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그립을 잘못 잡고 계신 듯... 엄지와 검지로 힘을 줘서 블레이드 면을 쥐는 것이 아니라 그 둘을 제외한 나머지 손가락들로 그립 전체를 휘감듯 살살 잡고 새끼 손가락으로 고정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엄지와 검지는 힘을 주지 않는 상태에서 라켓의 각도 등을 미세하게 조절하는 역할만 하면 됩니다. 흔들리지 않게만요.
그립이 빠져나가지 않을 만큼 쥐는 것도 역시 나머지 세 손가락으로 하셔야 합니다. 엄지로 그립의 경사 부분을 잡아서 라켓이 빠지지 않도록 하시는 것 같은데 그러기에만도 힘이 많이 필요하니까요. 휘두르는 순간의 라켓 무게는 기본 무게에 원심력까지 더해져서 상당히 무겁습니다. 그걸 힘 빼고 있는 엄지와 검지로 지탱하려면 무리가 오죠. 나머지 세 손가락으로 그립을 감싸 잡아서 빠지지 않게 하면 라켓의 무게가 엄지에 걸리지 않으므로 무리가 오지 않을 겁니다. 다시 말해, 엄지와 검지를 라켓에서 완전히 떼어 들고 있는 상태로도 공을 칠 수 있어야 합니다.
첫댓글 그립을 잘못 잡고 계신 듯... 엄지와 검지로 힘을 줘서 블레이드 면을 쥐는 것이 아니라 그 둘을 제외한 나머지 손가락들로 그립 전체를 휘감듯 살살 잡고 새끼 손가락으로 고정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엄지와 검지는 힘을 주지 않는 상태에서 라켓의 각도 등을 미세하게 조절하는 역할만 하면 됩니다. 흔들리지 않게만요.
전혀 힘안 줬는데 그립을 빠져나가지 않을 정도만 쥐는데요.. 그립 세게 쥐는 거 생각하면 전체적으로 힘이 들어가서
저도 모르게 힘을 준건 같지는 않은데..
치면서 본의 아니게 굳어버리는 힘이 들어갔을지도 모릅니다. 펜홀더 처음치시는분들이 뒷면 손가락이 뻗뻗해 지도록 치는것과 비슷한 경우같은데요... 편하게 잡으세요... 편하게.... 악수 하듯이...
그립이 빠져나가지 않을 만큼 쥐는 것도 역시 나머지 세 손가락으로 하셔야 합니다. 엄지로 그립의 경사 부분을 잡아서 라켓이 빠지지 않도록 하시는 것 같은데 그러기에만도 힘이 많이 필요하니까요. 휘두르는 순간의 라켓 무게는 기본 무게에 원심력까지 더해져서 상당히 무겁습니다. 그걸 힘 빼고 있는 엄지와 검지로 지탱하려면 무리가 오죠. 나머지 세 손가락으로 그립을 감싸 잡아서 빠지지 않게 하면 라켓의 무게가 엄지에 걸리지 않으므로 무리가 오지 않을 겁니다. 다시 말해, 엄지와 검지를 라켓에서 완전히 떼어 들고 있는 상태로도 공을 칠 수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