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웠다 풀렸다 하네요^^
어제오늘은 쫌 풀린것같기도 하지만서도 말예요 ㅎㅎ
이러다가 갑자기 확 기온 뚝떨어지면
미처 안으로 들여놓지못한 초록이들 얼어버릴까 두려워
가급적 모두 안으로 들였습니다.
먼저 울집 거실창가 모습입니다.
베란다 확장한 공간이라 딱히 유용하게 쓰일일은 화초들에게 자리를 내어주는것이라 생각해서 이렇게...
호야. 로즈마리. 바이올렛 자리하고있구요.
그옆으로 황금세덤. 장미허브. 무늬접란 놓았구요 ..
그옆엔 천사의 눈물. 테이블야자 놓여져있구요.
그옆으론 부켄베리아. 일일초화분 2개 놓았어요.
정남향인 이집으로 이사온지 9개월째...
동향집에서 12년을 살다온 제가 뼈저리게 느낀것은 ?
화초에게 햇볕은 그어느것과도 바꿀수없는 보약이라는사실..
거실끝까지 햇살이 비춰주는데 환상이예요 ^^
그렇게 성장이 느리던 아이들도 이곳에 놓여지고나서는 눈에띄게 자라더라구요~
요녀석들은 바올렛 잎사귀 잘라서 물꽂이로 뿌리내려 심어줬더니
이렇게 뽀글뽀글 잎이 나오고있어요 ㅎㅎ
덴드롱
이아이도 겨울엔 안으로 ..
산세베리아
이 아이는 일년내 이 자리에..
꽃기린
얘네들은 애들방 베란다에 뒀는데
겨울엔 춥지않을까 신경이 좀 쓰이네요.
앞엔 울 강아지 초롱이가 ㅎㅎ
베란다엔 제라늄. 접란. 바이올렛 쟈스민. 로즈마리. 마블 선인장 만 남겨뒀어요.
접란이 쫌 걱정스럽지만 모양새가 예쁘지않아서 그냥 뒀구요.
마블선인장은 작년에도 동향집 베란다에서도 잘 견디더라구요 .
로즈마리, 제라늄, 바이올레 쟈스민은 월동 잘되구요.
아마릴리스가 꽃송이 두개로 변신 ㅎㅎ
가까이에서 한컷!!
첫댓글 주인의 노고와 싱그러움이 엿보이네요~우리집 애꿏은 화분탓만 할 게 아니라 좀더 관심이 가져야 할 까바여~~참~~우리집 산세베리아가 길쭉하니 키만 크고 옆으로는 살이 안찌는데 영양제라도 꽂아줘야 하나요?
산세베리아.
저는 어느님의 글보고 끝에 생잠점을 모두 잘라주었어요.
자꾸 위로만 자라길래 ㅎㅎ
바이올렛 잎꽂이로 갯수가 하나씩 늘어나는 재미도 넘 넘 크죠,,, ^^
저는 첨인데 보라색 바이올렛만 집안가득할거같애요 ㅋㅋ
다른색 바이올렛도 갖고싶은데...
화분 들이는건 이제 그만하고싶고.... 그러네요 ㅎㅎ
어머 너무 귀엽고 이뻐요. 정성 많이 들이신거 보이네요. 저도 첨에는 열정을 가지고 막 하다가 요즘은... 일에 치여 지난 여름 가을에 많이 보냈네요. 정신차리고 초심으로
사실 신경 많이써요 ㅎㅎ
오며가며 들여다보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
참 보기 좋네요!!! 정성이 많이 가지요~~~부럽씁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