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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덕유산(1507m)
1.산행구간 : 영각사탐방통제소-남덕유산-서봉-뎍유교육원-영각사입구
2.산행일자 : 2010. 02.20
3.산행거리 : 7km
4.산행참가자 : 아내와 처제 들과 막내동서(6명)
5.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 출발(05:00)
◎ 영각사 입구 도착 (08:25)
◎ 영각사 입구 출발 (08:30)
◎ 영각사 탐방 통제소(08:40)
◎ 이정표/남덕유산3.0km, 영각공원지킴터0.4km(08:55)
◎ 이정표/남덕유산2.4km, 영각통제소1.0km/구조목 덕유01-52(09:10)
◎ 다리(09:20)
◎ 휴식(09:20~09:40)
◎ 이정표/남덕유산1.9km, 영각통제소1.5km(09:35)
◎ 다리(09:37)
◎ 너들길 휴식(09:40~09:50)
◎ 나무계단(10:13)
◎ 영각재/남덕유산0.9km, 영각통제소2.5km/구조목 덕유01-49(10:16)
◎ 휴식(10:10~10:27)
◎ 1440m 이정표/남덕유산0.8km, 영각통제소2.6km(10:30)
◎ 철게단(10:39)
◎ 구조목 덕유01-48(11:00)
◎ 남덕유산/1507m(11:10)
◎ 휴식(11:00~11:30)
◎ 서봉(12:10)
◎ 식사(12:30~13:10)
◎ 1300m이정표/남덕유산2.0km,육십령 6.8km(1:15)
◎ 구조목 덕유11-12(13:30)
◎ 구조목 덕유11-11(13:55)
◎ 헬기장(13:58)
◎ 교육원 삼거리/남덕유산3.5km, 육십령5.2km, 덕유교육원1.6km(14:05)
◎ 소나무밭(14:30)
◎ 덕유교육원 야외 텐트촌(14:43)
◎ 덕유교육원(14:50)
◎ 영각사 입구(15:10)
◎ 출발 (15:20)
6.산행기
에필로그
남덕유산(1507m)은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전북 장수군 계북면과 경계를 하며,
제1덕유산이며 옛날엔 황봉(黃峰), 봉황산(鳳凰山)으로 불렀다고 합니다.
하봉, 중봉, 상봉으로 나뉘지는 남덕유산,
즉 동봉(東峰)과 서봉(西峰) 으로 나눠지는데 그 중 동봉이 정상(남덕유산)이며 서봉은 장수 덕유산으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그리고 남덕유에서 장수 덕유로 불리는 능선을 황새 늦은목이라 하며,
또 덕유산은 3대강의 발원샘을 갖고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육십령은 금강(錦江)의 발원샘이며,
정상 남쪽 기슭 참샘은 진주 남강(南江)의 첫물길이 되며,
북쪽 바른 골과 삿갓골샘은 낙동강(洛東江)의 지류 황강(黃江)의 발원지입니다.
또 남동쪽으로 갈라지는 산줄기는 하봉(1,363m)을 일으키고,
남령을 거쳐 금원산(1,353m), 기백산(1,330m), 황석산(1,190m)으로 이어지는 진양지맥의 근간이 되는 남덕유산
그 남덕유산을 꿈군지가 참으로 오랜세월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영각사는
신라 헌강왕 2년(876) 심광대사(審光大師)가 창건하였으며
조선 세조 31년(1449) 원경(圓境)대사가 중건,
중종 18년(1523) 성묵(性默)대사가 중창한 절로 6.25때 설파(雪坡)대사가 감수하여 만든 화엄경판까지 불타 버려 1959년 다시 지었다고 전해져 내려옵니다.
울산에서 쉽게 접근이 되지 않던 남덕유산
몇번을 계획 했다 말았다 했던 그곳
그보다 처재의 형부 먼산 갑시다라는 이야기에 일을 저지르기로 합니다.
그것도 갑자기.....
하기사 출발하때까지도 어디간다는 이야기를 해보지 않았으니까요...
어째튼 그렇게 남덕유산으로 계획을 잡고선 출발시간을 05시로 합니다.
지도와 개념도
◎ 울산 출발(05:00)
5월 21일 05시
05시보다 일찍 04시 30분에 기상....베냥을 챙깁니다.
어제 산행의 여퍄가 조금 있긴 하지만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필요한건 이미 팻킹해놓은 상태이니 간식거리와 밥만을 챙겨 월드메르디앙 입구로 나서는데 모두 약속이나 했듯이 차문을 열고 나옵니다.
