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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통통통통 털보영감님
여-하!
얼마전에 우리애기가 수술했는데
애기도 그렇고 성인도 그렇고 생각보다
진주종에 많이걸리는것 같아서 수술후기를 쓴다 ㅜㅜ
일단 나는 보호자로써 관찰한 부분을 세세히 써볼게
얼마나 아픈지 이런건 나도 알수가 없음 ㅜㅠ 당사자가 아니라서..
5월 중순쯤인가 단순감기로 평소다니던 아동병원에 갔어
중이염이 있나없나 귀를 진찰하는데 선생님이
열흘전에 안보이던 동그란게 보인다 아마 진주종일것같다
의뢰서를 써줄테니 대학병원에 가보세여
라고 말씀하심 ㅜㅜㅜㅜ
그래서 바로 전화로 대학병원에 예약하고
일주일뒤에 대학병원으로 ㄱㄱ 했어
병원에서 보더니 진주종이 맞다하고 수술날짜를 잡음(약 한달뒤인 6.29일)
자세히 알아보기위해 씨티를 찍어보자하심
아가라 당장못찍구 예약해서 찍기루함
씨티찍기로한날 10시반예약인가 그랬는데
8시이후로 금식하라고 하셔서 아침일찍깨워서 아침먹이구 금식!
도착해서 이비인후과가서 몸무게재고 몇몇 설명듣고
수면유도제 사서 먹임!
(혹시 애기 재워서 씨티나 엠알아이찍게될 마미들은
꼭꼭 유모차 챙겨줘...... 너무힘듬...)
30분정도 안고 걸으니까 잠들어서 찍으려고 했는데
씨티기계에 눕히기만 하면 울고불고 난리가남 ㅜㅜ
몇번 실패후 안될것같아
다시 이비인후과->약처방->약결제->약추가로먹임
20분뒤에 완전히 잠들어서 씨티찍기성공
근데 아가가 아직 자는데 재울곳이 없어서
그냥 영상의학과 대기 의자에서 재움 ㅜㅠㅜ
(수면유도제 먹눈거라 깰때까지 어디병실에 있는줄 알았는데
따로 없다고 하시더라고 처음이라 몰랐음...)
한 1시간 반정도 자고 일어나는데
이때 어지러워서 애기들 못걸으니까 꼭 주의해줘
나는 몰라서 걸어오라고했는데 애가 걍 쓰러지듯 넘어지더라 ㅠㅠ
간단히 애기 밥먹이고 오후에는
피검사+소변검사+심전도검사를 했음!!
우리애기는 여자아기라 소변검사할때 밑에 비닐?같은거 붙이고
쉬 할때까지 기다림 중간중간 쌌나봐주고 쌋으면
비닐떼서 종이컵에 옮겨담아서 내면됨
피검사는 선생님들이 해주시고...
심전도도 가슴에 동그란기계 몇개 붙여서 1분정도?? 진행함
심전도 찍기전에 주의해야할것이 애기가 많이뛰거나
많이울지않도록 꼭 주의해주ㅓ ㅠㅠㅠ
이유는 밑에 첨부할께
여튼 각종 검사마치고 이비인후과로 돌아가면
다음진료날짜를 잡아줌
와서 직접 씨티+각종검사 결과를 들으라고 해
나도 날짜잡고 집옴
예약날짜에 진료 들으러 갔더니
씨티결과 진주종이 2mm정도로 확인되었고
다른검사는 이상이 없으나 심장이 평균보다 빨리뛴다고 함...
그게 무슨 문제냐고 했더니
애기가 울거나 뛰거나 긴장많이하면 순간적으로 빨리뛸수있어서
큰문제는 아닐수 있지만 정확한 검사는 받고 지나가야한다함ㅋ.. ㅜㅜ
그래서 또 소아과에 심장진료를 예약하고 집옴..
예약한날 소아과에 가서 심장초음파를 함
마미들은 임신했을때 배초음파 생각하면 됨!
