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파
2720호
♣ 소녀의 기도- 박창근
http://cafe.daum.net/cdcla/MH12/2427
(맨 밑에 글 20 있어요)
🍎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시50:15]
🎁 <우리 서로>
멋진 사람이 되지말고 따뜻한 사람이 됩시다.
멋진 사람은 눈을 즐겁게 하지만
따뜻한 사람은 마음을 즐겁게 합니다.
우리 서로 잘난 사람이 되지말고 진실한 사람이 됩시다.
잘난 사람은 피하고 싶지만
진실한 사람은 곁에 두고 싶어 집니다.
우리 서로 대단한 사람이 되지말고 좋은 사람이 됩시다.
대단한 사람은 부담을 주지만
좋은 사람은 행복을 줍니다.
글 20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자 (시편146:1-5)
어릴 때 제가 살던 고향에는 개울이 있었습니다. 깊은 곳은 사람 키 두길 정도였는데 제가 초등학교 3학년때 멱을 감고 반대편으로 건너가다가 갑자기 발이 바닥에 닿지 않아 물을 먹고 힘이 다 빠져서 몸이 가라앉고 있었습니다. 그때 물속에 손이 번쩍 보였는데 이웃집 4살 많은 형이 내 팔을 잡아당겨 주어서 물가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물에 빠진 사람은 완전히 힘이 빠진 후에야 안전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발버둥 칠 때는 건져주려는 사람도 같이 익사할 수 있습니다.
이 교훈은 영적인 우리 삶에 그대로 적용됩니다. 살아가면서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자신의 힘으로 해결하려고 발버둥칠 때는 하나님께서는 가만히 내버려 두십니다. 스가랴 4장 6절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내가 죽고 전적으로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해결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성경에 야곱이라는 사람이 나옵니다. 야곱이라는 이름 자체가 ‘속이는 자’ 라는 뜻입니다. 그는 형 에서와 아버지를 속였고 장자권도 가로채 서 형 에서의 미움을 사고 외삼촌 라반의 집에 도피하여 살았습니다. 그런데 외심촌의 아들들이 야곱을 미워하여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는데, 아주 가슴 철렁한 소식을 듣습니다. 자기를 죽이려 형 에서가 군사 400명을 이끌고 오고 있다는 전갈입니다.
야곱은 이제 하나님밖에 의지할 곳이 없었습니다. 창32:11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내 형의 손에서 나를 건져 내시옵소서 내가 그를 두려워함은 그가 나와 내 처자들을 칠까 겁이 나기 때문이니이다" 그 밤에 야곱은 속이며 살아온 과거를 엎드려 회개하며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 많은 야곱이지만 용서하시고 형 에서와 눈물의 상봉을 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하나님만을 소망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마침내 승리케 하여 주십니다.
(윗글 관련 수요일에 나가는 러브파 2,721호에도 있음)
- 이성득목사 설교 중에서 전도지(동산의 샘)에 편집된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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