처재 셋에 막내동서...그리고 아내와 나 6명입니다.
그리고 어두운 새벽 05시 울산을 빠져 나갑니다.
늘 그랬듯이 산행을 떠나는 새벽녁의 운전은 항상 긴장감을 돌게 합니다.
오늘은 어떤 모습일까 어떤 모습으로 다가 올까라는 마음입니다.
경부, 남해 그리고 대진 고속도로를 따라 함양 휴게소에 도착합니다.
그것도 무슨이야기 하다 지나쳐 거꾸로 후진해서 휴게소에 입성
식사를 하고 가기로 하는데 휴게소에 들어서는 순간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모습, 처마끝에 주렁 주렁 달린 곶감의 자태를 보며 다들 한마디씩 합니다.
어찌 먹는 음식을 저렇게 방치 할수 있는지라면서....아무리 홍보도 중요하지만....
다시 휴게소 안입니다.
그리 늦은 시간도 아니기에 천천히 식사를 하고 커피까지 한잔하는 여유를 가집니다.
이곳에서 불과 30여분이면 도착하는 거리라.....
소고기 국밥을 시켰는데...소가 장화 신고 지나간 흔적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어째튼 그렇게 식사후 다시 출발합니다.
서상면을 우회 영각사까지는 금방입니다.
도로 좌우로 하얀 눈을 뒤집어쓴 고깔모자 처름 생긴 집들이며 주변 풍경이 내 어릴적 고향생각이 나게 하는 순간입니다.
◎ 영각사 입구 출발 (08:30)
영각사 입구의 한 공터변에 주차를 하고는 산행준비를 합니다.
영각사 들어가는 길은 길 양쪽으로 소복히 쌓아 놓은 눈길사이로 고너즉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고 나무가지 사이로 영각사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 옵니다.
건너편에는 영각사 버스정류장과 그안에 간이형 의자에 시간표까지 붙혀있습니다.
함양까지 하루에 6번씩 운행하는가 봅니다.
정류장안에는 누구의 베냥인지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만....
들머리는 버스정류장 아래 영각탐방통제소 가는길의 비포장길입니다.
눈이 덮혀 약간 미끄럽긴 하지만 그런대로 다닐만합니다.
오른쪽의 부도를 지나 잠시후 영각 탐방 통제소에 올라섭니다.
영각사 버스 승강장
◎ 영각사 탐방 통제소(08:40)
산님 두분이 산행준비를 하고 있고, 또 국공파(?)직원 한분이 나와 있는데....
지형도를 보면 오늘 우리가 산행할코스는 이쪽에서 저쪽으로 하산하는 코스라 설명하는데....국공파 직원 묻지도 따지지도 않았는데 여러가지 주의 사항은 지적해줍니다.
뭐 과일껍질은 멀리 버리지말고 길가에 두고 갈것, 멀리 버리면 벌금 운운....
취사 금지....
계곡같은길...
포근하기 그지없습니다.
첫번째 다리@$#@%$#%^$^&%
이다리 지나고 막걸리 한잔씩하는게 900ml다 비우고 출벌...
두번째 다리......
이다리 지나고 가파른 오르막길이 이어짐
힘들계 몰라오는 막내 동서 부부
그래도 두번째로 올라왔는데 막걸리 힘인가 아니면 러브핸들 힘인가....
176개라는 나무계단
◎ 영각재/남덕유산0.9km, 영각통제소2.5km/구조목 덕유01-49(10:16)
영각탐방통제소를 출발합니다.
들머리에는 뱀 벌주의라고쓴 팻말이 이채롭습니다.
계곡길인듯 게단이설치되어 있긴 하지만 눈에 파묻혀 있는 길이라 편하게 올라섭니다.
바람이 거의 타지 않은 게곡길이라서인지 하나둘 겉옷을 벗어 허리에, 베냥에 둘러 메거나 챙겨 넣는 모습입니다.
잠시후 이정표가 하나 서 있는데 겨우 400m올라왔다는 이정표입니다.
남덕유산3.0km, 영각공원지킴터0.4km 라는 이정표를 지나 계곡따라 이어지는길 또다시 이정표를 만납니다.
남덕유산2.4km, 영각통제소1.0km에 구조목(덕유01-52)까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길에 나무 다리를 지나는데 뒤에서 쉬고 가자는 이야기입니다.
그래 쉬자.....
오늘 그리 긴코스가 아니기에 쉬엄 쉬엄 가는 방법도 한 방법일수 있으니까.....
막걸리 한잔씩해가며 간식도 챙깁니다.
