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일쩜육일팔
안녕 여시들 난 신입 5개월차 여시야 😳
내 남친도 운좋게 같이 취업됐는데, 둘다 하루종일 컴터 앞에만 있다보니 어깨랑 뒷목 뻐근함이 장난 아냐.. 특히 난 오래앉아있어도 다리붓기가 심해진다는걸 처음알았어..
너무힘들어서 마사지좀 받아봐야겠다 싶어서 인계동에 커플마사지샵을 찾아봤는데 1. 이상한 분위기아니고, 2. 금액도 괜찮다 싶은 곳으로 골랐어.
금액은 1시간 커플 건식 마사지에 55000원인데, 두명에서 그정도면 꽤 괜찮다싶어서 선택함.
나는 예약하고 갔는데, 들어가면 계산하고 (예약필수래)
차 주고 족욕부터 시켜줌
밑에 보이는 이 의자에 앉아서 대야에 발담그고 차마시는데 좋더라구
그 다음으로 마사지방으로 안내되는데 방 사진은 요롷게 생겼어 ↓↓
한 방에 침대3갠데 나랑남친 2명에서 썼어
마사지는 태국인 마사지사 2분이 들어오셔서 남친이랑 나 각각 눕혀서 마사지해주셨어.
나 담당해주신 분 이름은 은정 이라는 분인데 진짜 최고였음...
난 좀 세게하는거 좋아하는데 손 악력도 엄청세고 다른 마사지샵에서는 그냥 넘어갔던 뭉쳤던 부분도 꾹꾹 눌러주는데 ㅠㅠ진짜 너무 감동이었어
동남아에서 받는거랑은 차원이 다른 느낌
참고로 말하자면..
은정이란 분이 남친해준 마사지사에게 눈짓으로 조금 알려주는 걸로 봐서 제일 잘하시는분이 아닐까 추측해(태국이름이 어려워서 한국이름 쓴대)
그리고 혹시나해서 타이머키고 받았거든.
8시13분에 시작했는데 끝나니까 딱 9시 13분이더라!
난5분이라도 적게받으면 속상할거같았는데 딱맞춰서 해줘서 너무 좋았어.
어두워서 불키면 안깔끔할 줄 알았는데 끝나고 불켜도 되게 깔끔했어.
굉장히 만족했음. 다만 아로마마사지 받는 사람이 꽤 있어서 그런지 바닥이 좀 미끌거리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어.
아! 그리고 엄청 좋았던건 난 마사지받으면 항상 좀 추웠는데
여기 전기장판 깔려있어서 따뜻하게 받을 수 있어서 좋있음..♥
곳곳에 태국으로 추측되는 장식들이 있었어..신기..
밑에는 끝나고 받음 명함이야. 가격이랑 사용방법(?)적혀있으니깐 참고해
아래는 결재 인증샷~~
오 안그래도 찾고있었는데 감사감사^^7
엥 나도 여기보고 갓는데 별루 ㅡㅡ
여기근처 ㅇㄹㅅ 가 개시원 뼈다귀 맞춰줌 ㄷㄷ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7.2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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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ㄹㅅ가 어디야 나두 알려주랑!!
@R=VD 행복하기 엘리스테라피 나나한테 받앗엉
@쫀득찰떡쿠키 난 타이마사지 근뎉 이제 나나 업엉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