컥....님...별자리의 모양이 달라지는걸 느끼셨다고요??
별의 고유운동이 있긴 하지만...천구상에서 고유운동이 가장 큰
버나드별(땅군자리)의 속도가 350년에 1도 움직입니다..
1도는 밤하늘에서 보름달 지름의 두배..정도 이죠...
몇년만에 밤하늘을 봐서 그렇다면...님은 인간을 훨 초월한 시각을
가지고 있거나...눈이 나쁘시거나...몇년전 북두칠성의 모양을 기억
못하시거나...지금 보시는 책이 잘못된겁니다..
물론...별자리의 고도가 낮으면...(지평선 바로 위...) 대기의 산란
효과가 커져서..별자리의 모양이 더 커지게 됩니다..
일례로 전갈자리(우리나라에서는 항상 남쪽 하늘끝에 걸쳐있는..)를
적도 지방에서 관측하면..의외로 작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별자리가 동쪽 하늘에 뜰때는..모양이 컸는데..머리 꼭대기에 올라가면
작게 느껴지는게...대기의 산란때문입니다..
태양이 뜨거나 질때는 크게 느껴지지만 머리 위에 있을때는 작게 느껴
지는것도 마찬가지지요...그리고 북두칠성은 큰곰자리의 일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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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허접이 되는 것 같아..
북두 칠성(작은 곰 자리라고 하나??)의 보습이 조금식 변하는것 같은뎅...
몇년전의 모습과 조금 비교가 되던뎅...
책에서 읽은것 처럼 실제로 북두칠성 모습이 변하는 건징...
원악 하늘 구경을 안하고 시력이 나빠져서.. 잘못 본건지...
리플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