여시들은 드라마 볼때 임신 초음파 보눈장면 생각하면 됨!
심장쪽에 젤같은거 바르고 초음파기계로 심장을 봄
결과는 다행히 아무 이상없었음
이비인후과에 진료봤다고 말하고 수술일정 알려달라구 함
수술은 6.29일 입원은 28일 1시 반까지 오라고 함
감기걸리면 안되고 특히 열나는것은 절대 안된다고 하심..
감기에 걸리면 미리 이비인후과로 전화를 달라고 함
자세한 수술방법이나 수술시간 등등 그런것은 28일에 알려준다함
입원약정서 인가 그거쓰고 가라고 해서 작성하고 집으로 갔음
+ 희망입원실 미리 얘기하는데(몇인실 이런것)
예약은 안되고 걍 있으면 해주는데 없으면 못해준다했어
나는 2인실로 얘기해두고왓음
입원하는날 입원하려고 오니깐 병실이 없어서 7인실로 감 ㅠㅠ
첫날은 별거없었어 간단한 진료보고 혈압체크했음
그리구 수술을 어떻게 할건지에 대해 설명듣고
어떤부작용이있을수 있는지 들었어
우리애기는 나이가 어려 선천적진주종인것 같고
고막뒤에 진주종이 딱 있는거 말고는 다른곳엔 염증이 안보인데
보통은 뼈있는곳까지 염증이 차곤해서 귀뒤를 절제해
뼈를깎고 염증빼내고 뭐 그런식으로 진행하는데
얘는 귀안으로 해서 고막을 4분에1정도 찢고 들어가서 진주종을 제거한다고 하셨어
그래서 수술시간도 짧고 회복도 빠를거라 수술후 1박하고 퇴원할 예정이라고
부작용은 청력손실 안면마비 등등 올수있지만 확률은 낮은편이니 걱정하지말라고...ㅠ
그리고 밤 12시부터 금식 절대로 물조차 X !! 라고 하셨음
첫날은 밥두 잘먹고 잘놀았다..
(나는 대학병원 이비인후과로 입원했는데
환자 음식이 성인반찬으로 나왓어 여기도 소아과있어서 소아음식이 따로 있을것 같긴한데.. 물어보지않고 걍 있는거 먹였음 ㅠㅠ 대학병원에 혹시 가게될 마미들은 참고 하라고...!!)
수술당일날 울애기는 수술 오전 7시30분!
입원하신분들 말로는 첫타임 수술이랭 나이가 적거나 많은사람이 첫탐이라는 말 들음
7시30분이 되면 간호사 선생님께서 휠체어랑 수술에필요한 거즈인가.. 들어있는 통 가지고 오셔 그러면 휠체어타고 수술실로 이동
우리는 아가가 어려서 부모둘다 수술실안으로 들어갔어
수술실 안쪽에는 제한구역이라고써져있는 곳 앞에 또 공간이있더라
아마수술준비하는 공간인듯 싶었음 그안쪽이 수술실같았고...
여튼 이쪽에 다른환자분들도 침대에 누워서 대기하고
우리애기는 어려서 울까바 눕지않고 휠체어에서 우리랑 놀았어
구렇게 한 30분 기다렸나..?? 마취과 선생님이 오셨음
구러면 아가를 안고 침대 옆에 서
구럼 수면마취주사를 놔.. 그럼진짜 한 5초??있으면
애가 약한거처럼 흐느적하면서 몸에힘이빠져 ㅜㅜ
그러면 선생님들이 애기 막데리고 들어가신다...
이때젤슬픈듯.. 울애기 아직 눈도 못감고 자는데
30초만 안아줘도 눈감고 자면서 갈거같은데 ㅠㅠ 구렇게 가더라...
