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원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는 지난 밤 우리집을 다녀가신 산타할버지 이야기뿐입니다.
현순: 여우~ 토마토 우리 집에 산타할아버지 왔다.
수현: 산타 할아버지가 무슨 선물 줬는지 알아?
현순: 현순이는 이쁜 선물줬어. 쥬쥬 줬어
교사: 그래서 우리 현순이 기분이 아주 좋구나.
현순: 엉~~ 이쁜 선물이야
이지우 : 나도 받았어. 나는 분홍리본 가방 받았어. 핀이랑 거울도!
주현 : 나도 폴리랑 총 받았어.
선물이야기에 엄마놀이를 하던 주현이도 한달음에 달려와 자랑을 합니다
선우 : 새로운 폴리랑 사탕이랑 받았어요. 또 과학관이랑 호수공원도 갔어.
수현 : 색칠 공부 3개나 산타할아버지가 줬어! 싸이펜이랑 카드도!
시우 : 나는 또봇 받았는데~~
지호 : 의자, 침대, 고양이 인형, 토끼 인형... 음식도 받았어. 엄마 놀이야.
지인 : 핑크색 꽃 그려진거... 쿡! 누르면 그림이 지워지고, 자석도 있는 거야.
그래서 토마토 그렸어. 내가 내일 그려줄게요.
찬규 : 나는 하얀 눈 선물 받았어. 산타할아버지 이제 안와....
교사 : 아니야~ 찬규가 줄기반에가서 친구들일아 잘 지내고 있으면 산타할아버지 또 오실거야.
찬규 : 그래도 신난다! 우앙~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온 새싹들.. 아이들은 지난밤의 즐거웠던 추억들을 기억하며 내년을
기다립니다.
첫댓글 싼타 할배님이 아범에게도 털가죽손장갑선물 주셨네요. 기모.
막 그냥, 여기저기 막 기냥 자랑합니다.
애 많이 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아이들 동심이 사랑스럽습니다~~^6^
어설픈 아빠산타연기로 인해 산타가 아빠라는 걸 거의 알아챘답니다.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