和子由澠池懷舊화자유민지회구
蘇軾소식
人生到處知何似 인생도처지하사
應似飛鴻踏雪泥 응사비홍답설니
泥上偶然留指爪 니상우연류지조
鴻飛那復計東西 홍비나부계동서
老僧已死成新塔 노승이사성신탑
壞璧無由見舊題 괴벽무유견구제
往日崎嶇還記否 왕일기구환기부
路上人困蹇驢嘶 노상인곤건려시
동생子由(소철)의 민지회구 에 답하다
인생을 무엇에 비유할수 있겠는가
기러기가 눈 위에 찍어놓은 발자국과 같다고 할까
진흙 위에 남긴 수많은 발자국 읽어보지만
날아간 곳 알 길 없어라
노승은 죽어 부도를 남겼으나
우리가 벽에 썼던 시는 흔적조차 없네
궁핍했던 지난날을 기억하는가
긴 행로에 나귀조차 지쳐 한숨 섞인 울음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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和子由澠池懷舊화자유민지회구/蘇軾소식
함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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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3 14:0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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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음~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