그러고 올라가서 방에서 기다리고 잇으면 회복실로 오라는 연락이와
그때 회복실로 가서 앞에서 한 5분 기다리면
선생님 나오셔서 제거한 진주종 보여주면서 조직검사도 하겠다 하구 가심
좀더 기다리니 1명만 들어올수있데서 내가 들어갔어
초록색 가운 입고 손소독제 바르고 신발도 갈아신어야해
가보니 기저귀만 한채로 다 벗고서 울고있어 ㅠㅠㅠㅠ
눈도못뜨고 얼굴도 엄~~청 부었음...
그럼 그 침대에 올라가서 애기를 달래야해..
이때 절대 자면안되서 안아서 달래다가도 잘라하면 내려서 울려야함.. 우는게 좋데.. 호흡도 잘하는거고.. 그렇다더라..
입안에 가래가 있는데 뱉지도 삼키지도 못하고 울면서
계속 물...물.. 하고 물달라하더라... ㅠㅠ
등 두들겨주면 폐가 빨리펴지고 회복에 좋다해서 계속 두들겨줫어
두들길때 손모양!!
이거는 여기병원에서 배운건 아니구
첨에 진주종발견했다던 병원에서 배운건데 요렇게 쳐주면
아프지도않고 효과좋다고 배웟었음 ㅎㅎ!
여튼 거기서 그러고있으면 거기계신 선생님이
화면 그래프..??같은거 보시고 하다가 이제 올라가세요 하심
그러면 나는 옷벗고 신발바꾸고 침대에 앉은채로 원래 병실로 감
가면 그때부터 전쟁 시작...
6시간동안 금식+ 잠자면 안됨...
애는 졸려죽고 목도 마른데.. 우린해줄수있는게 없어...
3시간뒤부터 약간의 물은 가능한데 이것도 배아플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하시더라
울애기는 3시간되자마자 물먹었고 안아팠어 !!
잠은 버티고 버텼는데 ㅜㅜ 우리도 안고 휠체어타고 많이 나갔고
졸때마다깨웠는데도 너무 힘들어 하더라고
그래서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5시간좀 지나서 잤어... ㅋㅋ
자고나니 애가 컨디션도 훨 좋아지고 붓기도 빠짐!!
나는 6시간지나면 죽이나 미음도 먹을수 있을줄 알았는데
안된다더라... 덩어리진거 안된데ㅜㅜ
아직 내장기능이 안돌아와서 토할수도있는데 기도막힐수있다고....
쥬스랑 요플레까지는 된다 하셨음 ㅜㅜㅜ
울애기 먹방쟁이인데 ㅠㅠ
자고인나서 쥬스2통 요플레1통먹었는데
배고픈지 저녁 8시되니까 밥...밥...하고 울고 잠을 못자더라고... ㅜㅜ
선생님께 다시 여쭤보고 죽 조금이라도 주면안되냐고 ㅠㅠ해서
전복죽에 물많이타서 미음st로 먹였어..
이때 애기가 엄청 행복해하면서 먹더라...
먹구 30분뒤에 바로 잠듬 ㅠ.ㅠ
담날 아침밥 먹구 바로 퇴원준비했어 !
회복도 빠르고 금방 기운차리더라 ㅜㅜ 걱정많이했는데 너무다행!!♡
다만 좀 속상했던건 울애기 첨에 링겔꼽을때
소아과쌤이 오셔서 해주셨거든
수술후에 링겔맞을때 솔직히 ㅜㅜ 울애기가 좀 드센편이라..
그걸 엄청 만지고 또 잘때도 빙글빙글 돌아서 링겔이 좀 꺾였는지
잘안들어갔거든..(젤쎄게하면 조금들어가는정도)
다시하면안되냐고 해두 선생님들도 아가 혈관잡긴 힘드신건지
그냥 들어는 가니까 맞자고 하셔서.. 걍맞았는데
원랜 링겔 2통 맞아야하능거 1통도 3분에2정도 밖에 못맞음 ㅠㅠ
지혈제??라던데 꼭맞아야 하는건 아니라 하셔서 뭐 그러려니 했지만
좀 그렇긴했음.. 이건 내가 아동병원에 입원을 주로해서 그렇게생각했을수도 있엉!
