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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국보문학/ 주간 한국문학신문
 
 
 
카페 게시글
─‥‥세상사는 이야기 본질이 뒤바뀐 詩
최윤환 추천 0 조회 55 19.10.03 09:50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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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10.03 11:21

    첫댓글 본질이 뒤바뀐 시
    최윤환 선생님 평론 좋아요
    그래도 한 줄은 칭찬해 주면 더욱 좋을것 같아요
    지푸라기 비틀어 새끼 꼬듯 하면 비평소리 듣지않겠어요 ㅎㅎㅎ

  • 작성자 19.10.03 11:42

    예..
    채 다 쓰지도 않는 넋두리이지요.
    댓글 달아주심에 고개 숙입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생활이 나날이 팍팍해지고, 주머니가 가벼울 수록 화만 치밀대요.
    등 굽고, 세상물정에 뒤떨어져서 어리버리하고, 뒤안길로 밀려나는 거야 당연한데도...

    오늘은 10. 3.
    태풍이 지나간 서울 송파구 하늘에는 구름이 끼었어도 하늘 높네요.
    구름 틈 사이로 퍼런 하늘빛깔이 올려다 보입니다.

    어디론지 훌쩍 떠나고 싶군요.
    무릎이 아픈데도 어그적거리면서 길 떠나고 싶습니다.

    댓글 정말로 고맙습니다.

  • 19.10.03 22:20

    잘 보고 갑니다
    문학의 본질은 내용이지만
    일반인들은 본질 보다는 겉포장을 중시 합니다
    여러 종류의 사람이 있기에

  • 작성자 19.10.03 22:35

    한국에서 노벨문학상을 받으려면 치장을 잘 해야 되겠지요?
    외국어로 어떻게 번역을 잘 하려면 내용이 충실해야겠지요.

    저는 한자를 붓으로 쓴 서체를 정말로 싫어합니다.
    한자를 읽을 줄 모르니 붓으로 휘갈겨 쓴 글이란...
    저한테는 그냥 그림이지요.
    고양이, 개, 돼지, 소들도 쳐다보는 그림이지요.


    잘 쓴 글은 내용이 오래 기억될 겁니다.
    눈 시력이 약한 나는 그저 눈에 잘 띈ㄴ 글씨가 첫째입니다.

    화면이 온통 까무잡잡하고 글씨는 흐린 흰색...
    본말이 바뀌었대요.
    내용보다는 포장지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 19.10.04 14:41

    원래 시를 적을때는 태그없이 올려 달라고 부탁을 하는 사람도 있어요. 오세영 교수님은 자기 시에 태그를 꾸며서 올리면 막 화를 내세요. 어떤 문학 카페엔 시를 옮길 때 절대 태그를 사용하지 말라고 공고를 해 두기도 합니다. 최 선생님 말씀 따나 시의 본질이 희석된다구요. 그런데 가끔 꾸미는 것도 더 호감이 가는데 너무 복잡하게 색을 넣기도 하고 그림 따위를 필요 이상으로 넣어서 읽으면서도 짜증 날 때가 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19.10.04 14:50

    그런데 최선생님 글을 읽으면 여러가지 잡동사니 글들이 엮어 있어서 남의 글을 평은 잘 하시는데 본인 글의 실체는 못 보시는 것 같아 한 말씀 드립니다. 여기서도 제목은 '본질이 뒤바뀐 시' 인데 그 제목과 어울리지 않는 내용들이 열거돼 있지요.

  • 작성자 19.10.04 15:04

    거듭되는 댓글 둘 잘 읽었습니다.
    하나의 제목에는 하나의 사실을 집중으로 써야겠지요.
    그런데 저는 문학글보다는 일기입니다.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쓰지요.

    카페에서 제목마다 한 내용으로 쓰면? 카페 한 쪽(20개 글)에 제 글로만 가득 차겠지요.
    궁여지책으로 하나의 제목에 여러 개 다른 내용도 혼합합니다.
    사실은 글 많이 올려서 미움을 받기에...
    임 선생님이 댓글 의도는 저도 충분히 압니다만... 어쩔 수 없네요. 그냥 다 글감이 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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