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감잎을 채취 한다. 물에 2~3회 깨끗이 씻는다
감잎을 채취하는 데 가장 적당한 시기는 6∼8월이다 거기다 감잎을 따는 시간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 사이, 말하자면 태양광선이 가장 강할 때 채취하는 것이 좋다. 산에서 채취한 감잎이 가장 좋다. 채취한 감잎은 물에 2~3회 깨끗이 씻은후 열성이 강하므로 그늘에서 2~3일간 말린다.
부족한 겨울철에 먹으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다.
참고로 감잎차의 효능은 기미, 주근깨, 예방에 탁월하며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부가 고와지고 빈혈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또한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이뇨작용, 괴혈병, 빈혈에 효과가 있으며 고혈압 환자가 오래 복용하면 혈압이 내리고 머리가 가벼워진다. 심장병, 동맥경화, 뇌출혈, 위궤양, 당뇨병, 감기예방 등 만성병에 효과가 있다.
칼슘을 상당량 함유하고 있으므로 어린이나, 임산부에게 매우 좋으며,태아의 골격형성을 도와준다. 감꼭지 말린 것과 생강을 달여마시면 딸꾹질을 멈추게 한다. 특히, 각기, 폐기종, 내출혈에 특효가 있다.
각기에 의한 부종,신장병이나 <복수>,<수종>전신 부종을 해소시킨다. 이뇨작용에 의하여 배뇨가 많아 진다는 것은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된다는 것이다
뇌 기능 강화 효과도 있어 아이들의 뇌세포 활동에도 도움을 준다.
* 말린 감잎에서 주맥(잎의 한가운데에 있는 가장 큰 엽맥)을 떼어낸 뒤 3㎜ 정도로
가늘게 썬다. 크게 썰면 비타민C의 삼출이 적어진다
*감잎을 스테인리스 찜통이나 옹기시루에 3cm 두께로 담아 수증기로 1분 30초 동안
찐 뒤 꺼내어 30초 정도 식힌 다음, 다시 1분 30초 동안 찐다
*감잎을 찐 뒤에는 그늘에서 완전히 말린다.
*완전히 말린감잎차를 보관할 때에는 금속용기를 피하고, 습기가 적은 곳에 둔다.
비닐 봉지에 넣어 창호지로 싸서 그늘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 제조시 유의사항 ☆
채취한 잎을 말려 그대로 놓아두면 비타민C가 감소되어 버린다. 그래서 감잎을 수증기로
찐다. 열탕에서 10초 정도 데치는 방법도 소개되고 있기는 하지만 이렇게 하면 비타민C가
약 3분의 1로 감소되어 버리기 때문에 권할 것이 못된다.
<감잎차를 우려 마시는 방법>
1) 감잎차를 우릴 때에는 질그릇 등에 생수를 먼저 넣고 60-70˚C로 데운 뒤
( 금속 용기를 사용하면 안된다.금속 용기를 사용하게 되면 비타민C가 산화된다)
2) 감잎을 적당히 넣어 10-20분 정도 우려내어 먹는다.(물1L에 10g정도가 적당하다.)
3) 건져낸 감잎은 잘 보관해 두었다가 다음에 2-3번 정도 더 우려 먹어도 된다.
4) 잘 달인 감잎차는 입구가 작은 병에 넣어서 밖을 갈색 종이로 싸서 냉 암소에 놓아두고
5) 하루에 1-2 잔을 공복 시기에 마신다.(오전에 마시는 것이 좋다.)
6) 감잎차는 약 산성이기 때문에 감잎차를 마신 뒤에는 녹차등 강한 알카리성 차나 음료를
1시간 이내에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비타민C가 알카리와 중화하여 효과가 없다.)
7) 감잎차 안에는 비타민C의 전구체(프로비타민C)가 있어서 이것이 체내에서 비타민
으로 변화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