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5월 소비자물가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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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시점 | 배포시 | 배포 | 2024. 6. 4.(화) 09:00 |
5월 소비자물가는 2.7% 상승 |
-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하고 추세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2.2% 상승 |
<‘24.5월 주요 물가 지표>
(전년동월비, %) | 총지수 | 식료품·에너지제외 | 농산물·석유류제외 | 생활물가지수 | 신선식품지수 |
‘24.4월 → 5월 | 2.9 → 2.7 | 2.3 → 2.2 | 2.2 → 2.0 | 3.5 → 3.1 | 19.1 → 17.3 |
’24.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비 2.7%를 기록하면서 전월(2.9%)보다 0.2%p 하락하였다. 5월 들어 기상여건 개선 등으로 농산물(전월비 △2.5%, 전년동월비 19.0%) 가격이 하락하고, 국제유가 하락으로 석유류(전월비 0.3%, 전년동월비 3.1%) 가격 상승세가 완화되는 가운데 내구재·의류 등 공업제품(전월비 0.2%, 전년동월비 2.1%) 가격도 둔화 흐름을 보인 영향이다.
변동성이 높은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하고 추세적인 물가를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전년동월비 2.2%(4월 2.3%), 가계의 지출 비중이 높은 품목들로 구성된 생활물가는 전년동월비 3.1%(4월 3.5%) 상승하여 각각 전월 대비 하락하면서 안정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이상기후, 국제유가 변동성, 일부 식품가격 인상 움직임 등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정부는 2%대 물가가 조속히 안착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해 하반기에도 바나나·파인애플 등 과일류 28종, 무·배추 등 농산물 4종에 대한 할당관세를 통해 공급을 확대하고, 오렌지·커피농축액 등 식품원료 19종에도 할당관세를 적용하여 기업의 원가부담을 완화하는 등 물가안정 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별첨> ‘24.5월 소비자물가동향 주요 내용 / 주요 품목별 물가 안정방안
담당 부서 | 경제정책국 | 책임자 | 과 장 | 황경임 | (044-215-2770) |
| 물가정책과 | 담당자 | 사무관 | 최봉석 | (bongseokchoi@korea.kr) |
| | 사무관 | 안미진 | (heungmijinjin@korea.kr) |
별첨 1 | | '24.5월 소비자물가동향 주요 내용 |
1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 2.7% 상승(4월 2.9%)
(%) | ’23.5 | 6 | 7 | 8 | 9 | 10 | 11 | 12 | ‘24.1 | 2 | 3 | 4 | 5 |
전년동월비 | 3.4 | 2.7 | 2.4 | 3.4 | 3.7 | 3.8 | 3.3 | 3.2 | 2.8 | 3.1 | 3.1 | 2.9 | 2.7 |
전월비 | 0.3 | 0.0 | 0.1 | 0.9 | 0.5 | 0.4 | △0.5 | 0.0 | 0.4 | 0.5 | 0.1 | 0.0 | 0.1 |
ㅇ 농축수산물 물가는 5월 들어 기상·수급여건이 점차 개선되면서 전년동월비 하락(전년동월비 10.6→8.7%)
* 전월비 변화율(%): <농산물> △2.5 (채소) △8.7 (과일) 0.1 <축산물> 0.2 <수산물> 0.3
ㅇ 석유류 물가는 국제유가 안정으로 휘발유 가격이 5월 중 하락세 전환되었으나, 작년 기저효과(‘23.5월 전월비 △1.4%)로 전년동월비 상승(1.3→3.1%)
