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ㅍㄷㄹ
이 글은 공익을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토씨하나 빠뜨리지 않고 없는말 지어내거나 상대나 본인이 한 말에 대해 정확하게 적었음
여시 외 글 유출시 진심 끝까지 추적해서 고소
여-하!!!
내가 오랜만에 동생이랑 토요일에 강남 무한리필 칵테일가게를 갔어.
강남역에서 가까웠고, 유명하더라고
여자는 현금 만원, 카드는 만이천원
음식물반입, 편의점, 배달 다 되더라구
들어가니까 여자들이 많았어
메뉴판을 보니까 맛난게 많아보여서
메로나를 시켰는데 우유가 없다고 안된대
토요일인데 고작 11시 넘긴 시간에 우유가 없대
그래서 맛나보이는 이름으로 허쉬를 시켰는데 그것도 안된대;;;
그래서 미도리샤워 먹고나서 블루하와이먹었는데 알콜이 거의 없으니까 신이 안나는거야
메뉴에 스트롱칵테일중에 굿바이마더퍼커라고 있더라고
그래서 20대 초 단발머리 키작은 남자바텐더한테 가서
“굿바이마더퍼커 도수높아요?”라고 물어보니까
“왜요?”라고 하길래
“도수가 낮아서 안취하니까 신이 안나요.”
이랬더니
다짜고짜 짜증 + 소리치면서
“가세요~!!” 이러는거야;;;;;;;;
나랑 동생이랑 어리둥절하면서 서로 쳐다보고 뭐지;;;
이런 느낌으로 있는데
바텐더가 갑자기 또
“가시라고요~~!”
그래서 내가 갑자기 기분이 재기해서 “왜요?”라고 물어보니까
앞에 이유도 없이
“힘들어요.”
이러는거 ㅋㅋㅋ
아니 너무 앞뒤 상황없이 두잔 먹고 가라는데, 기분이 너무 잡치는거야
일단 그 쎈 칵테일은 먹고있는데 기분이 너무 안좋아서 표정 안좋으니까 동생도 나 기분풀어주려고 하더라고
그러다가 매니저라는 남자가 데킬라 먹으라고 가져온거야
나는 아까 취하고싶다고 얘기했으니까 우리한테 준건가싶어서 기분 좋게마시려고했어.
그리고 매니저 남자는 가고
나는 먹으려는데, 동생이 아까 바텐더가 데킬라에 꽂는 슬라이스 레몬에 혀를 갖다댔다는거야;;;;;;;;;;::::
그래서 여자 알바생한테 물어보니까 혀에 댔댘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텐더가 레몬에 혀를ㅋㅋㅋ
이쯤되면 나한테 억하심정있는거아냐?
와 진짜 나는 내가 뭐가 모자라보이나? 라는 생각도들더라 ㅋㅋㅋㅋㅋ
짜증나서 화장실가려는데 바텐더랑 여자애가 귓속말하면서 나를 흘기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분이 너무 나빴어
내가 진상이거나 트러블 만들고 그런거면 이해라도 가는데..
가만히 있는데 돈내고 이런 취급받는게 기분이 너무 나쁘니까
한바퀴 돌겸 편의점에 가서 라면 한개랑 샌드위치 한개사서
가게안으로 들어왔어
그 칵테일 남자애가 나를 밥으로 아는가싶었고
짜증나서 칵테일바쪽 테이블말고
중간 테이블에 앉아있는데 애가 끝에서 바닥청소하면서 오고 있더라고
나는 동생은 화장실갔고, 나는 라면먹고있는데
바텐더가 청소하면서 나있는쪽으로 왔다?
“여기서 라면먹으면 안돼요.”이러길래
나도 너무 기분나쁘니까
“카운터에서 그런 얘기안했는데? 편의점, 배달, 사오는거 다 된댔는데요?”라고 하니까
“국물있는거 안돼요”
라고 하는데 존나 짜증나는거야
처음부터 그런것도 아니고 라면 중간정도먹고있는데
그럼 어쩌라는건지
그리고 지네가 고지안하고 나한테 지랄이니까
“따질꺼면 나한테 따지지말고 카운터에 가서 말하세요.”이랬더니
“취했어요?” 이러길래
존나 짜증나서
“네”이러고 말았더니
갑자기 발로 테이블 앞에 있는 의자를 옆에 의자에 확 발로 차는거야;;;; 기분 나쁜듯이;;;;;;;;;;
나중에 매니저랑 여자알바가 같이 놀자는 식으로 우리 테이블왔는데 기분이 너무 재기해서 그냥 얘기했거든?
있던 일 다
그랬더니 그 남자애 안되겠다는 식으로 그러면서
바텐더 남자애를 데려왔다?
그래서 내가 있는 얘기 다했어
라면에 대해서 미안하대
가라고 한거에 대해서는 따로 사과없고
거기다가 자기가 가라고 한다음에
내가 왜가야되냐고 물어봤을 때
분명히
“힘들어요”라고 해놓고
“바빠요”라고 거짓말하는거야 ㅋㅋㅋ
어이없어하고 있는데
애 표정이 전혀 미안해하는거아니고
존나 심드렁하게 눈 똑바로 쳐다보면서 그러더라고
내가 좀 취해야재밌다고 얘기했는데
앞뒤말없이 다짜고짜 가라고하는건 무슨 부분?
