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포도를 샀어요. 어제 남편이랑 운동삼아 걷다 청량리시장까지 걸었는데 5시쯤가니 과일을 떨이로 파는곳들이 있더라구요. 청과물 시장에 상품에서 떨어진 포도알이나 약간 갈변한 포도를 한바구니에 이천원씩 팔아서 넘 신기하다했는데 어제는 심지어 천원에 한바구니를 파는거에요. 사진은 제가 이미 조금 먹은건에 색깔만 조금 변했지 알도 단단하고 너무 맛있는거에요. 현금도 없어 천원 계좌 이체하고 사온 포도인데 완전 놀라워요. 아이들이 청포도 에이드를 좋아하는데 이런거 사서 갈아주면 원없이 먹겠어요.
첫댓글 오. 싸고 달고 괜찮네요.
포도 에이드 만들기 딱 좋겠어요
와~ 천원의 행복이네요. 어제 제가 먹은 애플수박은 물만 많고 그리 달지 않았는데, 애플포도는 맛있나봐요. 운동도 하고 득템도 하고 금상첨화예요👍
일반포도와 다른 맛있가요??
궁금하네요 ^^
완전 득템하셨네요. 포도 좋아하는데 애플포도 사러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