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아....
.........사랑한다고.......말해줘...."
==========================================[그들이야기..]
"뭐야...안준서....지금 장난하지마...."
"장난 아니야..우리 헤어지자..구차하게 끌지말고..."
나...안준서...
오늘 내가 사랑하는 그녀와...이별을 고합니다...
"좋아해...좋아해..안준서...."
"난...널 좋아하지 않아..."
뒤돌아...그녀에게서...떠나갑니다...
그녀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녀를 너무 사랑합니다...
항상 그녀는 날 좋아한다고만 합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래도......난 그녈 너무 사랑했습니다...
하지만...그녀는 대기업의 외동녀였습니다...
그런 그녀에게...나란 남자는...어울리지 않았습니다..
".......좀 더...행복해라...은예은..."
이래도........그녈...잊을수는 없겠죠......
"꺄악!!!!!!!안준서!!! 앞을 조심해..."
앞...?
그녀의 목소리에...앞을 봅니다...
트럭한대가...날 치이려 합니다...
잘된일이네.....
그녀없는 세상.....그녈 위해 있는세상에...그녀가 없다면...
난...있을 필요도 없는거겠지...
그냥 눈을 감고...
트럭이 날 치이길...기다립니다...
하아..........은예은......
은예은...나의 그녀...
너무.........사랑 합니다....
시간이 흘러도...트럭은 날 치이지 않았다...
눈을 떠 보았더니...
그녀는 날 밀치고...
그녀는...나 대신...
트럭에...치여...피를 흘리고 있었다...
"은예은!!!!!!!!!!!!!!!!!!"
"하.....아.....민준....서.......사랑해...."
그녀가 처음으로 사랑한다 말해준 순간...
기뻐야,,하는데..............
눈물만 흐르는 이...상황이.....하아...
119...어서....
그녀는 곧 병원에 실려갔습니다...
하아....
제발...
신이시여............
나의 그녈.......살려주세요.....
바라지 않을께요.....
아무것도 바라지 않을테니.......
"덜컹.."
수술실 문이 열렸다...
은예은...
"선생님 은예은!!!방금 그 환자는요!!!!!!"
"수술이 잘 끝났습니다...곧 있으면..깨어날것 입니다.."
다행이다...
은예은...다행이야....
그녀의 병실에서 그녀가 깨어나길 기다렸다...
제발...
"우우움...잘 잤다"
"은예은!!!!!!!!!!"
"으응?? 너 누구야?? 멋있게 생겼네..."
"은예은....."
"내 이름은...은예은이야!!!안녕?"
그녀가...날..모르나봐요...
"나..몰라? 나..민준서...."
"응? 모르겠어//어쨌든 준서야 안녕//"
그녀에게 바라지 않았지만...
하아.......
"은예은...."
"응??왜??"
"사랑한다고...말해줘...은예은..."
그녀의 목소리로...다신...
사랑한다는말...들을수 없겠죠...?
사랑합니다...나의 그녀...은예은...
미안해요.....
〃내 앞에서... 울려고 하는 이 남자...
..내남자...민준서...
하나도 남김 없이...그댈 기억합니다...
하지만........이러면....그대는 아프겠죠...
그러니까...그냥...이젠...
사랑한다는 말도 하지 않고...
친구로...곁에서 웃을께요...
사랑했어요...내 남자...민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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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소닷단편소설
[단편]
[깜찍소녀ⓥ]〃사랑한다 말해줘...〃
깜찍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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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24 18:3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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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거 소담이가 쓴거랑 비슷하자녀-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