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정서 살아 돌아왔어요~ ^ㅁ^
행군할때는 민간인이 아니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노숙도 하고. 밥도 20일 40끼를 삼층밥[그나마 점심은 한솥 도시락]
게다가 갈수록 진해지는 인간 본연의 냄새까지-ㅅ-;;
이번 대장정은 비구름을 몰고다녀서 관측지 물색에 어려움이 많았는데요
그래도 최고였던 곳은 북한-_- 이었습니다
미국 경제 봉쇄인가 먼가때문인지
마을 주민들도 불을 안켜는듯 하구요
가로등 같은것도 아예 없더군요.
금강산 밑 콘도는 광해가 심하지만
그 외에는 진짜진짜 별 잘보일듯..
ps 명운언니. 금강산에 백두산 호랭이 못만나서 못잡아왔어요-ㅂ-;;
첫댓글 앞으로 망원경운반은 진희가 다하면 되겠네~기운센~천하장사~무쇠로 만든 진희~
그르게~~호랭이도 없이 돌아왔으니 이제 졸업할때까지 망원경운반하도록~~ㅠㅠ엉엉~~내 호랭이~~
어허~~ 진희 고생 많았겠네~~~ 그래도 잘 다녀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