가능해보이고 뉴올, 유타,킹스,선즈가 꼴찌그룹을 다투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ㅠㅠ
1년동안 슈가, 파포 골라내기 + 커즌스 및 기타 선수들 재계약 해결, 팀케미 형성 등을 하면서 1년을 더 준비해 내년 탑7픽정도를 받아서 위긴스, 파커, 로빈슨, 워커 등의 신인 3번을 또 다시 노려보던가
혹은
아직 오프시즌은 멀었다! 라는 마인드로 좋은 트레이드를 구상해 샐먼스를 대신할 주전 3번을 구해오던가
두 개중의 하나의 시나리오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꿈꾸던 키릴은 뺏기고 몬타나 노린다는 소리가 들리니 참 기분이 별로입니다... 여기저기서 킹스 약하다는 글만 보이구요...)
(서머리그에서 맥맥 형제들이 엄청난 성적이라도 보여준다면.. )
첫댓글 키릴-몬타 둘다 다른팀으로 갔네요. 어차피 빅FA 영입은 킹스와 안어울린다고 생각하고있었습니다 ㅠㅠ 로또 생각말고 인디애나처럼 조용히 내실을 다졌으면 좋겠네요
타팀팬이지만 킹스도 좋아하는 1人입니다.
킹스가 노릴만한 3번 자원으로 워싱턴의 트레버 아리자가 제일 현실적으로 가능한 자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살몬스+@로 어떻게 비벼볼수 있지 않나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샐러리도 얼추 맞지 않나요? 워싱턴은 주전 3번에 이번 드래프트 3픽 오토 포터를 밀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몬타 불발이네요.
다..다행입니다.
저는 오히려 작년 골스처럼 돌풍이라도 일으킬 것 같아 걱정입니다.
개인적으로 플옵도 좋지만, 픽 넘어가는 것도 그렇고, 어차피 판 새로 시작한만큼 내년 뎁스 좋은 드랩에서 한번 더 뽑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보기에 그냥 편안히 지켜볼려고 합니다.
(근데, 제 느낌은 포틀,미네,뉴올과 8번 막차 경쟁할것 같은..그냥 느낌이..그렇습니다. 쓸데없는 걱정일까요? ㅋㅋ)
댈러스도...왜 몬타를 영입한지 전혀 모르겠네요..이미 그 팀엔 콜린스-칼데론-해리스가 있지 않나요?? 거기다 몬타라니... 여튼 킹스는 몬타 없이 가는게 맞다고 보기때문에 다행이네요. 키릴렌코는 애초에 킹스에 올 뜻이 없었는듯. 근데 fa로 슈퍼스타도 아니고 준척급으로 로스터를 하나씩 채워가려는 킹스모습이 사실 안쓰럽긴합니다...클블처럼 드래프트 픽으로 스타를 만들고 부족한 부분을 fa베테랑으로 채워가야하는게 맞는거 같은데...에반스 님말처럼 킹스는 아직 드래프트 픽이 더 필요할듯...올해뽑은 루키는 제발 토마스로빈슨 꼴만 안났으면 좋겠네요..저는 그 이름만 들어도 이젠 화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