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 소호를 연결하는 선소대교 준공 명소로 탄생
-여천권의 관광자원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을 기대-
여수는 낭도, 고소동 1004벽화마을, 돌산공원 돌산대교 야경, 여수 아쿠아플라넷, 예술랜드, 해상케이블카, 안도해변, 테디베어 뮤지엄, 해양레일바이크, 화태대교도 아름다운 곳이다.
거기에다 이번에 여수에 명물이 또 하나 탄생했다. 선소대교다. 웅천과 소호를 연결하는 선소대교 개통으로 웅천 생태터널에서 여수시청으로 이어지는 도심권 교통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사진)
웅천 생태터널과 선소대교의 교통량이 일 평균 약 1만 5천여 대의 차량이 선소 대교로 우회 통행한다는 교통량 모니터링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선소대교가 지난 8월 11일 저녁 7시 웅천 예울마루 앞 야외무대에서 선소대교 준공식과 경관조명 점등식을 가졌다. 총사업비 713억 원이 투입된 웅천~소호 간 선소대교는 지난 2018년 7월 착공해 4년간의 공사 끝에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이다.
길이 1,154m의 왕복 4차선 도로로, 비대칭 곡선 주탑 사장교인 선소대교가 550m, 진입도로가 640m에 이른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웅천 생태터널 주변 상습정체가 해소되고 도심권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소대교 양쪽 측면과 65m의 주탑, 26개 케이블에 경관조명이 설치돼 낭만 밤바다를 수놓을 화려한 야간경관 조명도 불을 밝혔다. '물과 빛의 낭만 밤바다'를 주제로 사계절을 나타
이날 준공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주철현, 김회재 국회의원,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인사 말씀과 축사에 이어 경관조명 점등식이 이어졌다.
선소대교 개통으로 도심권 교통흐름이 대폭 개선될 뿐만 아니라 그동안 여천권의 관광자원 부족으로 고민해왔는데, 소호동 동동다리와 함께 물과 빛이 어우러진 우리 지역 관광의 랜드 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한려수도 여수를 다녀가시기 바란다. 여수은천수양관으로 수련회를 오는 분들은 관광도 겸하는 걸 본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