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에 영국으로 연수와 유학을 떠나려합니다. 저번 달 부터 영사에서 많은 정보 얻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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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오늘도 인터넷 서핑을 하는 중 '정직한 한인 사회를 만들기 위한 모임'란에서 민박집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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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을 읽으며 베드버그란 벼룩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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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토피가 있고 피부가 민감한 편인데 너무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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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다 검색을 해 봤는데 이렇다 할 정보가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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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가정 어느 곳이나 이 베드버그가 서식하나요? 그러면 안되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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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혼을 해서 가는거라 플랏을 구해서 살건데 플랏이라해서 베드버그가 없으란 법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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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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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베드버그없이 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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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저 영국가기 두려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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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베드벅은 한국에 70~80년대에 흔히 볼수있던 빈대를 얘기하는 겁니다..매일 피를 빨고 사는데.. 무는 사람만 물고 물리지 않는 사람은 절대 안 물리고요.. 최근 영국내에 bedbugs가 20년만에 다시 발생하고 있다는 뉴스가 방송되었었는데.. 모든 집에 있는 건 아니고요. 보통 침대를 새로 구입하시면 되고요..
첫댓글 베드벅은 한국에 70~80년대에 흔히 볼수있던 빈대를 얘기하는 겁니다..매일 피를 빨고 사는데.. 무는 사람만 물고 물리지 않는 사람은 절대 안 물리고요.. 최근 영국내에 bedbugs가 20년만에 다시 발생하고 있다는 뉴스가 방송되었었는데.. 모든 집에 있는 건 아니고요. 보통 침대를 새로 구입하시면 되고요..
아직은 베드벅 발견하기가 희귀한 편인데, 침대가 오래된 경우 주로 발생률이 높고요..^^ 침대가 오래되지 않은 집들을 고르시거나 새 침대를 구입하시는 게 안전할 듯 하네요.. liveinlondon.cyworld.com
카페트도 버리고 침대도 새로 사고 살충제를 뿌리면 될까요? 혹시 바퀴나 개미 죽이는 컴배트처럼, 붙이는 벼룩퇴치약이 있나요?
영국은 보통 카페트가 기본적으로 부착식으로 깔려있고 가구도 딸려있는 방이 많아서 맘대로 카페트나 가구를 바꿀 수 없어요. 뿌리는 약은 있어요.
결혼을 해서 오시는 거라면 일단 임시숙소에서 지내시면서 집을 직접 둘러보고 결정하실 것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영국집은 낡고 오래되고 지저분한 경우가 많아서 반드시(!!!) 미리 둘러보셔야 나중에 후회 안 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