여긴 아동 전문병원은 아니니깐 ㅜㅜ
여튼 그렇게 지금 퇴원후 회복중에있고 너무잘놀아~~
감기가 젤 무섭데 중이염오면 안된다고 ㅠㅠ 흑
고막 회복까지는 대략 1달정도 걸린데
퇴원하구 월요일에 다시 갔다왔는데 별말은 없으셨고
넣는약 일주일뒤부터 넣으라고 하셨엉~!
그때 젤 안쪽(고막쪽)솜뺀다고 ㅠㅡㅠ
금액은 의뢰서 받아가서 건보료 적용이 좀되서
총 진료비 45만정도(울애는 심장촘파땜에 돈 22만원 더들은것임)
수술+입원비는 25만정도인데 이건 가퇴원이라 확실치는 않고
아직 제대로정산못햇음 ㅜㅜ 7월 12일에 하기루했엉
월욜에갔을때 아직정산 ㄴㄴ래서 그때 하기로했음
아마 근데 저정도 금액일거야 비슷~~#
총 70정도 들은듯...
나는 대학병원 수술 처음이라 최소 100은 생각했는데
그것치곤 싸게나온듯... 아마병실7인실쓴것도 있겠지????ㅠ
7인실이 하루에 만원인가 그러고
5인실이 5만 2인실 10만 1인실 28만원 특실 30만원 으로 들었어~!
궁금한것 있으면 댓글달아주세요~~~
첫댓글 완전 필요했던 정보야..고마워여샤 그리고 수고했어 아가도!!!!!!
아고 여시 수고많았겠다ㅠㅠㅠ
아이고ㅜㅜ 어떤마음인지 짐작이 가서 마음아프다ㅠㅠ 그래도 수술 좋게 마무리되어서 다행이야ㅜㅜ
아기 얼른 나아라 너무 고생했어
에고ㅜㅜ 힘들었을텐데 정보성 글 써줘서 고마워.. 다른 마미들한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애기도 여시도 이제부터는 매일 아픈 곳 없이 행복하기를 기원할게!!
아이고 아기 너무 고생했다 ㅠㅠㅠ 여샤여샤 많이 놀래고 고생했을 텐데 글써줘서 고마워! 아기도 이제 아프지 않길!!!
애기 빨리 나아라!!!!!!! 여시도 고생했어 ㅠㅠ!
에고 둘다 넘 고생많았다ㅠ ㅠ 애기 앞으로는 절대 아프지말아라❤️❤️
애기가 큰고생했네 마미도 옆에서 젤루 큰고생했구 이제 안아프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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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줘서 고마워~~ 나는 왠지 거기서주는건 다맞아야할것같아서..ㅋㅋㅋㅋㅋ 그랬음 ㅠㅠ 쌤들도 상관없다하시긴하셨움..ㅎㅎ!
애기도 여시도 고생많았네ㅜㅜ 앞으로 안아팠음좋겠다!!!
ㅠㅠㅠ애기엄마라서 눈물 고이면서 봤어ㅜㅜㅜ 애기드 여시도 고생많이했어
그런병이있구나ㅠㅠ여시도 애기도 고생많았네ㅠㅠ 얼른회복되길!
