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럽사커 회원이라면 축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들은 거의 다 알고 축구 선수들도
알만한 선수들은 거의 다 알거라 생각됩니다.
저는 일본의 나카타, 나카무라 선수를 소개할까 합니다.
나카타.. 나이는 77년생 내년이면 28살이 되죠.. 그는 현재 자타가 공인하는 아시아 최고의
선수이죠.. 이미 세리에 여러 팀에서 생활을 해왔고 이탈리아어도 수준급이라고 합니다.
그는 탁월한 축구실력과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죠..
일본의 나카무라.. 나이는 78년생.. 내년이면 27살이 되죠..
그동안 나카타라는 최고의 스타에 비해 크게 유명세를 타지 못했지만 그도 세리에진출에
성공하고 여러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이젠 나카타를 위협할 인물로 떠오르고
있죠..
일본에 대한 반감이 심하신건 알겠지만 나카타와 나카무라 라는 축구선수는 일본인 이라는
것을 배제하면 정말 최고의 선수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나카타는 이미 현 아시아 최고의 축구스타이자 일본의 축구영웅.. 그리고 아시아에도
인정받는 재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카무라 라는 선수는 아직 우리나라에도 그렇고 세계적으로 그렇고 나카타에
비하면 너무 부족하죠.. 그렇지만 이 선수의 플레이를 보면 정말 감탄을 연발합니다.
과거 전성기때의 고종수를 보는듯한 프리킥실력과 상대의 허를 찌르는 스루패스..
공격형미드필더의 정석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아시안컵에서 이 선수에 대해서 유심히 봤는데.. 솔직히 우리나라에 나카무라만한
선수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박지성,김두현등 젊은 선수들이 비슷한 포지션에 있지만
그들은 아직 부족하다고 봅니다. 전성기 때의 고종수라면 말이 달라지겠지만 고종수..
부활하려면 적어도 2~3년은 걸릴것 같네요..
현재 세리에A 레지나에서 뛰고 있지만 조만간에 빅클럽으로 이적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나카타나 나카무라 같은 실력있고 큰무대에서 활약할 선수가 아직 없는
것 같아 아쉬울 따름입니다.
하지만 같은 아시아인이라면 나카무라의 성장에 크게 기뻐해야 할것 입니다.
저를 쪽바리자식이라 욕할지 모르겠지만.. 이 선수가 성공을 해야 우리나라에도 이익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야 세계빅클럽관계자들이 아시아선수들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테니까요..
아직까지 유럽가면 아시아인은 알게 모르게 천대받고 무시받죠..
과거 나카타가 페루자에서 성공을 하고 AS로마로 이적할 당시 이적료는 살 때의 10배가
넘었다고 들었습니다. 그 후로 페루자는 안정환을 샀지만 안정환은 실패했죠..
계속 이렇게 아시아 선수들도 성공을 해야 세계에서도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아시아에서 성공을 한 선수라면 나카타가 유일하며 그나마 인정받는 선수가..
분데스리가의 마다비키아 나 하세미안 같은 선수들이죠..
현재 설기현도 잉글랜드에서 적응에 고전하구 있고 이천수도 스페인에서 상당히
힘들어 하구 싶죠..
우리나라선수들도 세계무대의 적응능력을 키워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출하는 나라의 문화를 빨리 배우고 동료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그나라의 언어를 빨리 습득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선수들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빨리 나카타같은 선수가 우리나라에서도 나왔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써봅니다.
카페 게시글
…… 축구 토론장
일본의 나카타,나카무라를 아는가???그리고 아시아 선수들의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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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일본 선수들의 성공이 아시아축구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것은 일리가 있죠. 이미 나카무라도 대부분의 한국팬들이 인정하는 명플레이어....
나카무라 팀이 약해서 그런가 경기당 평점도 6점대 이하로 세리에 A 전체 선수중 100명안에도 못들고 미드필드순위에서도 40위권입니다.. 그래서 현재 별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어요~ 레지나가 강등해서 자동 이적으로라도 좀더 큰 클럽으로 옮기는게 좋겠죠~
당연하죠......세리에a가 누구집 애이름도아니고......아시아인이 거기서 뛴다는것 자체가 훌륭한겁니다
우리나라가 자랑하는 박지성,이영표,송종국도 고작 네덜란드 리그에서 뛰고있습니다. 물론 아인트호벤이 명문이지만......호마리우,반니스텔루이,케즈만,로벤 등등 대스타들이 왜 빅리그로 떠나겠습니까?
고작 네덜란드...... 할말없음 -.-
고작은 아니고요 네덜란드리그도 잘하는 리그 축에 낍니다만 명문팀이 아약스 아인트호벤 페예노르트 박에 없어서
좋은글이네요..... 정말 나카무라 선수 한명의 등장으로 인해 요새 일본이 3-1-4-2 포메이션으로 공격력을 더하죠... 음 일본이 그동안 자주 사용햇던 4-4-2 보다 더 즐겨하려 한다 할까라는 느낌이 들정도네요
나카타의 성품..... 홍명보의 눈빛이면 절대 아시아가 꿀리지 않는다고 자부하고도 남죠 !! 갠적으로 이글 적으신분은 아무리 유럽 남미 축구가 강하다해도 아시아축구의 믿음을 확실하게 가지고 있는분인거 같네요 참 보기가 좋네요....
ㅡㅡ;;페루자 실패한건 아니죠..안정환선수 산가격보다 비싸게 팔아 먹었으니..그리고 요즘은 못봐서 잘모르겠는데..전에는 나카무라는 잘한다고 생각했는데..근데 대인마크(족쇄맨~)를 붙이니까 전혀 힘을 못쓰더군여..그리고 패턴도 좀 단순하고..못본지 꽤 됐으니까 그점만 보완했다면 엄청나겠죠..한일전에서 두려울듯
최성용 전담 마크 붙이면 과연 살아남을수 있을까..?
울 영표형님도 성공했잖습니까 피에스부이의 당당한 주전
공감이 가는군요.. 지금 진출한 아시아 선수들이 잘해줘야 담에도 기회가 있을듯 하군요. 우리가 지금 일본 등 출신 선수들을 티셔스맨이라고 비웃지만, 그런 소리가 정말로 유럽현지에서 들린다면 아시아 선수 영입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겠죠.. 더구나.. 우리의 경우에는 외국에서 보기에는 매력적인 시장은 못되기에..
전성기 고종수 전성기 고종수 하시는데 전성기 고종수라도 나카무라는 커녕 지금 박지성보다도 팀공헌도가 훨씬 떨어집니다. 너무 옛 스타에 대한 향수에 젖어 계신거 아닌가요..
꺼져버린 불꽃 고종수...고종수 성장가능성 많았고 또한 지금도 젊습니다 꼭 재기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