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 양광모
누군가가 비난의 화살을 쏘면 가슴에 꽂아두지 마라.
화살을 뽑지 않으면 상처가 깊어지고, 가슴이 썩게 된다.
그러면 복수심에 사로잡혀 상대방의 가슴에 다시 화살을 꽂게 된다.
결국 적과 원수가 만들어지고 인생의 악연이 생겨나는 것이다.
물론 다른 사람의 잘못을 너그럽게 용서하는 것은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지만 가슴에 화살을 꽂은 채 평생을 살아간다면 그 또한 너무나 어리석은 일 아니겠는가?
비난이나 비판은 가슴에 담아두지 말고 흘려 보내라. 쓸데없는 원망과 증오로 내 가슴을 썩게 만들지 마라. |
첫댓글 공감 합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그기 잘안됩니다.......ㅎ
어쩌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