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9. 화요일 아침 말씀 묵상
엡6: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아멘
1. 바울은 18절에서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라고 권면합니다.
2. 첫째, 바울은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고 말합니다. 이는 우리의 능력이 아닌 성령의 도우심과 능력으로 기도하라는 의미입니다.
3. 성령은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고, 마땅히 구할 바를 알지 못할 때 친히 간구하십니다(롬8:26). 성령 안에서 기도하면 하나님의 뜻에 맞는 기도가 되며, 우리의 욕심과 인간적인 한계를 넘어서게 됩니다.
4. 둘째, 바울은 “항상 기도하라” 고 권면합니다. 기도는 특정한 시간에만 드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모든 순간에 하나님을 의식하며 드리는 끊임없는 대화입니다. 우리의 삶 전체가 기도로 채워져야 합니다.
5. 셋째, 바울은 “깨어 기도하라”고 권면합니다. 기도는 영적 경계와 인내를 요구합니다. 깨어 있다는 것은 영적으로 민감하고 준비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시험과 유혹에 대비하기 위해 깨어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26:41).
6. 넷째, 바울은 “서로를 위해 기도하라.” 고 권면합니다. 기도는 개인적인 필요를 넘어 성도 간의 연합과 사랑을 이루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7. 이와 같이 기도는 영적 전쟁에서 반드시 필요한 무기입니다. 성령의 도우심을 의지하며, 삶의 모든 순간,깨어 준비하며, 서로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 주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에게 새 아침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저희와 동행하여 주시옵소서, 선하고 복된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성령 안에서 늘 기도하기원합니다. 저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위해 간구합니다. 다른 그리스도인들을 위해서도 기도하기 원합니다. 주님 저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여 주시고 악에서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