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뇌삼을 화분에 심어서 집안에 두면
기 와 복 이들어온다는 말도있어서 많은분들이 화분에 심지만
의외로 또 많은 분들이 싹대를 못올려 실패한것같다는 말씀들을 하십니다.
장뇌는 수분을 좋아하지만 또 물기는 아주 싫어하는것 같습니다.
우선 제가 하는 방법을 올려봅니다.
이렇게 하면 거의 100프로 싹대를 올린답니다.*^^*
약간 굵은 마사토입니다.
일정양의 수분을 보관하며 또 배수를 위해서는 꼭 필요한것입니다.
부엽토입니다. 일반 화원에서 판매도 하지만 저는 직접 산에서 낙엽을 걷어내고 속에 잇는 검은 부엽토를 가져와서
체로 거른것을 사용했습니다.
마사토와 부엽토를 1 : 1 비율로 섞습니다...
화분바닥에 망사같은 것으로 이렇게 깔아줘야 흙의 유실을 막을수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화분의 반 정도를 섞은 흙으로 채워주고...
장뇌삼을 잔뿌리가 약간 옆으로 뉘여지게끔 자세를 잡아주고 뇌두부분까지만 흙으로 덮어줍니다.
거의 옥비녀만 이렇게 밖으로 보일정도로.....
그리고 이끼나 마른풀로 가운데 옥비녀 부분만 남기고 덮어서 마무리 했습니다.
장뇌삼은 직사광선을 싫어하지만 그렇다고 아주 빛을 싫어하는것도 아니기에
공기순환이 잘되고 반사광이라도 들어오는곳에 두면 아주 잘 자란답니다.
처음에 화분에 심고서 절대로 물을 주면 안되고 그냥 부엽토와 마사토에 있는 수분정도면 충분하답니다.
일단 이렇게 해서 싹대가 올라오면
20일 정도에 한번쯤 분무기에 물을담아(수도물은 하루정도 받아놓으셨던것을 사용하시고)
직접 싹대에 물이 닿지않도록 화분 가장자리 부분에 이끼나 마른풀이 젖도록 뿌려주시면 됩니다.
절대 물을 많이 주시면 장뇌는 자라지를 못하고 도퇴되거나 썩는수가 있으니 그저 수분기만 있을정도로 관리하시면 좋습니다.
요즘같은 날씨면 한2주 정도면 이렇게 싹대를 올리는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작고 앙징맞은 모습이 점점 자라서 잎이 펴지고 열매를 맺는 모습은 보는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하고도 남는답니다...
저는 이렇게 프라스틱 화분에 심었지만 이왕이면 도기나 나무로된 화분에 심는것이 훨씬 보기좋고 값어치도 있겠지요.....
화분 높이도 30센치 정도가 적당하구요.^^
이상 저만의 장뇌심기 였습니다.*^^*
첫댓글 장뇌삼 전문가셨군요~
저보다 훨씬 내공이 강한분들이 부지기수인데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전 아직도 많은것을 배워가는 초보자일뿐입니다. 좋은 시간 되시구요.....*^^*
좋은 정보로군요 풍작 하세요 천 될때까지요1
공부 잘했습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
좋은 정보로군요
감사합니다,,,^^
잘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히 잘 배우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
베란다에다 하나 기르고 싶어집니다..
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