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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스크랩 그 여자의 아들
목필균 (18회) 추천 0 조회 25 25.02.14 06:21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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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2.14 11:48

    첫댓글
    저도 제 부모님과 갈등이 많이 있었지요
    결혼 전에도 그렇고
    결혼 후에도 그랬습니다

    결혼 후에는 고부간의 문제도 덧붙여져서
    더 그랬구요

    지금은 제 아들아이와 그런 문제를 만들지
    않으려고 제가 먼저 양보합니다

    늘 손해보며 살라고 하셨던 우리 모친은
    정작 아들에겐 그게 안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 작성자 25.02.17 03:43

    저도 시어머니가 되어보니, 말을 아끼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적당한 거리를 두어야 서로 편한 것 같습니다. 자식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도, 며느리를 자주 보지는 못합니다.
    주로 아들이 많이 오갑니다. 며느리도 바쁘고, 제 자식 살피기 어려울 텐데....그것이 아들을 편하게 해 주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아들을 만나도 그저 며느리에게 잘하는 말을 달고 삽니다.

  • 25.02.15 11:16

    손안에서 놀때가 가장 예쁘다는게 자식과의 관계이고 특히 아들들은 사춘기 넘겼다시싶어 한숨돌리는 상황도 잠깐..

    이후 컷다고 독립을 하겠다 아우성이고 짝만나 결혼을 하고나서도 맘을 조려야하는 부모이니 거리를 두고 바라본다 해도 걱정이 앞서는게 사실입니다..

    어느집이고 평생을 자식 A/S하며 살아야하는 우리네 부모님들이 불쌍하긴합니다..

  • 작성자 25.02.17 03:38

    자식이 부모님 마음을 다 알 수 있을까요.
    제 자식 품기도 바쁘니까요.... 그러나 발길을 끊는 일은 잔인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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