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시
2001년 10월 20일
2.장소
작은 예수회 구의분원
3.참가자
강연지,김정인,김지영,김명숙,박성우..지나가는 행인1.박영욱,행인2.황은영..........................총7명
4.일정
02:30 - 03:00 구의역 집합&인원점검
03:00 - 04:00 장보기,작은 예수회로 이동&실내청소
04:00 - 05:30 저녁식사 준비
05:30 - 06:00 다함께 저녁식사
06:00 - 07:00 뒷정리
07:00 - 08:00 평가회의
08:00 - 10:00 뒷풀이
5.운영진으로써 느낀점
-소수인원으로 활동이 이루어졌는데 또다른 분위기였다.
-셤기간으로 운영진이 미리 프로그램 전달을 못한 잘못과 수녀님이 사전연락없이 자리를 비우셨기에 약간의 트러블이 있었다.
-작은 예수회측과는 활동시 문제점이 자주 지적되기는 하지만 수녀님과 활동내용&문제점을 지적할 시간이 좀처럼 나지 않고있는데 조만간 꼭 필요할 것 같다.
길거리 여름내 푸르던 가로수가 이제 붉은 단풍으로 옷을 갈아입는 요즘..우리 아낌 가족 여러분은 시험기간이신가봐요..^^
전 벌~써 일찌감치 끝내고^^* 부럽죠?! 정모에 나갔습니다..셤기간내내 피곤했던지 잇몸병이나서 병원에 다녀오느라 본의 아니게 지각을 했답니다^^;;; 소녀 백배사죄 드리옵나이다~
이번 작은 예수회 정모는 무지 조촐한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는데요..꼭 무슨 엄마,아빠 놀이 하는거 같았어요^^
엄마는 명숙언니..언니 미안^^;;; 아빠는 성우오빠..오빠 좋져?^^*
나랑 지영언니 정인이는 이뿐 딸들..으헤헤헤^^v
작은 예수회에 도착하니 수녀님은 휴가중이시고..자매님들은 에어로빅!!에 가셔서 집안이 조용하더군요..
우선 실내청소 간단히 하고..오늘의 메뉴~오므라이스를 만들기 시작했죠..^^* 아~! 냉장고 청소는 워낙에 인원수가 적었고..수녀님이 관리 하셔서인지..깨끗해서 생략~했습니다..
우리 이뿐 여인네들은 온갖 야채를 다지고..아~! 우리의 항상 놀라게 하는 지영언니는 요즘 오이맛사지를 하신다구 하면서 글쎄..쏘세지를 감당못하게 썰어버리고 말았다..^^;;;
흐미~! 난 충격받았다..쏘세지.. 아마 망쳐서 집어먹은게 더 많은꺼다.반달모양에다..또 몰라 암튼 신기했다..^^
정인인 한참을 앓은것 같던데..아직도 많이 아파 골골~거렸다..불쌍해ㅜ.ㅜ
연지는 야채를 아주 야무지게 잘 다졌다..명숙언니처럼..^^* 푸하하하~!
성우오빠는 오므라이스를 위한 계란을 후라이 했는데..오빠 표현으로는 피자반죽처럼 얇게..^^* 정말 그랬다..놀랐다~
아~! 오빠는 김치두 아주 이뿌게 잘 썰었다..그 커다란 손으로 큭큭..^^*
그리고는 식사내내 김치는 자기가 썰었다며 엄청 생색을 냈당..그래서 꼭!! 지영언니를 화나게 했어야만 했던가?--+
볶음밥을 다 만들어서 명숙언니가 이뿌게~이뿌게~ 아주 꼭!! 꼭!! 눌러서 그릇에 담아내구..아~! 맞다 우리 오뎅국두 끓였다..
헤헤..무진 맛있었는데..냄비 뚜껑을 연 순간 오뎅이 물을 많이 먹어 부운 얼굴로 우릴 놀래게 했다..-.-
식사시간..다들 많은 식사에 감당못해 우리는 배가 터지는 줄 알았다..
뒷정리까지 다하고..있는데 온 행인1.영욱 그는 아주 뻔뻔스러웠다..용서할 수 없을 정도로..
늦게와서는 밥을 달라니..하지만 회비를 받았기에 용서해줬다*^^*
더 늦게온 행인2.은영언니..그녀는 정말 무서웠다..배터지는 식사를 하고 온 우리 모두를 신당동으로 끌고가서 목표달성!!! 떡볶이를 먹었다..
아무튼 간만에 얼굴을 내보인 영욱이와 은영언니는 여전히 예전 감당하지 못할 모습이었구..우리 지영언니는 애인 만나러 먼저 자리를 떴는데..앞으로 쏠로인 많은 아주나 여인들에게 미움 받을꺼 같다..
정말..너무 좋아해-_+ 아! 식사준비 하려구 쌀을 사가지구 갔다가..준비되어 있던 쌀로 밥을해서..내가 쌀을 들고왔는뎅
나 지하철에서 2번이나 떨어뜨렸다..ㅜ.ㅜ 한번은 은영언니가 웃는 얼굴로 주워 주더니..2번째는 당황해서 사람들 눈치를 살피며..난 째려봤어..ㅜ.ㅜ
앞으로는 좀 자주 볼 수 있기를..이뻐졌더만..^^* 하하..
여러분 요즘 수면부족으로 알딸딸한 정신에 쓴 후기라 정신이 쫌 없지만..무지 횡설수설하져 그래두 그냥 지나가기에는 게시판이 쓸쓸할까봐..제가 끄적거렸습니다^^;;;
역시 이뿐짓만 골라서하져?*^^* 그럼..여러분 시험 잘 마치시고요..11월에는 많은분들 뵜으면 좋겠어요..
벌써..메뉴랑 프로그램..다 준비해놨는걸요~!^^
카페 게시글
정모후기 게시판
[펭귄] 10월 작은예수회 정모 후기입니다.
펭귄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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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22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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