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한 결과가 빨리 보이고, 결식에 대한 공포가 해소되고, 레시피와 시간을 지켜야만 옳은 결과가 나오고, 무엇보다도 한 번 구운 빵은 혼자서 먹을 수 없고 다른 사람들과 나눠 먹어야 하는 양이다 보니 자연스레 다른 사람들과 나눠 먹으며 환영받는 경험을 하기 때문에 제과제빵이 교화에 효과적이라는 내용
진짜 사람이 살면서.. 특히나 성장과정때 성취감을 느끼는게 진짜 중요한거 같음... 자존감 키우는데에도, 인생 살아가는데에도 버팀목이 되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데에도 도움되고... 할 수 있다는 , 해냈다는 성취감 정말 중요한거 같아 그것이 크든 작든지간에... 내용 참 좋다
교도소나 소년원의 갱생문제는 진짜 어려운거 같아 뭐하러 기회를 주나 싶다가도 이런거 보면 사회가 만든 가해자이자 피해자를 그냥 두는 것도 아닌거 같고 사람마다 시간과 재화를 투자해서 갱생 시키려고 하는건데 되는 사람 되고 안 되는 사람 안 되고... 이 글을 보니 애들이 또 안쓰럽네 ㅠㅠㅠ 이수정교수님은 진짜 딱 전문분야 뿐만 아니라 세상을 넓게 보시는거 같음... '타냐, 안 익냐' ,'처음으로 따뜻하게 환영 받는 경험' 제과제빵이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게 아니라 이런 효과가 있을줄 생각도 못함..
나 전공 관련으로 소년원 자주 가는데 남자 소년원이랑 여자 소년원은 분위기부터 달라ㅠ 남자 소년원은 진ㅋ자 사고 오지게 치고 그래서 약간 교도소 같이 엄격한 분위기인데 여자 소년원은 생각보다 자유롭고 배우려는 의지가 보이는 애들도 많고ㅠ 진짜 난 솔직히 제과제빵 말고도 다른 교정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생겨야된다고 생각함 ㅠㅠㅠ
속상하다. 무관심 속에 상처받은 아이들은 점점 늘어날텐데, 언제까지 외면할 생각인지... 사회가 피폐해질수록 약자들은 더욱 구석으로 몰리고, 그 중심엔 짐승보다 못한 인간들의 욕구의 산물인 아이들이 존재할 수 밖에 없어. 특히, 여자아이들은 고통의 굴레를 반복하겠지ㅠㅠ 영화 플로리다프로젝트가 따로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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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요 저 눈물글썽이다가 빵터졌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뿌이뿌이뿌이~~~~~~~~~
읽을 때마다 느끼는데 진짜 좋은 글 같음
생각해보니 진짜 그러겠네 규칙도 절제도 모르고 죄짓고 살다가 1그램도 1분도 엇나가면 안되는 일 속에서 규칙과 절제를 배우겠구나 신기하네
신기하다... 그럼 다들 제빵기술 배우게 하면 안돼?
역시 빵이 세상을 구한다 그런의미에서 오늘 빵사먹으러 가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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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ㅠㅠ... 하...
나 왜 읽다가 우냐....ㅠ 부모도 안기다린 애들이었잖아요<이부분ㅠ
진짜 사람이 살면서.. 특히나 성장과정때 성취감을 느끼는게 진짜 중요한거 같음... 자존감 키우는데에도, 인생 살아가는데에도 버팀목이 되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데에도 도움되고... 할 수 있다는 , 해냈다는 성취감 정말 중요한거 같아 그것이 크든 작든지간에... 내용 참 좋다
교도소나 소년원의 갱생문제는 진짜 어려운거 같아 뭐하러 기회를 주나 싶다가도 이런거 보면 사회가 만든 가해자이자 피해자를 그냥 두는 것도 아닌거 같고 사람마다 시간과 재화를 투자해서 갱생 시키려고 하는건데 되는 사람 되고 안 되는 사람 안 되고... 이 글을 보니 애들이 또 안쓰럽네 ㅠㅠㅠ 이수정교수님은 진짜 딱 전문분야 뿐만 아니라 세상을 넓게 보시는거 같음... '타냐, 안 익냐' ,'처음으로 따뜻하게 환영 받는 경험' 제과제빵이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게 아니라 이런 효과가 있을줄 생각도 못함..
오랜만에 흥미로운 글 읽었다
나 전공 관련으로 소년원 자주 가는데 남자 소년원이랑 여자 소년원은 분위기부터 달라ㅠ 남자 소년원은 진ㅋ자 사고 오지게 치고 그래서 약간 교도소 같이 엄격한 분위기인데 여자 소년원은 생각보다 자유롭고 배우려는 의지가 보이는 애들도 많고ㅠ 진짜 난 솔직히 제과제빵 말고도 다른 교정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생겨야된다고 생각함 ㅠㅠㅠ
감동적이다 제과제빵을 시작으로 다른 성취까지 이어지는 경험이 될수도 있겠구나...
빵 구워보거나 맛있는 요리 해보면서 여시들도 느꼈을텐데 요리하는 행위도 어떻게 보면 멘탈 테라피시간인거같애. 빵굽고 맛있는냄새 맡으면 마음이 편해져.. 음식을 요리하는 행위랑 먹는행위가 정신에 도움 많이되는듯
나도 취미제빵 배워보고 싶어 ㅠ
제빵은 비교적 짧은 시간이지만 그 시간에 하나의 성취감을 크게 느끼게하는 기술인듯 교도소의 역할을 하려면 제대로 이렇게 기술을 가르치고 성취를 가르치고 사회에 섞이는법을 가르치고 어차피 내보낼거면 제발 제대로....
와 진짜 흥미돋
아이들이나 청소년 중에서도 분명 어찌할 수 만큼 나쁜 사람이 있다는걸 알면서도 얼마 살지않은 시간에 얼만큼의 일이 있었으면 그랬을까 싶은 맘이 커
소년원 갈만큼 많은 일이 일어나기 전에 막을 수 있으면 좋을텐데..
내가 뭔가를 꾸준히하고 이뤄내는 과정들이 반복되면서 자존감도 올라간다고 들었어 이런거 되게 의미있고 좋은거같아
그렇구나.. 좋은 글이다. 길에서 방황하는 나머지 아이들에게도 교정할 수 있는 시설들이 많이 있었음 좋겠네... 보호받지 못 하는 아이들을 위한 제도가 많이 생겨야할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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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아닌것 같음 ㅜㅜ
@여시에 몰래남은 에리 즐찾중 난 편견쟁이라 생각이 그렇게 드네.. 근데 여시댓보구 다시 생각해보니 굳이 글쓴 여시 힘빠지게 댓달필요 없었던거 같아 원댓은 수정할게~
속상하다. 무관심 속에 상처받은 아이들은 점점 늘어날텐데, 언제까지 외면할 생각인지... 사회가 피폐해질수록 약자들은 더욱 구석으로 몰리고, 그 중심엔 짐승보다 못한 인간들의 욕구의 산물인 아이들이 존재할 수 밖에 없어. 특히, 여자아이들은 고통의 굴레를 반복하겠지ㅠㅠ 영화 플로리다프로젝트가 따로 없네
너무 좋다
와.. 진짜 신기하다..
다른 좋은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생겼으면 좋갰다..
전문 꼭 봐봐 여러 이야기들이 있네
와 ...진짜 좋구먼
마음아프다 애기들 ..
최근 본 글 중에 가장 흥미로워...ㅠㅠ
전문 보고 왔어 진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