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성경2"
[히브리서 4: 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오래전 TV 광고에서 “제비 몰러 나간다, 제비 후리러 나간다”를 구성지게 부르며 “우리의 것은 소중한 것이여”라는
유행어를 남긴 명창을 기억하시나요?
그는 인당(忍堂) 박동진(1916 ~2003) 명창으로 ‘완창 판소리’ 바람을 일으키면서 사라져가는 한국의 소리의 맥을
다시 세웠고 국악 대중화에도 기여한 국악계의 거목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남달리 기억력이 뛰어나고 총명했던 박동진 명창은 대전공립중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대전중은 한국에 거주하던 일본인 자제들이 다니던 학교로 학생 400명 중 한국인은 박동진 혼자였습니다.
일본인들 틈바구니에서 시달리던 그는 배울 것이 없는 학교에 대해 회의가 들어 교무실을 찾아가 일본인 교사들 앞에서
말했습니다.
“일본은 조선과 합병하면서 서로 평등하게 잘 지내자고 했으면서, 지금은 조선 사람을 개 취급합니다.
더러워서 학교 못 다니겠습니다”
그리고는 일본어 교과서를 찢어버리고 뛰쳐나왔습니다.
학교를 그만둔 후 방황을 하다가 전국순회 판소리 공연단의 심청가를 듣고는 판소리의 매력에 빠져버렸고 소리꾼이
되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판소리의 쇠락기에 들어선 1962년 국립창극단이 창설되고 1964년 무형문화재 제도가 생겼습니다.
당시에는 10분, 20분씩 판소리의 재미있는 대목만 따다 부르는 이른바 ‘토막 소리’가 유행했었습니다.
1968년 박동진은 ‘흥보가 완창’에 도전하여 국악계에 파문을 일으켰고 그의 공연은 ‘미국의 소리’ 방송이 생중계할
정도로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보였으며 언론에서도 무명이었던 박동진을 대서특필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여덟 시간에 걸쳐 ‘춘향가’를 완창했고, 심청가와 적벽가, 수궁가, 변강쇠 타령을 완창했습니다.
그가 ‘춘향가’를 완창하고 난 뒤 조향록 목사님과 극작가 주태익씨가 ‘예수전’ 대본을 주면서 대본에 곡을 붙여 방송에서 소리를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는 무신론자였지만 방송 출연 욕심에 승낙을 하고, 열심히 “예수”를 부르며 연습을 하다가
결국 예수님에 빠져들어 기독교 신자가 되었습니다.
이후 ‘예수전’ ‘모세전’ 등의 창작 판소리 공연으로 기독교 선교 활동에도 힘쓰며 그를 부르는 무대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서슴지 않고 달려가 공연을 했습니다.
“죽을 때까지 소리를 하고 싶다”고 말해왔던 그의 바람대로 세상을 떠나기 전날까지 북채를 잡고 소리를 연습하다
2003년 7월 8일 아침 조용히 하나님 나라로 가셨습니다.🌱
[로마서 10:9~10]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예수’ 이름을 부르기만 해도 예수님을 믿게 되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지금은 교회가 세상의 천덕꾸러기 신세로 전락했습니다.
그래서 영적 쓰나미처럼 청소년 탈선, 마약, 동성애 문제가 거세게 밀려오는 데도 교회가 소리를 내지 못하고
세상의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문제라고 말하는 사람은 많지만 진정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를 위해 기도하며 회개하며 용기를 내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송태근 목사님은 “진정한 위기는 교회가 사회적 영향력을 잃는 것에 있지 않고 오히려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신과 소망을 잃어버리고 다른 곳에서 전략과 돌파구를 찾으려 하는 것이 위기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은 모든 것이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진리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이런 주장을 하는 포스트 모더니즘의 밑바닥에는 사탄의 공격과 계획적인 전략이 숨어 있습니다.
그들은 치밀하게 미혹함으로 성경의 권위를 실추시키고 있습니다.
과학적 경험주의는 경험하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얻어진 지식만을 추구하며 성경은 신화에 불과하다고 주장합니다.
극단적 신비주의는 신비만을 쫓으며 성경의 절대적인 권위를 훼손합니다.
성경의 권위가 무너지면 주님의 몸된 교회가 무너지고 맙니다.
성경의 권위.. 이 권위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첫째, 예수님이 성경의 권위를 인정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0:35a]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마태복음 5:18]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 둘째, 사도들도 성경의 권위를 인정했습니다.
[고린도전서15:3~4]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 세째, 성경을 인격적으로 만나 변화를 경험한 사람들이 성경의 권위를 인정했습니다.
엠마오로 돌아가던 두 제자가 회심했고, 에디오피아 관리가 이사야서를 읽다가 변화되어 구원을 경험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통해 변화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순교하는 각오로 성경의 귄위를 지켜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지켜나가야 할까요? 내일 계속됩니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금까지 이 민족을 어두운 역사에서도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나라를 긍휼히 여기사 이제는 지역과 계층, 이념간의 갈등, 좌파 우파 보수와 진보를 뛰어넘어
하나님의 절대적인 권위를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히 여기며 섬기는 사회가 되게 하소서.
모든 불법과 불의와 부정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떠나가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만이 모든 삶의 기초와 원리가 되게 하소서.
성경에서 주시는 지혜와 분별력과 판단력을 허락하사 세상의 소리와 바람에 휘둘리지않고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모든 영광과 주권이 주께 있음을
당당히 선포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첫댓글 감사합니다. 공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