* 국제유가($/B, 두바이유): (‘23.11)83.5 (12)77.3 (‘24.1)78.9 (2)80.9 (3)84.2 (4)89.2 (5)84.4
;
** 휘발유 가격(원/ℓ): (‘23.11)1,684 (12)1,600 (’24.1)1,569 (2)1,615 (3)1,639 (4)1,688 (5)1,697
경 유 가격(원/ℓ): (‘23.11)1,628 (12)1,526 (’24.1)1,480 (2)1,518 (3)1,539 (4)1,567 (5)1,539
ㅇ 개인서비스 물가는 행락철을 맞아 관광·숙박 등 외식제외서비스가 상승하면서 전년동월비 보합(2.8→2.8%)
* 개인서비스(%, 전년비): (‘23.10)4.1 (11)4.0 (12)3.9 (’24.1)3.5 (2)3.4 (3)3.1 (4)2.8 (5)2.8
품목별 전년동월비 상승률 및 기여도
품목별 상승률(%) | 전체 | 농 축 수산물 | 공업 제품 | | 전기가스 수도 | 집세 | 공공 서비스 | 개인 서비스 | | |
외식 | 외식 제외 |
석유류 | 가공 식품 |
4월 | 전년동월비 | 2.9 | 10.5 | 2.2 | 1.3 | 1.6 | 4.9 | 0.0 | 2.2 | 2.8 | 3.0 | 2.7 |
(기여도, %p) | | 0.8 | 0.7 | 0.1 | 0.1 | 0.2 | 0.0 | 0.3 | 1.0 | 0.4 | 0.5 |
5월 | 전년동월비 | 2.7 | 8.7 | 2.1 | 3.1 | 2.0 | 2.7 | 0.1 | 2.2 | 2.8 | 2.8 | 2.9 |
(기여도, %p) | | 0.6 | 0.7 | 0.1 | 0.2 | 0.1 | 0.0 | 0.3 | 1.0 | 0.4 | 0.6 |
소비자물가·근원물가 | 물가 기여도 |
|
|
* 자료: 통계청 | * 자료: 통계청 |
2 (근원물가*) 서비스 물가 안정세 등으로 전년동월비 2.2% 상승(4월 2.3%)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로서, 계절적 요인이나 일시적 충격에 의한 변동분을 제외한 물가상승률로 458개 품목 중 식료품, 에너지 관련 품목을 제외한 309개 품목으로 작성
(전년동월비, %) | ’23.5 | 6 | 7 | 8 | 9 | 10 | 11 | 12 | ‘24.1 | 2 | 3 | 4 | 5 |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 | 3.8 | 3.3 | 3.2 | 3.1 | 3.1 | 3.1 | 2.9 | 2.8 | 2.5 | 2.5 | 2.4 | 2.3 | 2.2 |
농산물 및 석유류제외 | 4.3 | 4.0 | 3.8 | 3.7 | 3.7 | 3.5 | 3.2 | 3.1 | 2.6 | 2.6 | 2.4 | 2.2 | 2.0 |
3 (생활물가*) 농축수산물 물가 상승폭이 축소되며 전년동월비 3.1% 상승(4월 3.5%)
* 전체 품목 중 구입 빈도와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에 민감한 144개 품목으로 작성
(전년동월비, %) | ‘23.5 | 6 | 7 | 8 | 9 | 10 | 11 | 12 | ‘24.1 | 2 | 3 | 4 | 5 |
생활물가지수 | 3.3 | 2.5 | 2.0 | 3.9 | 4.4 | 4.5 | 3.9 | 3.7 | 3.4 | 3.7 | 3.8 | 3.5 | 3.1 |
4 (신선식품) 기상여건 개선 등으로 전월비 하락하며 전년동월비 17.3% 상승(4월 19.1%)
* 신선어개(생선·해산물), 신선채소, 신선과실 등 계절·기상조건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
** 신선식품지수(전년동월비, %, ’23.5→‘24.5월): (신선과실)38.7→39.5 (신선채소)12.9→7.5 (신선어개)△0.6→△1.3(전 월 비, %, ’24.4→5월): (신선과실)△3.0→0.2 (신선채소)△5.8→△8.8 (신선어개)△1.6→0.0
(전년동월비, %) | ‘23.5 | 6 | 7 | 8 | 9 | 10 | 11 | 12 | ‘24.1 | 2 | 3 | 4 | 5 |
신선식품지수 | 3.8 | 4.2 | 2.2 | 6.6 | 7.6 | 13.3 | 13.7 | 14.5 | 14.4 | 20.0 | 19.5 | 19.1 | 17.3 |
