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어빙과 함께 신인왕 레이스를 펼치다 안타깝게 부상후 현재 다시 코트에 나오고 있습니다만 팀 상황이 좋지않죠.. 뭐 클블도 마찬가지지만... 어빙과 루비오에서는 이제 확연히 팀의 중심이 된 어빙과 달리 루비오는 기로에 선거 같습니다.
그의 패스센스나 수비를 의심하는건 아닙니다만... 그가 과연 팀의 코어가 될지는 의문입니다. 요즘 온코트 마진도 그렇고 점점 수비에서 루비오 해법을 찾는듯한 모습을 보이는 거 같습니다. 또 그는 득점보다 어시스트가 뛰어난 가드이기에 패스를 받은 동료가 슛이 메이드가 안되면 어정쩡한 가드가 되버리는거죠....
즉 슛이 없는 가드의 한계입니다. 론도도 이런 모습이였으나 요즘 론도를 보면 미들레인점퍼도 좋고 또 론도는 언제든지 자기가 돌파해서 메이드 시킬수 있는 능력or 그런 능력이 있다는 모습을 상대팀에게 보여주는데 루비오는 그런 모습이 안보이니 상대팀 수비도 미들에서는 한발짝 뒤로 가고 골밑에서도 적극적인 수비대신 패스 길목만 막는 경우가 보입니다.
이번시즌 수맥이 흐르는 미네는 내년까지가 컨텐더 팀이 될지 다시 리빌딩팀으로 돌아갈지 보입니다. 아델만 감독도 3년이면 뭔가 보여줄때고요... 그보다 내년 루비오의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기대해봅니다(새로운 두 선수 괜찮네요. 조금더 기용해봤으면 합니다.)
첫댓글 루비오가 슬슬 돌아올때가되었는데 걱정이네요.
팀은 연패에 빠지고, 쉽게 이기고갈꺼라고생각했던
워싱턴 샬럿경기를 죄다 망치고가네요.
아무리 백투백이지만 ㅠㅠ
이런 타입의 포가인 키드와 론도도 골밑 마무리에 있어서는 좋았는데 루비오는 코트 어느곳에서도 득점하기 힘들다는게 문제....ㅠㅜ 올시즌은 그냥 부상이 너무 많았다 생각합니다.
주전 중 건강히 뛰어주는 선수가 키릴렌코 하나니까요. 벤치에이스 버딩거도 부상이고....ㅠㅜ 루비오도 큰 부상이라 시즌 준비도 제대로 못했을테니... 또 내년을 기약해봅니다. 하아....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