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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부정적인 이미지만 떠올리는것 같아서 가슴이 아프네요
이 사이트를 알게 된건 얼마전이고.. 그 전까지는 아무 고민 없이 살았습니다.
고등학교 입학하지마자 중국 대학에 가기위해 철저히 중국어를 준비했고 고등학교 졸업뒤 2년이란 생활을 중국어에 매진하고 꿈에 그리던 중국 대학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름 중국에서 명문이라는 대학 다니면서 힘든 과정 다 격고 높은 성적으로 졸업을 앞두고 있어요
여기서 항상 교수님들과 중국인 동기들에게 인정 받으면 4년을 힘들게 버텨왔는데..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려 하니 한국에서는 아주 따가운시선으로 중국 유학생을 보는것 같네요. 저희 학과에에 한국학생이 15명이 있었는데.. 끝까지 버틴 학생은 3명이었고 2명은 아직 졸업할지 안할지 확실치가 않아요.. 전에 어디서 중국 유학생 어학 실력이 안되어서 그렇다고 하는데 다들 토플로 치면 100점 정도에 해당하는 hsk를 소유한 학생들이었습니다. 중국애들이 보통 통과 겨우 받을정도로 점수를 받는데 현지학생과 똑같은 기준에서 보는 시험은 정말 쉬울수가 없었습니다. 안 격어 본 분은 모르겠지만 정말 뼈를 깍는 노력을 했지요..
하지만 이런 고생을 한국에서는 잘 몰라 준다는 것은 이 사이트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저희 대학에서 적응을 못하고 짤려서 일본 와세다 대학으로 간 친구가 있는데 군대 갔다와보니 대기업 취직했더군요
그 친구 말로는 중국은 학업량이 너무 많아 정말 힘들었다고 일본가니까 좀 살것 같다고 하더군요 중국은 어렵게 졸업해도 노력에 비해 인정을 덜받는것 같다 내가 중국에서 짤린게 오히려 전화 위복이 된것 같다고 하더군요.
전 이 학업량이 익숙해져서 몰랐는데 한국 친구들이나 다른 학생들과 애기해 보니 중국 커리큘럼이 얼마나 빡센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냥 익게라서 한번 이글 써봅니다.
중국 유학생은 정말 한국사회에서 받아줄수 없는 존재가 되어 버리는건가요?
제가하고싶은 얘기는 중국유학생에 관해서 나쁜 인식이 있긴합니다만,
글쓴님께서 성실히 진정성을 갖고 임하시면 승산은 있습니다.
저도 대기업가고 싶어 이직 준비중 이지만, 얘기해드리고 싶어 이렇게 남겨봤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그럼 플러스 알파의 무기를 키우려면 뭘 해야 하나요? 제 전공이 중문이라 결국 중국어거든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그럼 플러스 알파의 무기를 키우려면 뭘 해야 하나요? 제 전공이 중문이라 결국 중국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