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07](수) [동녘글밭] 잠시, 어려움에 빠진 ’북한 이해하기‘
https://youtu.be/Ir5xT0btfXA
어제, 한 통의 메일을 받았읍니다. 유미카 담당 피디인 정홍석이라고 밝힌 님에게서 온 메일입니다. 다음과 같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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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녘이야기님.
유미카 담당 피디, 정홍석이라고 합니다
현재 동녘이야기님 채널에 라이브 스트리밍 [240805](월) [북한 이해하기] 002# / [유미카] 이유미의 탈북 이야기 / 자유를 찾아서 2# 등등에서 저희 유미카 채널의 콘텐츠를 스트리밍을 하신 것 같습니다. 스트리밍을 해주신 유미카 콘텐츠, 이유미의 탈북이야기는 저희 유미카 고유의 콘텐츠로서 동녘이야기님께서 유미카 채널에 허락이 되지 않은 상태로 스트리밍을 하신 것으로 확인됩니다 그렇기에 빠른 시일내에 해당 관련 스트리밍 영상들은 내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속히 해주시길 바라며 동녘이야기님의 채널에 무궁한 발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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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많이 아쉽긴하지만 바로 다음과 같이 답장을 보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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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너무 감동이라 널리 알리고 싶었는데...
죄송합니다.
곧 내리도록 하겠읍니다.
통일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러므로 꿋꿋하게, 활발하게 활동하시기를 빕니다.
더욱 번창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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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북녘 탈출기는 모진 고난과 고통을 이겨낸 것으로 참으로 감동을 주는 이야기들입니다. 그렇긴 하지만 크게 두 뭉치(1~10편, 11~16편)로 올려 놓으신 이 이유미님의 이야기는 아주 특별한 것으로 생각되었고, 참으로 감동을 주어 전체 16편을 한편씩 쪼개어 소개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그렇게 시작을 하게 된 것입니다. ’북한 이해하기‘라는 작은 제목을 달아서요. 하지만 이렇게 내려 달라고 하시니 저의 이런 뜻이 피해를 주는 일이라면... 해서는 안 되기에 이제, 내릴 참입니다.
따라서 내리기에 앞서 그간의 과정을 말씀을 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오늘은 이렇게 ’잠시, 어려움에 빠진 북한 이해하기‘라는 제목으로 글밭도 일구게 되었읍니다. 지금까지 이유미님의 탈북이야기는 세 편을 올렸는데... 참으로 많이 아쉽네요.
이제, 맨 처음에 올린 한편만이라도 허락을 요청하여 남겨 놓을 셈입니다. 그것도 허락이 안 되면 어쩔 수 없이 내려야 할 테지요. 아무튼 ’북한 이해하기‘에 채울 짤막한 새 이야기들을 다시 찾아 보겠읍니다. 죄송하다는 말씀으로 오늘의 글밭을 마무리짓겠읍니다.
이런 오늘도 고마움으로 ’북한 이해하기‘에 잠깁니다. 정말 고마워요.
첫댓글 오늘의 글밭, 그 제목은 '잠시, 어려움에 빠진 북한 이해하기‘입니다.
'북한 이해하기'가 원래, 처음의 계획대로 할 수 없는 일이 생겼읍니다.
이유미님의 이야기인 16편의 '북한 탈출기'를 한 꼭지씩 올리려고 했는데...
그럴 수 없게 되었읍니다.
그래서 북한 관련 새 영상을 찾아
매주 수요일에 한 차례씩 올리도록 하겠읍니다.
기회가 되시면 한번, 살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