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날마다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를 경험하면서도
감사보다는 불평을 찬양보다는 원망이 많았으며
하나님 없이는 한순간도 살 수 없음을 고백하면서도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하고 있음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세계는 지금 기후 온난화로 인해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 속에
산불과 홍수로 경험하지 못했던 재앙을 겪고 있으며,
여러 나라에서는 전쟁으로 여전히 많은 무고한 생명이 죽어가고 있음에도
자신들의 이익만을 좇아 전쟁을 멈출 평화로운 협상은 외면하고 있습니다.
전쟁 당사국의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며 종전을 선포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어
하나님 안에서 평화를 누릴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지난 7월 4일 토요일 리더학교, 호주 리더십 트레이닝을 시작으로
인도, 케냐, 필리핀 단기 선교와 새싹위원의 어린이부, 어린이와 청소년위원회의 교회학교 여름수련회,
그리고 로뎀 여름 수양회를 하나님 사랑으로 안전하고 은혜롭게 맞추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교회 꿈나무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믿음의 열매맺어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자로 세우지게 하옵소서.
8월에 있을 청년부 여름 수련회도 주님 주관하여 주셔서
청년들이 주와 복음을 위해 살겠다고 결단하는 영적으로 승리하는 시간 되게 하시고
특별 새벽 기도회에도 많은 성도들이 이른 새벽 기쁨으로 일어나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찬양하며 믿음의 용사로 도전받는 은혜 충만한 시간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나라는 세계 10대 경제대국을 이루어 겉으론 멀쩡하고 좋아 보이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들의 내면과 사회의 어두운 것을 보면 무너지고 병들어가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위정자들은 민생은 외면한 채 정쟁만을 일삼고 있고
사회는 마약 청정지역에서 벗어나 학생들에게까지 파고들어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이 저출생과 고령화 사회로 잃어버린 20년을 경험하고 있음을 알면서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우리나라는 이에 대한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대로 가면 일본보다 더 큰 추락을 경험할 수 있다는 예측만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러한 때에 하나님을 믿는 것만이 희망임을 깨닫게 하시고
말씀 가운데서 지혜를 구하는 우리들 되게 하옵소서.
나의 이익만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사랑을 외면하는 나라가 아니라
하나님만을 사모하며 젊은이들이 꿈꾸는 나라 되게 하시고
복음화 되어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나라 되게 하옵소서.
우리 모두 급한 세상의 유혹에 중심 빼앗기지 않게 하시고
미루지 말고 조금 더 기도하는 시간 갖게 하셔서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 앞에 천사가 가지고 있는 금향로에 쌓여
보좌 금 제단에 드려져 응답받는 기도 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만이 힘이요 무기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교육관 건립을 위해 수고하시는 건축위원들에게 지혜를 주시어
우리들의 뜻대로 마옵시고 어린이들이 가고 싶은 교회로 세워져
믿음의 꿈나무들이 잘 양육될 수 있는 하나님 기뻐하시는 교육관이 세워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교회가 온 가족 기도회와 예배를 통하여 날로 부흥 성장하여
마라나타의 소망을 품고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교회로 성장케 하옵소서.
로뎀센터를 찾은 해외 근로자들을 축복하여 주셔서 믿는 자로 잘 양육되어
하나님 나라 확장하는데 크게 쓰임받는 자로 세워져
각 나라의 복음의 열매를 맺는 선교자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말씀을 선포하시는 우리 목사님과 교역자님들을 감동케 하사
주님의 일하시는 데 부족함 없도록 돌봐 주시고
생명의 말씀을 들은 우리들은 예수님을 깊이 만나고 믿음의 길을 걸으며
인지하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풍요로운 삶을 누리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주의 복음을 들고 땅 끝까지 내 증인이 되라는 사명으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일하고 계시는 선교사님들을 은혜 가운데 지켜 주셔서
맡은 사명 잘 감당케 하시고
여러 가지 질병과 사고로 병상에서 고통받고 있는 교우들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여 주시어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있게 하시고 하루 빨리 성전에서 함께 예배할 수 있게 하옵소서.
축복된 날 이른 아침부터 주차와 예배 안내. 그리고 식당 봉사 등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예배를 위해 헌신하는 손길들을 축복하여 주시고
나우찬양팀과 할렐루야 찬양을 크게 받아 흠양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