그리고 내가 취한거랑 자기 바쁜거랑 무슨 연관인지?
그리고 자기 청소할때 원래 그렇게 발로 의자 민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귓속말한건 물어보니까 여자 알바가 카운터에 있었거든?
내가 이날 민증안가져와서 다른걸로 인증했는데 그거 얘기했대
갑자기 어떤 남자 알바애가 와서 귓속말하니까
바텐더 남자애가 제대로 혹은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얘기 끝나지도 않았는데 말도없이
그냥 빠지더라 ㅋㅋ
그러고나서
남자매니저가 말하기를 바텐더가 레몬 혀에 묻히는 시늉만했다고 어두워서 잘 안보인거러고 풀어주려고하는데 동생은 분명히 봤다고그랬고 매니저는 아니래. ㅋㅋㅋ 여자알바도 아까 혀에댔다고했는데 아무래도 알바라그런지 매니저 거들더라
그리고 매니저말로는 칵테일바 사장이 취객있으면 못있게하나봐
그런데 나는 그냥 다짜고짜 나가라는 얘기들었고
+
칵테일바가기전에 술 하나도 안먹었고 진짜 알콜 거의없는 미도리샤워, 블루와하이먹었어. 알콜 너무 약하고 사과쥬스 넣더라
여자애는 기분 풀어주려고 포켓볼하자고 하고
남자매니저는 미안하다고 초코파이 가져다주더라
그래서 좀 기분 나아지긴했는데
그날 오죽했으면 내가 병신같아보이나? 만만해보이나?
왜 나한테만 그러지?라고 생각함
내가 매니저랑 알바한테 원래 주말에 한명한테 이런식으로하냐고물어봄ㅋㅋ ㅜ
포켓볼치고 나가기 전까지 걔는 코빼기도 안보이더라
내가 오늘 글 찌기전에
혹시나해서 가게 이름 초성이나 가게이름쳤는데 비추후기 바로 나오네
멀쩡한 여시들가서 가만히있는데
이런 듣도보도 못한 취급받지말라고 글써
어차피 그 가게는 유명하니까 이런 글써도 타격 1도 없겠지만 이 글보는 사람은 이런 경험 느끼지말라고 써.
이건 영수증인데 다른 여시가 혹시몰라서 가게이름 지우고 영수증 올리래서 일단 지우고 올릴게
영수증에는 이름이 6글자고
가게이름은 3글자야
가게 이름이랑 영수증가게 이름이 달라
이유는 모르겠어
상호는 네이버에 “강남 무제한 칵테일”이라고 치면 나와
이건 어제 갔을때 사진이야
문제있으면 둥글게 이야기해줘! 쿠크멘탈 ㅠㅠㅠ
맞춥법틀려도 둥글게 🙏
+ 추가
나는 토요일 11시에 갔는데 우유가 없다고 메로나랑 허쉬 두개 다 안됐거든!
여시에 다른 여시가 쓴 가게 후기보니까
일요일 오후 7시인데도 재료가 없다고하고
못만든 칵테일이 있다고 하네?
참고하라고 추가했어~!
혹시 재료없어서 마시고싶은 칵테일 못마실까봐~
ㅋㅋㅋ
으 진짜 존나 더럽다.....인성도 더럽고 ㅅㅂ 꼭 거른다.....
장사를 존나쉽게하네;;
나도 여기 예전에 갔었는데 손님 우리밖에 없었어ㅋㅋㅋㅋㅋ맛도 없고 재미도 없음
무제한은 믿거한다... 어이없다
와 개노답 여시 기분 나빴겠다 진짜 그런덴 정신좀 차리길
나도 여기가봣는데 비추여...
여기 ㅍㄷㄹ....아닌가 여시야 고생많았어 기분 너무 나쁘겠다
ㅋㅋㅋㄱ컵보니까어딘줄알겟다
존나싸가지없긴해
헐 미친 여시 진짜 스트레스 받았겠다ㅠㅜ . ㅠㅠ
개오반데..? 절대 안 가야지
어딘지 알겠다... 여기 진짜 대충만들고 맛도없어서 가자마자 후회했어
헐 나 여기좋아해서 자주갓는데 믿거한다 극혐이네
클럽가기전에 좀 기분좋게먹고가려고했는데 이런 똥을 만났어ㅠㅋ
미친ㅋㅋㅋㅋ
헐 연어하다 왔는데 여기 진짜 개그지 같았어 나도 .. 테이블 개찐덕거리고 레몬 같은거 지들 담배 핀 손으로 걍 꽂아줌 ㅠ
아직도 ㅂㅅ같이 굴구먼 ㅜㅜㅜㅜ 어휴
아니 힘들면 그만두면 되잖아 손님들이 등 떠밀어서 제발 그 집 장사해달라고 했나? 왜 애먼 손님한테 화풀이야
여시 글 고마워 강남 칵테일바 갈 때 저기도 갈까 고민했는데 믿거해야겠다;;
고마워 여샤! 진짜 어디가게가서 그런대접받은게 처음이야 아직도 빡치네.. 칵테일 종류도 목록에 적힌거 다 안됨 ㅠ 오래전에 올린 글 공감해줘서 고마워! 비록 온라인이지만 타인이 동감해준다는게 새벽부터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네! 좋은하루보내 여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