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제 밤 꿈에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 사장님이 빨간 스포츠카(벤츠)를 타고 나타나시더니
제가 서있는데 어디까지 가냐?라고 물으시더니 태워다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출발하는데 한명이 은근슬쩍 더 탄듯합니다.
차로 가는 동안 뒷자리에서 승차감이 너무나 좋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도로가에 차가 멈추고 내리라는 말은 안했어도 내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지하철 입구가 보이는 길에 내렸습니다.
빨간 벤츠의 내부는 앞자리와 뒷자리가 쇠창살로 세칸 정도 가로막아 있습니다. 화물차에 보면 짐이 앞으로 넘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막대 쇠창살 3개 정도 막아 두잖아요.. 그거였고요.. 꿈에서는 그벤츠 스포츠카가 그래서 화물차로 등록되어 있다고 그거더라고요. 안그러면 세금이 비싸서 안된다고..
2. 암모니아 냄새가 나는 화장실에서 무슨 일인지 계속 있었는데 한 여자(꿈에서의 기억은 친한)가 들어 오더니 화장실 바닥을 청소하기 시작했습니다. 한손에는 빗자루를 들고 또 한손에는 대걸래를 들고 물을 뿌리면서 바닥을 싹싹 닦길래 제가 이번만 하고 다시는 안한다라고 하면서 대걸래를 뺏아들고 화장실 바닥을 닦는 꿈이였습니다.
3. 기타 - 제가 파란 트럭을 운전하다가 좁은 길에서 더이상 가지 못하고 한쪽 면이 긁혀있는 상태로 세워두었습니다. 당시에는 길이 막혀있었는데 주인이 오더니 투덜거리면서 차를 앞으로 빼는 것입니다. 그때 보니 길이 좀 넓어져 있더군요.. 아마 꿈에서 제가 그사람과 사이가 좋지 않았나봅니다. 차가 긁히고 그렇게 된것을 아쉬워하는 것이 아니라 좀 좋아했었으니까요..
2번 꿈에서 암모니아 냄새가 나는 꿈이 영 걸립니다. 전에도 운몽님께서 해몽을 해주실 때 제가 화장실(구체적 내용은 잘 아시리라 ^^;) 냄새를 맡고 좋지 않은 일이 있을거라고 하신 말씀이 너무 정확하게 맞아서 참 괴로웠는데요.. 똑같지는 않지만 비슷한 꿈인듯 해서 마음이 별로 좋지 않네요..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