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차가워지니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이 그립고 그립다
바다가 고향인지라 칼국수의 고정 관념을
흐트리는 것 또한 쉽지 아니라는건
잘 알고 있다
내륙의 한복판으로 직장과 주거공간이
바뀌면서 식생활의 먹거리도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한다
대전 목원대 앞쪽 원신흥동 식당거리
새로운 지점 개설로 인해 얼마간 출 퇴근을
그곳 근처로 한 적이 있다
겨울 미각을 통째 바꾸어낸 음식 칼국수
고정관념이 무너진 탁월한 맛집이 하나 있다
이름도 남다르지만 삼대째 그 분들의
조리장이였다는 것 하나만 봐도
음식의 장인으로써 누릴만한
가치가 충분한 맛집이다
바지락이나 해물
또는 들깨가루 같은 재료완 달리
늘상 보아온 것관 상이한 칼국수 인데
그 맛이 추운날 보약 한첩 마시는 것처럼
사골의 진한 맛이 일품이다
한 모금의 국물도 남기지 않는다
칼국수 전에 나오는 보리 비빔밥
어린시절 지긋 지긋할 정도로
먹었던 이유로 보리밥 근처도 가지 않는데
이곳에서 만큼은 두 그릇은 족히 비운다
대전에 이름이 알려져 이젠 체인점으로
전국에 알려진지 얼마되지 않을 정도로
식사 시간엔 자리가 없을 정도로
입소문이 자자한 남다른 겨울의 맛집
세분의 대통령에게 정성스레
만들어낸 조리장였다는데...
먹는내내 음식 한그릇의 호사를
누릴 정도로 극찬을 아끼지 않을...그곳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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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째... 만들어낸 칼국수
못생긴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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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9
19.11.30 19:35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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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서울대 김난도 교수
2020년 키워드 중
"Elevate Yourself" (업글 인간)
성공보다 성장 지향으로
자기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키므로
타인의 잣대로 부터 자유로워 지시는 멋진 12월 되시길 기원합니다.
김종문드림 ^^
서울에는 분점이 없어요 대전은멀고~~
대통령 각하들이
드신 칼국수 한 그릇
맛 보고 싶습니다.
저는 국수를 좋아해서
아무때 먹어도 맛있지만
요즘 처럼 찬바람이 불면
더 맛있는 칼국수지요
손으로 밀어 썰어 끓인
손칼국수가 제일 맛있는거 같애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맛집에 대한 글은 자주 그리고
제법 많이 다녀온 곳을 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술과 담배를 안하는 제겐
제 기준에 의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밋있고 좋은 정보는
서로 나누는 공간이기에...
상호도 밝히지 않는 맛집글
그냥 글로써... 이해 했으면합니다
@산애 다녀 간 곳은 아니구요
세분 대통령의 조리장
이였다고 합니다 그 시절 칼국수
애기가 정치권에서 회동시 빈번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맞은 말씀입니다 굳이 사진까지..
그러나 분명 특별한 조리장에
남다른 맛집임은 인정합니다
칼국수는
기냥
다 맛있어유~~
저는 수제비가 더 좋은데
그집 칼국수는
맛보면 마음 변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