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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승용 국토위원장
어제 문방위에서만 해괴한 일이 일어난 것이 아니라 국토위에서도 해괴한 일이 발생했다. 최근 인천공항 민영화와 관련해 그 첫 단계로 인천공항 급유시설 주식회사를 후다닥 민간에 이양하려고 추진 중에 있다. 그런 과정에서 현재 인천공항 급유시설 주식회사 상무라는 사람이 모 케이블TV에서 “국회의원들이 국회에서 아무리 떠들어도 급유시설 주식회사는 대한항공에 오게끔 돼 있다.”고 수차례 발언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무리 공개경쟁입찰이라고 해도 대한항공으로 온다는 뜻이다. 국토부와 대한항공이 유착되지 않고서는 이런 말을 자신 있게 할 수 없는 것 아닌가. 입찰조건을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지금까지 해 왔던 대한항공이 다시 급유시설을 인수하게 되어있다는 뜻이다. 급유시설 주식회사는 인천공항의 모든 항공기 급유를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대단히 수익성이 보장되는 알짜 기업이다. 왜 이런 것은 인청공항이 직영이나 자회사로 운영하지 않고 민간에 주려는지 모르겠다. 그것도 급유시설 주식회사라면 특정 항공사에 주면 안 된다. 정유회사에 주는 것이 오히려 맞다. KDI용역결과에서도 이미 그렇게 나와 있다. 그런데 이것을 대한항공이 61.5%의 지분율을 가지고 있는 한국공항에 주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어제 국토위에서는 여야 간사간 협의 중에 있는데 인천공항공사가 직영을 하거나 자회사가 운영하는 것이 맞고, 민간에 위탁운영을 하려면 대한항공을 제외하고 공개경쟁입찰 해야 한다고 결정하고 조만간 새누리당에서 협력할지 모르지만 민주당에서라도 이 문제에 대한 조사소위원회를 구성해서 절대 특정 항공사에 급유시설 주식회사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
첫댓글 대한항공->한진->박태효가 사위로 있는회사(이명박 외교실세,한일협정밀실)
다들 이미 급유시설은 팔아넘어간거나 마찬가지라고 했어요 한진에서 가져가는거 공공연한 비밀였자나여 암튼 국토위회의 전날 한국경제티비가 단독취재한 내용으로 어케어케 어제는 막았지만 계속적인 관심을 주어야합니다 대한항공으로 안팔고 정유회사로 팔아도 민영화지요 지금 짬짜미가 다 나오고 반드시 팔아야할 이유라는게 외국공항을 사고 증축을 하기위함이라는게 국민 정서와 반하는게 밝혀진마당에 더이상 추진한다는것은 국익과 국민을 무시한 처사임을 알아야 할것입니다 민주당 국회의원님들이 매우 잘해주시고 계셔서 맘이 든든하네요! 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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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라 남아도는게 시간인지라 퍼날른거밖에 읍네욤~ㅎㅎ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