그리고 다시 출발합니다.
잠시후 남덕유산1.9km, 영각통제소1.5km라는 이정표를 지나 두번째 다리를 지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오르막길
영각재까지는 너들길에 나무 게단길.................................
가파른 오르막길이 시작되는 길입니다.
눈이 없으면 너들길의 연속일텐데.....그나마 처음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조그이나마 위안이 되엇을것입니다.
가파른 오르막길
눈밭에 약간씩 얼은 길은 미끄럽기 그지 없습니다만 오르막길의 산길은 이이젠 없으도 무리가 없지만 그래도 편의에 따라 아이젠을 신게 만듭니다.
중간에 잠시 휴식을 하고는 공터에 올라서는데 길은 다시 방향을 바꾸어 올라서는길
산죽밭을 지나 올라섭니다.
그리고 보이는 계단길....
가파른 오르막에 설치된 나무계단입니다.
일부 산행기에 176개라는데 정작 세워 보지는 못햇습니다.
하지만 영각재에서 오르는 철게단과 나무계단의 수가 같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가쁜 숨을 몰아가면서 올라서는 영각재
차디찬 바람이 영각재를 지키고 있습니다.
올라오는데로 방풍의를 입게한후 잠깐만의 휴식을 가집니다.
176개의 철계단.........
덕유산 준령들의 모습이............설천봉-향적봉-백암봉-무룡산-삿갓봉 이 차례로....
중봉모습이 그대로 ....
상고의 모습이
중봉모습이.....
남덕유 정상의 모습이....
지난온 중봉의 모습
◎ 남덕유산/1507m(11:10)
진양지맥으로 이어지는 길은 오른쪽으로 이어지는데 탐방로가 아님이라는 팻말, 그리고 남덕유산0.9km, 영각통제소2.5km의 이정표도 서있습니다.
하지만 통제 건너편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지나간듯 눈속에 길은 다져 있읍니다.
너무 통제 만 하지말고 갈수 있도록 최소한의 안전장치만 해주면 문제가 없을텐데 왜 막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1440m의 이정표, 남덕유산0.8km, 영각통제소2.6km의 이정표를 지나 녹슨 철 계단길입니다.
조금전의 나무 게단길과의 계단수가 같다는 176개라는 사실도 선답자들의 산행기를 보면서 알았던 사실입니다.
어째튼 그렇게 계단을 올라서는데....
향적봉에서 남덕유까지 이어지는 능선길이 한눈에 다가 옵니다.
저곳이 백암봉 그리고 그아래, 또 무룡산, 삿갓골재대피소 삿갓봉, 그리고 저 아래는 황점 마을......
어쩌거니 게단을 지나 올라서는데 중봉의 철계단길이 시야에 들어 옵니다.
그리고 올라오는데로 독사진이라는걸 이곳에서 써 먹습니다.
독사진 한방씩 박자.....
그 옛날 독사진 찍을라치면 필림 아깝다고 절대 독사진 안찍어주던 그때.....
그때를 아십니까?
그렇게 암봉을 올라서는데 건너편의 암봉에는 철계단에 이어 데크까지 설치되어 있고 사람들이 모여 있는 모습입니다.
눈이 쌓여 잇는 길따라 모두 조심하게 한후 내려섭니다.
그리 위험한길은 아니지만 눈길이라 지칫 경계심을 풀었다간 사고를 불러올수 있으니까요
그렇게 내려선후 다시 올라서는 암봉
향적봉은 거대한 육산인 반면 이곳 남덕유와 서봉은 그야말로 암봏입니다.
덕유 01-48이라는 구조목이 차지하고 잇는 암봉
데크에 편안하게 조망할수 있도록 한 편의가 감사할뿐입니다.
건너편의 남덕유 정상에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며 올라가는 산님들로 보입니다.
그리고 곧바로 내려서서는 남덕유를 향한 몸부림이 이어집니다.
앞서가던 산님들도 추월도 하고...
그렇게 남덕유산에 올라섭니다.
일찍 올라온 까닭이긴 하지만 정상에는 몇사람을 제외하고는 가의 우리 독차지입니다.
독사진에 단체 사진까지....
그렇게 시간을 보낸후 남덕유산(1507m) 향적봉 15km, 영각공원지킴터 3.4km의 이정표를 지나 서봉쪽으로 암반위에 앉습니다.
이 따금 햇살이 구름에 가리긴 하지만 그런대로 바람도 타지 않은 곳이라 둘레 둘레 주져 않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휴식
막걸리에 김치 홍어까지.....