□ (평가) 5월 물가는 농산물·석유류 가격이 전월보다 안정되고, 공업제품 가격 둔화 흐름이 더해지면서 2.7% 상승(4월 2.9%)
ㅇ 추세적인 물가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전월보다 상승폭이 축소되어 2.2% 상승하면서 안정 흐름 지속(4월 2.3%)
< (참고) 주요국 소비자물가/근원물가 >
| 한국 | 미국 | 영국 | 일본 | OECD | EU |
’24.5월 | ’24.4월 | ’24.4월 | ’24.4월 | ’24.4월 | ’24.3월 | ’24.4월 |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 | 2.7 | 2.9 | 3.4 | 3.0 | 2.5 | 5.8 | 2.6 |
근원물가(%, 전년동월비) | 2.2 | 2.3 | 3.6 | 4.4 | 2.0 | 6.4 | 3.0 |
□ (대응) 이상기후, 국제유가 변동성, 일부 식품가격 인상 움직임 등 불확실성에 대응하여 2%대 물가 조기 안착을 위해 총력 대응
ㅇ 먹거리 물가안정을 위해 농산물·식품원료 51종에 대한 할당관세를 하반기 신규 적용·연장
* (농산물) 바나나 등 신선과일 10종, 냉동과일·가공품 등 18종, 무·배추 등 채소류 4종
(식품원료) 오렌지·커피농축액, 원당, 계란가공품, 해바라기씨유 등 19종
ㅇ 민생 밀접분야에서 담합 등 불공정행위에 대한 시장 감시 강화
1 (농축수산물) 할당관세, 비축·방출 등을 통해 안정적 수급 관리 ㅇ 하반기에도 과일류(28종), 농산물(4종) 등 총 32종에 대해 할당관세를 신규 적용·연장하는 등 공급 확대 * (과일류) 바나나·파인애플·망고 등 신선과일 10종연장, 냉동과일·주스 등 가공품 18종연장 (농산물) 무신규, 양배추연장, 배추·당근기존 총 4종 ㅇ 배추·무 추가 비축*, 어한기(5~6월) 대비 수산물 5천톤 집중 방출** 등을 통해 여름철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비 * 봄배추 1만톤, 봄무 0.5만톤 추가 비축, 여름배추 계약재배 물량 6.7천톤 확대 등 ** 물량(톤) : (명태)3,000 (고등어)700 (오징어)330 (갈치)900 (참조기)130 (마른멸치)20 ㅇ 김은 할당관세 적용 물량(마른김·조미김 825톤)을 신속 도입하고, 6월 중 20% 정부할인지원 지속(6.6~6.23, 여름맞이 특별전) ㅇ 과수화상병·조류인플루엔자(AI) 등에 대응해 방제·방역 철저 * (과수화상병) 주산지 현지대책본부 등 운영(농진청), (AI) 발병지역 예찰 및 검사 강화(방역본부) 등 2 (식품·외식) 하반기 식품원료 19종 할당관세*, 세제 지원** 등 원가 부담 경감을 지속 지원하여 업계의 물가 안정 동참 여건 조성 * (신규) 오렌지·커피농축액, 전지분유, 버터밀크, 코코아매스·버터·파우더 등 7종 (기존 · 연장) 원당, 계란가공품, 해바라기씨유, 설탕, 커피생두, 조주정 등 12종 ** (세제 지원) 농산물 의제매입세액공제한도 상향(+10%p), 커피·코코아 수입부가세 면제(~’25) 등 3 (석유류) 국제유가 하락분이 국내에 신속히 반영되도록 시장 점검을 지속하면서 알뜰주유소는 시중가 대비 30~40원 할인 공급 유도 4 (시장 감시) 의식주 등 민생밀접 분야는 시장 모니터링 전담팀 가동(5월~, 공정위) 등을 통해 불공정행위 감시 강화 * (예시) 돼지고기 등 식료품, 가전제품·교복 등 생필품 관련 가격 담합행위 등 |
별첨 3 | | ‘24년 하반기 농산물 및 가공원료 할당관세 운영 품목 |
구분 | 해당 품목 |
연장 (37개) | ∘농산물(11): 바나나, 파인애플, 아보카도, 망고, 망고스틴, 자몽, 체리, 키위, 두리안, 만다린, 양배추 ∘가공원료(26): 해바라기씨유, 조제땅콩, 생알땅콩, 설탕, 원당, 커피생두, 조주정, 계란가공품, 냉동딸기, 냉동과일기타, 과일주스(6), 기타가공과일(10) |
계속적용 (6개) | ∘농산물(2): 배추, 당근 ∘가공원료(4): 매니옥칩, 옥수수, 감자‧변성전분, 코코아생두 |
신규적용 (8개) | ∘농산물(1): 무 ∘가공원료(7): 코코아매스, 코코아버터, 코코아파우더, 오렌지농축액, 커피농축액, 전지분유, 버터밀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