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지청 징병검사안내소) 병무청 청춘예찬 기자단 발대식 이후에 인천병무지청과 가까운 곳에 거주하는 어머니 기자들이 모였습니다. 어머니 기자 한 분이 인천병무지청을 방문해서 2016년 신체검사 현장과 인천병무지청을 소개하자는 제안에 모두 단걸음에 인천으로 모였습니다. 인천병무지청에서 남재우 청장님과 직원들의 환대를 받으며, 인천병무지청의 현황 등과 징병검사장의 신체검사 현장을 직접 카메라에 담으며, 병무청 어머니 기자는 각자 본인의 취재 활동을 했습니다. 인천병무지청 위치 : 인천시 남구 노적산로 76 전화 : 032-454-2316 병무민원 전화 서비스 : 1588-9090 병무민원 인터넷 서비스 : www.mma.go.kr 그리고 취재 활동이 끝난 후에는 헤어짐이 아쉬워서 인천병무지청과 가까운 송도로 향했습니다. (송도 센트럴파크 보트유원지) 송도 센트럴파크의 바닷물로 만든 보트놀이장에서 느긋하게 걷기도 하고, 마주 보이는 송일국 씨의 삼둥이가 산다는 아파트도 바라보면서 다들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송도 센트럴파크 해수족욕탕) 센트럴파크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해수족욕탕이 있는데요. 병무청 어머니 기자들이 이곳을 놓칠 수는 없었습니다. 다들 양말 벗고 해수족욕탕에 둘러앉았습니다. 무거운 카메라를 둘러메고 인천병무지청 신체검사장을 오르락내리락 했더니 종아리와 발바닥도 아프다며 엄살 아닌 엄살도 하면서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송도 센트럴파크 해수족욕탕) 병무청 유니폼인 연두색 잠바를 착용한 채로 병무청 이야기를 주고받다 보니, 앉아 계시던 어르신들도 귀를 쫑긋합니다. 김영희 어머니 기자님의 아들이 훈련소에서 1등으로 수료한 이야기와 함께 입대 전에 가족들의 격려 이야기 등, 조우옥 기자님의 2명 아들이 군대 생활을 씩씩하게 했었다는 이야기에서 아들 입대를 계기로 여성예비군으로 활동하게 된 이야기, 김용옥 기자님의 해군 아들을 면회하기 위해서 남녘 땅에서도 섬으로 들어갔던 이야기, 그리고 김혜옥 기자의 아들과 함께 병영생활이 SBS 방송에 나왔던 이야기까지 도란도란 꽃을 피웁니다. (송도 센트럴파크 해수족욕탕) 해수족욕과 함께 아들의 병영 생활을 이야기꽃으로 피우는 중간에도 휴대폰 카메라를 들이대면 자동으로 손가락 V를 펼치는 것은 우리들의 매력이지요. 이렇게 2016년 병무청 어머니 기자단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친목도 나눌 수 있으니, 병무청 기자단의 인연은 독특합니다. 아마도 아들을 군에 보낸 엄마들의 한마음이, 얼굴만 바라보아도, 목소리만 들어도 서로가 한 번에 통하는 가 봅니다. (송도 센트럴파크 NC 큐브 커넬워크) 송도에 왔으니, 송도 명물 관광지인 NC 큐브 커넬워크도 걸어줘야겠지요? (송도 센트럴파크 NC 큐브 커넬워크 우동집) 해수족욕에, NC 큐브 커넬워크도 걸었더니 허기가 느껴집니다. 맛있다는 우동집에 둘러 앉아서 우동을 2곱배기, 3곱배기를 주문하고 둘러앉았습니다. 3곱배기이 주인공은 누군지 궁금하시지요? 비밀입니다. ㅎㅎ (송도 센트럴파크 NC 큐브 커넬워크 우동집) (송도 센트럴파크 NC 큐브 커넬워크 커피숍) 배부르게 우동 한 그릇을 거뜬히 비우고는 우동집 바로 옆 커피숍에 둘러앉아서 또 이야기를 이어가는데요. 병무청 이야기부터, 아까 낮에 취재한 인천병무지청의 97년생들 신체검사장 모습도 다시 돌아봅니다. 97년생들이 신체검사장에서 "현역입니다~" 란 컴퓨터 음성안내에 "앗싸~"라고 외쳤던 현장 이야기에 다 같이 웃었습니다. 그러나 곧 입대 입소식에서는 가족, 친구들과 헤어짐이 아쉬워서 눈가가 촉촉해질 모습 그리고 자대 배치를 받고는 이등병으로 가족들에게 전화할 때면 전화기 너머로 목이 메는 그 순간, 일병으로 기세가 등등했다가 상병, 병장쯤 되면 어깨에 힘주며 특공용사 등을 가족들에게 자랑삼아 설명하는 모습까지 입대 일대기 등을 화제 삼아 이야기합니다. (송도 센트럴파크 NC 큐브 커넬워크) 내 아들을 군대에 보내 봤고, 지인의 아들이 군대를 제대하기까지 이야기를, 병무청 청춘예찬 어머니 기자로 병무 현장에서 활동하면서 서로 다독였던 경험과 정보는 이제 입대를 앞둔 아들의 어머니들에게 병무 상담 활동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오늘 인천병무지청 방문은 취재 후에도 송도 관광과 함께 알찬 수다방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멘토가 되고 멘티가 되어주었습니다.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에서 멋진 청춘들을 응원하는 병무청 어머니 기자단의 2016년 활동을 기대해주실 거죠? <취재: 청춘예찬 어머니 기자 김혜옥> |
출처: 청춘예찬 원문보기 글쓴이: 굳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