톡 쏘는 맞은 아니라지만 그래도 잘먹습니다.
약간의 화장실 냄새도 나긴 하지만 이맞에 먹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휴식을 하고는 다시 남덕유산을 출발합니다.
단체 사진...........
서봉 즉 장수 덕유의 모습이
서봉올라오는 계단길
◎ 서봉/1492m(12:10)
많은 눈이 쌓인 내리막길
높은산의 특유의 눈길입니다.
잠시후 월성재로 내려서는 공터에 도착 우리는 서봉쪽으로 방향을 잡고는 한참을 내려섭니다.
가파른 눈길의 내리막길 잠시후 남덕유를 우회하는 삼거리에 도착 이곳이 대간길에 게으른 사람들이 다니는 길이라며 서봉을 향한 발걸음이 계속됩니다.
조그만한 봉우리를 우회 그리고 서봉을 향한 오르막길
녹슨 철게단길이 연결됩니다.
기나긴 철계단
정상에는 공터입니다.
그리고 왼쪽 한켵에는 함양군에서 설치한 서봉이라는 정상석....
전에는 정수 덕유산이라고 쓰여 있었는데...
◎ 식사(12:30~13:10)
배고프다는 아우성에 자리를 맹글어 보지만 아무리 배고파도 바람이 부는 정상에서 먹을수는 없지 않은가
해서 서봉 정상석을 배경으로 시진을 찍고는 식사할장소를 물색 내려섭니다.
서봉1492m의 이정표와 덕유 11-15라는 구조목를 지나 내려서는데 바람이 덜타는곳이라면 어김없이 터를 지키고 앉아 있는 모습이라 방법이 없습니다.
그렇게 내려서는 암릉길
잠시후 암릉길의 안부에 누군가에 의해 눈을 다져 놓은 장소에 둘레 둘레 앉습니다.
이미 막걸리는 올라오는길에 바닥이 났으며 해서 보온밥통에 싸온 밥만으로 허기진 배를 댈램니다.
뭐 김치하나면 족하지만 말입니다.
그렇게 식사를 끝내려는 무렵 지나던 산님 두분에게 자리를 양보합니다.
사람은 다 똑같은가 봅니다.
편한거 찾고 그리고 바람불어 따스한곳 찾는 모습이.....
서상면 마을...
황새 늦은목이
계곡이 되어 흘러내리는 물
그만큼 따스했던 널씨 영향이라.....
육십령 할미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길
◎ 교육원 삼거리/남덕유산3.5km, 육십령5.2km, 덕유교육원1.6km(14:05)
잠시 내려서는데 산국 군락지에 1300m라고 쓴 이정표에 남덕유산2.0km,육십령 6.8km이라 쓰여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바닥에는 눈이 녹아 물이 되어 흘러내리고 잇는 모습이 비올적 산행하던 그때 생각이 납니다.
개울이 되어 흘러 내리는 물....
그리고 게속 교차되는 산님들.
육십렬에서 출발했는지 땀을 흘리면서 씩씩거리는 서울 산님들의 모습은 완연히 봅입니다.
하지만 썬글라스및 아이젠은 모두들 쓰고 신고 있는 모습입니다.
울산 아지매들은 얼굴 가린다고 난리인데....
서울 아지매들은 눈만 가리고 있으니....
해서 하는말 우리도 썬글라스 마추러 가자는 이야기입니다.
어째튼 그렇게 이야기 해가며 내려서는데....
덕유11-12 이라는 구조목에서 잠시 휴식 입었던 겉옷을 다시 베냥속으로 밀어 넣습니다.
다시 출발합니다.
역시나 모든길은 물이 흘러내리는 개울이 된지 오래이고 신발에 붙는 흙때문에 엉망진창입니다.
잠시 전망대에 내려서는데 할미봉을 거쳐 육십령에 이르는 능선 즉 백두대간의 우엄이 따로 없나 봅니다.
잠시후 내리막길에 덕유11-11이라는 구조목을 지나 움푹 파인 길을 내려서는데......
헬기장입니다.
하지만 시용기능을 잃어 바린지 오래이지만 산행하시는 사람들에겐 휼륭한 이정표 노릇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느길따라 내려서면 할미봉 육십령으로 가는 길과 교육원 가는길의 삼거리에 내려섭니다.
소나무 밭길
독유교육원 야외 캥핑
◎ 덕유교육원(14:50)
육십령까지는 5KM이상남았다는 이정표를 뒤로 하고 교육원 쪽으로 방향을 잡고 내려서는데..