진주종이란 병 처음 알았어 ㅠㅠ 좋은 정보 고마워 여시! 아가도 여시도 이제 아프지말고 꽃길만 걷길...!!♡
아가야아프지마이제 건강하룜ㅠㅠ
아고...나도 중학교때 수술했는데 힘들었었는데 애기가 많이 고생했겠다... 근데 진주종은 재발 잘되나봐 나 수술하고나서 수영같은거 한번도 안했는데 요번에 재발했다.. 애기는 계속 건강했으면 좋겠넹... 그리고 안에있는 솜뺄때 입안에 쓴물이라고 하나 입안느낌이 이상했던걸로 기억하거든..아마 좀 많이 힘들거야 ㅠㅜ
넣는약은 내가 고막에 구멍이 뚫려있어서 그런지 입으로 맛이 느껴졌어 그리고 넣을때 살에 안닿게 똑바로 떨어트려줘야지 거부감이 덜 해 살에 닿으면 넘 간지럽더라ㅠㅠ
휴 낼부터약넣어야하는데.... 걱정...... ㅜㅜ 엄청애가 몸부림칠것같다..ㅠㅠ 잘넣어볼게 ㅠㅠㅠ 알려줘서 고마워!!ㅠㅜㅜ 여시도 아프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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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여시도 많이 놀랐겠다ㅠㅠㅜㅜㅜ 아이고 고생했어 애기두 고생했구... 쪼끄만게 아프다고 제대로 말도 못하구 얼마나 아팠을까 ㅠㅠ 이제 안아팠으면 좋겠다
전직 대학병원 소아과 여신데 글쓴여시의 순하고 보살같은 면을 글에서 느꼇읍니다 ㅠㅠㅠ 아이한테 하는 처치들 다 불안하고 걱정됫을텐데 엄마가 의료인들 믿고 잘따라줘서 애기도 금세 컨디션찾은거같아!! 그래도 다음엔 수액 최대로 틀었는데도 제 속도대로 안들어가면 다시 봐달라고하거나 아파도 다시맞춰달라구해줘 애들 혈관이 약해서 약이랑 혼합된 수액이면 혈관밖으로 샐때 조직 손상올스도 있고 아무것도 안섞인 수액이라해도 코끼리팔처럼 부을수있어 ㅠ 아마 소아병동에서 입원이 아니어서 다들 혈관주사 부담스럽기도 하고 붓지는 않아서 그냥두신듯..! 암튼 엄마랑 애기 둘다 넘넘고생햇어요
ㅠㅡㅠ 친절한 설명 고마워~~ 다음번엔 그렇게 해야겠다 ㅠㅠ♡♡
마미여시야 너무 고생많았어 ㅠ ㅠ 아가도 너무 고생많았고!! 이젠 아프지 말자 아가야 ♥
할여샤 고생햇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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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했네여시ㅜㅠㅠ
어른도 힘들 거 같은데 애기가ㅠㅠㅠㅠㅠㅠ 맘 아프다 빨리 회복할거야!!!
여시 너무너무 마음아팠겠다 애구ㅜㅜㅜㅜ 고생했어ㅠㅠ
나 수술할 때 울 엄마 맘이 이랬겠구나 싶어서 넘 짠하다 ㅠㅠ 여시랑 아기랑 모두 고생 많았어 아기 얼른 회복됐으면 좋겠다ㅠㅠㅠㅠ
ㅠㅠㅠㅠ지나가던 맘시 눈물 흘리고 갑니다.... 아휴 저 작은 아가가 얼마나 힘들었을까ㅠㅠ 맘시도 아가도 너무 고생했어ㅠㅠ
고생했어 눈물나정말ㅠㅠ 마음이아프다
아유 눈물나네ㅜㅜㅜㅜ 여샤 넘넘 고생했어ㅠㅠㅠㅠㅠㅠㅠ아가야 이제는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자라길 ㅜㅜㅜ
아이구ㅜㅠ아기도 여시도 넘넘 고생많았어ㅠㅜ
아으 눈물나네ㅜㅜ 울둘째 돌아오는 20일이 두돌이라
울애기 일 같이 느껴져서 글보는 내내 맘이 아팠어ㅠㅠ
애기도 엄마도 고생많이했네.. 이제앞으론 큰병원가는일없길!!! 이모가기도할게 아가♡
마미 고생했어ㅜㅜ 마취이야기에서 내가 다 울컥...ㅇㅏ프지마 애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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