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것에 대한 나의 습관이 의외로 완고한 편입니다.
평소 휴일 주식은 햇반 3개, 탕- 찌게류 1봉, 500ml 생수 2병, 계란 5개,
오이와 당근과 양상추+쌈장이나 마요네즈 뿐입니다.
물론 기본 반찬은 부모님, 6촌 누나에게서 받은 것이 있습니다.
돈으로 계산해도 대략 12000원 정도 들어갑니다.
이렇게 먹고 어제와 오늘 하는 짓이라고는 TV로 유튜브에서 동화책 3권을 2번 반복뿐.
(틀림없는 동화책 읽어주는 것인데 가끔 모르는 단어가 툭툭 튀어 나오면 당황스럽습니다)
(그러면 다시 듣기, BBC 뉴스도 보고 있건만..)
2일째 이러고 있으니, 남들에게서 ‘스크루지’라던가 ‘운동 좀 해라’ 하는데....
자전거는 아직 좀 춥고(어제는 그래도 1시간 가량 탔습니다.),
집에 업보드판에서 약간 정도.(왜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이 드는 건지)
내일은 사장님이, 팀장이상 모두 밥사준다고 모이라는데,
모이면 그 인원만해도 20명 이상인데? 밥값은 누가 내는 거지?
점심먹고 누나네 집 방문 약속도 있습니다.
(아무리 중,고교때 나의 선생님이셨던 누나지만, 아직도 나를 아이 취급하시니)
이곳 무료일본어 학교 수다방은 나만 떠들고 있습니다.
그럼 내일까지 편히 쉬십시오.
첫댓글 글쓰기에 재능이 있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