완만한 길이 개울로 변해 질퍽되는 길이 엉망이 되어 길을 피해 다니느라 등산로 이외에도 여러 갈래길이 되어 버렸습니다.
국림공원관리공단에서는 뭐하는디...
통제만 너무 하지말고 보수하는데나 신경을 쓰던지....
너무 등산로가 개판입니다.
그리고 얼마후 소나무 밭에 내려서는데....이소나무 밭은 너무 비좁습니다.
개중에 고사한 나무도....
그리고 이를 지나 조그만한 개울을 지나 다시 사면길에 능선을 넘어서는데 개울가입니다.
물론 오른쪽으로 넓은길과 함께 잘되어 있는 길을 따르며 영각교로 빠지는 길이라 이곳에서 개울을 건너 교육원쪽으로 방향을 잡고 올라섭니다.
넓은 공터와 그속에 소나무 한그루....
그리고 그아래 야외캠핑징
아스팔트로 나오는데 트럭과 경운기 가 몇대 보입니다.
도대체 이곳에 경운기가 웬말이냐 싶어 하는데 마치 촌노한분을 만나는데 고로쇠 채취 하러 온 이들의 운반용 수단이라는 겁니다.
길따라 내려서는 길
여전히 길주변은 온통 눈이지만 녹는 모습이 눈에 보일정도로 따스한 기온입니다.
잠시후 넓은 운동장과 멋진 조경이 있는 덕유교육원
무슨교육을 하려고 이렇게 조경을 잘해놓고 또 큰건물이 필요하려는지....
그래서 인터넷을 뒤져 봤습니다.
주소는 http://www.dukyoou.or.kr/ 이며 설립목적은 학생들의 정신교육과 심신단련 으로 인격을도야하고 민족정기를 계승하여 애국하는 국민상을 정립하여
교직원들의 자질향상과 확고한 국가관을 확립한다라고 적혀있습니다.
즉 바꿔 말하면 이곳 출신이 아니면 자질항상도 국가관도 없다는 이야기처름 들림니다.
분명 그건 아닐테지만.....
어째튼 경남의 모든 학교들은 이용을 한셈으로 나와 있습니다.
◎ 영각사 입구(15:10)
교육원을 빠져 나와 이어지는 아스팔트길
하지만 금방입니다.
영각사입구에는 산님을 태워온 관광버스로 주차장이며 곳곳에 어지러이 주차되어 잇는 차량들
내차역시 마찬가지이지만....
아침에는 비록 한쪽가장자리이긴 하지만 주차를 잘한다고 해놓았는데...
오후에 보니 완전히 중구 난방입니다.
눈길에 지그재그 주차, 빠질수 없도록 지만의 주차, 요거때문에 밀고 당기고 했봤는데 결국1CM정도 차이로 빠져 나오긴 했지만.....
그렇게 좋지않은 감정을 남기고 영각사 입구를 빠져 나옵니다.
아침부터 아닌간만 못하리라 라는 유행을어 남긴 안의면 찜갈비를 위하여 운전을 안의면으로 향합니다.
서상에서 거창 안의쪽으로 20여분을 달림니다.
그리고 원조 안의 갈비찜에 도착하는데.....
大:50,000원 小:40,000원입니다.
그런데 알바하는지 젊은 총각들 하는 이야기가 大는 4명먹을수 있는 분량이며 小는 2명먹을수 있는 이상한 계산의 결과의 분량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6명이라니까 대,소 하나씩 시키면 된다는 이야인즉 그렇케 주문
잠시후 고기맞은 그옛날맞이 아니요 질기기로한 이상 고무타이어 씹듯한 느낌이니 이게 어디 원조 갈비찜이라 할수 있는지....
하지만 그중에 그나마 몇점은 먹기에 편할만큼 이빨을 빌리지 않아도 괜찮았는데.....
그렇게 식사를 한후 안의를 출발합니다.
자면 벌금이라는 막내동서의 이야기속에 골아 떨어지는 처제들,
신경쓰지말고 또 벌금 낼깝세 자라는 이야기에도 운전하는 형부를위해서 잘수 없었다나 어쨌다나....
두어시간에 걸친 울산행 길
마치 밀리지도 않으니 제시간에 울산에 도착 월드메르디앙 앞 파전 집에서 막걸리로 하산주를 대신합니다.
다음에는 먼산가지 말자고.......
첫댓글 21일 북덕유 눈보러갔다가 실망허고 계곡수에 알탕하는 것으로 맘달래고 왓는디
형님은 아직도 변함없이 전국을 누비시는군요
건강하시고 항상 즐산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